저도 책 사서 읽는데 1년이 걸렸어요 그 문구가 상당히 여운이 남더라구요 '너는 어둠의 삐에로의 여신 삐에로의 댄스에 푹 빠져버린 나는 상처입은 삐에로 새하얀 스케치북 소중히 여길게' 이 부분이 너무 아름다워 저또한 삐에로의 댄스를 상상하며 상처입은 삐에로가 된듯한 마음을 느꼈습니다 하얀 스케치북을 보면 마음도 따뜻해지고 정말 베스트셀러입니다.
대하소설, 미스테리, 로맨스(인간사랑, 브로맨스) 작가 김성빈 : 말 수가 없으며 하고싶은 이야기를 책 속에 담음. 무거운 책으로 인한 소송 다수. 1권당 1권의 김성빈에 관한 이야기로 김성빈에 관한 충격적인 서사와 김성빈으로 인해 성장하는 삐에로의 관한 이야야기를 담음. 3권- 유튜버 김성빈 5권- 사회적 문제를 다룬 부분으로 작가의 상상력이 드러남 10권 후반- 모자공장 김성빈, 삐에로가 많은 신체적 성장을 겪음 (140kg 증량) "나는 묵직한 삐에로다" 19권- 정치적이고 똑똑하고 교활한 김성빈, 교활한 특성으로 삐에로를 다이어트 시킴 23권- 고무공장 김성빈, 삐에로가 풍선강쥐 만들다 김성빈을 만난 브로맨스 내용, 성별표기 X 33권- 학생회장 김성빈, 브로맨스적 요소로 시선의 끈적함 묘사, R이 적힌 트위드 모자를 쓴 김성빈으로 삐에로의 "모자와 나의 김성빈" 대사, 모자를 강조하여 모자공장 김성빈 편 복선 요소 34권- 보리차맛 김성빈 (쿠키런 오마주), 쓰레기임 49권- 묵직한 김성빈 VS 묵직한 삐에로, 분량이 제일 많은 편, 이외 김성빈 살인마 김성빈- 성별 표기X 수행비서 김성빈- 성별 표기X 세븐일레븐 비빔참치마요 삼각김밥으로 변한 김성빈 - 작품 내 김성빈 다양한 성별과 직업, 나이대를 적용하며 삐에로의 성별도 표기하지 않음. 특히, 로맨스 에피소드에서 구애받지 않은 성별 표기로 인간의 사랑, 인간애에 관해 다루고자 함. - 묵직한 삐에로를 실제 도서 무게에 적용하여 독자의 작품 몰입도를 높임. 특히 다이어트한 삐에로 에피소드에서 도서의 무게를 줄임으로 가벼워진 삐에로를 표현했고,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가장 많은 분량과 높은 무게로 묵직한 삐에로와 김성빈을 나타냄. - 작가의 전작인 는 쓰레기작으로 오명을 가지고 있던 것에 반해 해당 작품은 초반 복선의 치밀한 서사 계획으로 찬사를 받음. - 김성빈과 삐에로의 브로맨스 스토리로 트렌디한 작가라는 평을 받음. - 김성빈은 작가의 이름으로 작품 속 자신과 자신 주변핵심인물을 투영함.
책 본 사람으로 추가 1권:마술사 김성빈(남자) 삐에로가 마술공연을 보러 갔다가 만남 마술사 김성빈이 삐에로 한테 묵직한 마법을 걸음 (그래서 묵직한거임) 2권:경찰 김성빈(남자) 삐에로가 돈 벌기 힘들어서 지갑을 훔치다 만남 경찰 김성빈은 삐에로를 가둘려고 헸지만 너무 묵직해서 직업을 바꿔서 도둑이 됐음 3권:아이언맨 아니고 아이언 김성빈 (남자) 히어로가 되고싶은 어떤 김성빈이 묵직한 삐에로를 만남 묵지한 삐에로가 풍선을 어떻게 저렇게 해서 아이언 슈트를 만듬(묵직한 삐에로는 풍선으로 모든지 만들수 있음 그래서 과자를 무한으로 만들어서 불법카피죄로 소송중) 그래서 이이언 슈트를 입은 아이언 김성빈이 유리창을 뚫고 지나가서 하늘을 날았는데 그 용의자가 삐에로가 되서 소송 준비중 7권:사서 김성빈(여자) 삐에로가 날씬한 삐에로와 중독모자를 빌리려고 했다가 만남 (PPL) 화가 김성빈이랑 친구임 4권:알바 김성빈(여자) 삐에로가 마트에서 날씬한 삐에로와 중독모자를 사려다가 만남(PPL이 너무많아서 소송 준비 중) 묵직한 삐에로를 보고 바로 날씬한 삐에로와 중독모자를 사려는걸 알았고 그 후로 텔레파시 능력으로 활동하고 있음 5권:판사 김성빈(남자) 묵직한 삐에로가 소송 때문에 재판장에 왔다가 만남 그리고 그 후 17권에 나올 변호사 김성빈이 이렇게 말함 "나는 타락한 삐에로 새하얀 스케치북 소중히 여길게" 삐에로는 무죄로 선고한다고 판사 김성빈이 말함(어차피 다음 소송 또 있음) 그리고 살인마 김성빈은 6권이고 수행비서 김성빈은 9권,세븐일레븐 비빔참치마요 삼각김밥으로 변한 김성빈은 11권임 모자공장 김성빈은 18권이고 (생각날때마다 업데이트)
리뷰 재미있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49명이라는 숫자가 굉장히 애매하다고 생각했는데, 다 읽고 보니 묵직한 삐에로가 50번째 김성빈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묵직한 삐에로에 김성빈 작가님이 상당히 많이 투영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33권도 묘하게 자전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동문이신 작가님이 모티브였다니 이러한 생각에 더더욱 확신이 드네요ㅎㅎ
묵직한 삐에로의 49가지 김성빈... 저도 교X문고에서 종합 1위, 하버드대와 서울대 필독 도서길래 구매해놓고 레미제라블을 뛰어넘는 벽돌책이여서 의지박약인 저는 사놓고 집구석에 굴러다녀서 아직 읽지 못했었는데요. 요즘 다들 한 번쯤은 읽어서 그 이야기만 하길래 저도 좀 읽은 척 하고 싶어서 시청했는데 콸콸 문학소녀와 주먹밥 편집자, 바지인간 원로작가, 꼬마숙녀 사서의 작품에 대한 여러가지 관점과 해석을 보고 흥미를 느껴 저도 완독했습니다. 저는 브로맨스 내용을 메인 주제로 하는 29번째에 나오는 집착광 김성빈이 좋더라고요. 묵직한 삐에로가 집착광 김성빈을 피해 달아나는 뻔한 내용이라고 생각했지만, 빠른 스토리 전개와 전혀 예상치 못한 엔딩으로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왜 이 작품이 하버드대 필독서인지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명작 묵직한 삐에로의 49가지 김성빈을 주제로 품격있는 독서감상회 영상을 공개해주셔서 콸콸 문학소녀와 교양인 3인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아직 구매하지 않았거나 구매 후 주저하고 있다면 꼭 사서 읽어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user-hr4zx4cj9g 교X문고 앱에 들어가서 49번째 배너에 있는 광고를 누르고 껐다켰다를 49번 하시면 묵직한 삐에로의 49가지 김성빈 도서를 구매할 수 있는 루트로 이어집니다. 해당 도서는 오프라인 바로드려 서비스가 제공되지는 않고 배송을 받아야 하는데 책벌레들이 직접 배송해서 49년 걸리고 배송기사 특성상 도서에 하자가 살짝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저도 20살 때 주문해서 지금 환갑을 넘겨서 받았답니다.
아..! 29번째 김성빈! 내용이 워낙 방대해서 잊고 있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31번째 김성빈이야기랑 대칭적 구도를 이루고 있더라고요 진짜 작가님은 세세한 설정부터 광대한 서사구조까지 뭣하나 놓치지 않는 육각형 광인 같아요 😂😂 이 정도는 돼야 빛성빈 소리 듣는건가 싶네요 ㅋㅋㅋㅋㅋㅋ
자기중심적이고 자아가 강한 주인공이 49명의 김성빈을 만나며 더욱 오만하고 이기적이게 변하면서도 그것을 성장이라고 믿는 내용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중후반까지는 저도 주인공 삐에로의 증량이 성장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타인의 경험과 인생을 간접적으로 들은 것뿐이면서 그것들이 제 것인 양 행동하는 자들을 비판하는 내용이라는 것을 결말에 가까워져서야 눈치챘습니다. 아마 49'명'이 아니라 49'가지'라고 표현한 것도 그런 이유겠지요. 주인공 삐에로는 그들을 사람이 아닌 도구처럼 대했으니까요. 삐에로가 제 잘못을 깨달았을 때 그동안 만나왔던 김성빈들이 본래 이름을 찾고 제 이름을 부르는 장면에서는 정말 소름이 돋았습니다. 삐에로가 그들이 하나의 온전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비로서 자신을 김성빈이라고 소개하는 장면은 감동이었습니다. 49가지 김성빈을 타인으로서 인정하고 나서야 한 명의 김성빈이 된 삐에로의 모습은 현대인에게 서로를 존중하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전작의 날씬한 삐에로에서 혼자 고립되어 있던 주인공이 비로소 타인과 소통하면서 끝이 났는데, 이번 후속작에서는 '타인과 어울리기만 한다면 그것으로 인간이 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 대해 다룬 것 같더군요. 과연 어떤 일이든 방식과 태도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수많은 타인과 교류하면서도 사람은 고립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전작에 나왔던 고립과는 사뭇 다른 결을 가졌네요. 작가님이 말없이 지낸 시간이 기시다니 어쩌면 이 모든 내용에 작가님의 삶이 녹아 있을 지도 모르겠어요. 작가님도 작품도 성장을 이루신 것 같아 기쁩니다. 이 책 완독하신 분이 드문데 이렇게나마 다른 분들 의견을 접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다음에는 에 대해 다루어주시기를 살짝 기대해 봅니다 :)
묵삐김 45권 352장 28줄에 나왔던 말이 생각 나네요...."나는 점점 묵직해져가지만 다른 이들은 점점 가벼워져 땅에서 떨어져 높이 날아간다.이상하지 않은가?왜 나는 날아가려 하지 않고 묵직해져 남으려 하는가?이 질문이 드는것,그것이 이유 자체고 묵직한 삐에로 그 자체다.그 뿐이다. 이로써 나는 그저 묵직한,특징 없는 하나의 슬픈 삐에로일 뿐이다."김성빈 작가님도 49권 마지막 작가의 말에서도 이 문장은 현대의 힘든 학생과 청년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메신저라고 하셨죠.다음작은 2026년에 나오는 묵직한 가쓰오부시맛 참외걸 이라던데 정말 기대되네요!
와 묵삐김을 리뷰하시다니 대학생 필독도서 50권 중 49권을 차지하고 있어서 읽어봤는데 역시 명작은 명작이더라고요 특히 그 9권에 나오는 묵직한 삐에로와 슬렌더 김성빈의 만남은 끈적하고 농후한 느낌이 짙었죠 삐에로가 김성빈에게 풍선을 만들어주는 장면에서는 저도 모르게 눈물이...🥲 진짜 감동적인 장면이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책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맞아요.. 저는 27번째 김성빈이 수능을 보러갈 때 세븐일레븐 비빔참치마요삼각김밥을 선물해준 장면을 보고 너무 감동받았어요ㅠ 저는 27권은 약간 쉬어가는 느낌이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생각해보니 학생 독자에게 공감대를 선사해주기 위해 만든 것 같아 저도 정말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특히 삐에로에게 짜증을 내는 절정 부분은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학업 스트레스로 짜증을 내는 저의 모습이 보여서 아주 크게 공감했습니다👍👍
제가 그때 면접봤던 면접관 중 한명이었던것 같아요 지원자분 떨어진건 아쉽지만 그때 묵삐김 12권 3장에 나온 대사를 인용해서 자신이 지금 처한 상황과 앞으로의 비전을 말씀해주셨을때는 정말 조리있고 포부 넘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지원자분은 정말 멋있는분이기 때문에 곧 좋은 소식이 들려올거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저희 맹도날드 동동DT점에 지원해 주신 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가시는길에 무운 있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rebeccayeon 어머어머어머!! 미쳤어, 미쳤어, 이게 뭔 일이라니! 진짜... 너 찰스강에 빠졌을 때... 내가 너 진짜로 죽는 줄 알고 눈물콧물 다 빼면서 울고불면서 겨우겨우 구했었는데... 그때 이후로 내가 고진감래주를 못 마시잖아... 정말 오랜만이다 진짜...
저는 13권 어린아이 김성빈이 제일 기억에남아요..! 어린아이같이 행동해야하는 삐에로에게 진짜 어린아이를 만나서 텅빈 삐에로의 마음을 어린아이의 시선과 동심으로 묵직하게 채워주는게 감동이랄까… 새하얀 스케치북에 모자를 그려서 삐에로에게 주는 장면이 삽화로 그려져있던데, 그거 보고 많이 울었네요ㅜㅜ
저는 32권에서 윤리적으로 옳지 않은 행동을 했지만 법적으로 처벌을 받지는 않는 좀 애매한 행동들만 하는 김성빈이 제일 인상깊었어요 이것이 왜 옳지 못한 일이고 다들 이런 일을 왜 하면 안되는지 깊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거를 삐에로가 김성빈을 복수?처벌? 뭐라해야하지 그런거를 하는데 평소 김성빈씨가 하는 짓들 처럼 되게 하찮은 복수를 하는게 좀 웃음 포인트였습니다
묵삐김..... 49권에 걸친 삐에로의 김성빈을향한 로맨스소설이지요 차였을때, 외로울때 괴로울때등등 다양한 상황에 느끼는 사람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맛과 향의 감정을 수려한 문체로 풀어낸 수작이죠 특히 37권 후반 즈음에 삐에로가 김성빈에게 차인후 아무말없이 별을 보며 별도하늘도 상심했다 하는 파트는 오래오래 회자되는 문단이죠 근데 단점으론 문체가 워낙 화려해서 처음보는 사람은 난해할수도 있고 들여온 출판사가 번역을 워낙 개떡같이 하는바람에 영어 실력되시면 영어판 읽는거 추천드려요!
33권은 그거죠? 전인류의 존폐여부를 두고 지상최악의 인공지능 감마고와의 단판승부를 벌이는 바둑기사 이야기! 거기서 묵직한 삐에로가 감마고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아카식 레코드를 샅샅히 뒤지는데 정말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아카식 레코드가 반영되어 있더라고요 그때 연출 진짜 지려가지고 저또한 또 하나의 묵직한 삐에로가 된 경험을 했는데 그게 e북으로 나오면 당연히 질러야겠죠 ㅋㅋㅋㅋㅋ
묵삐김 진짜 재미있게 본 숨겨진 명작같은 책이었는데 이렇게 유명해지니 감명깊네요.. 제 페이버릿 김성빈은 26회차 김성빈이었는데 김성빈의 순수하고 맑은 마음에 점점 삐에로가 관심이 생기는걸 묘사한게 장난 아니었죠ㅎ.. 학창시절같은 풋풋함이 정말 설레었어요. 알라딘이랑 교보문고에서도 20%할인 행사 중인거 같으니 한번쯤 읽어보시는 걸 권장드려요 👍🏻.
어느새 공장의 불이 모두 꺼졌다. 나는 삐에로를 빤히 보았다. 눈두덩이엔 똑같은 파란 마름모, 입 주변에 요령 있게 칠한 똑같은 빨간 립스틱. 하지만 오랜만에 보는 그는, 입꼬리가 내려가 있었다. 전에 본 적은 있는 얼굴이다. 공원에 혼자 비를 맞으며 서 있던 그 표정, 발밑에는 터져 있던 고무 강아지들··. 오랜만에 보는 그 표정은 더 우울해 보였다. 하지만 어째서인가, 평소와 사뭇 다른 그 표정이 너무 미혹적이여서··. 절대로 키스, 참을 수 없어. 너는, 어둠의 삐에로의 여신. 삐에로의 댄스에 푹 빠져버린 나는 상처입은 삐에로. 삐에로와 키스했다. 내 입 안에선 그의 립스틱 맛이 났고, 타액으로 인해 그의 분장용 립스틱이 점점 번져나갔다. 나는 손에 들고 있던 캥거루 모양 풍선을 놓고 삐에로를 세게 끌어안았다. 내 입에 허연 분가루가 묻어나왔다. 나는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하얀 얼굴을 마주 보며, "새하얀 스케치북, 소중히 여길게." 그의 볼을 부드럽게 쓸었다. 삐에로가 웃는다. - 묵직한 삐에로의 49가지 김성빈 23권 중에서
저도 묵삐김 예전에 읽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18권의 카사노바 김성빈이 제일 충격이였어요.. 왜 남녀불문 김성빈에게 빠져드는지 알 것 같이 글을 읽는데도 그 여우같은 능글맞음에 저까지 홀린 것 같아요. 그리고 18권의 정말 충격적인 부분은 김성빈에게 빠졌던 남녀들이 결국 김성빈에게 버려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연인이 되었다는 게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또 카사노바 김성빈이 여자 한 명, 남자 한 명과 폴리아모리 연애를 시작했다고 한게 기억에 남네요....ㅎㅎ 외전으로 50권을 내서 그분들 지금도 연애하시는지 알고 싶네요. 외에도 저는 13권이랑 17권, 26권, 34권도 정말 강추합니다. 다들 꼭 읽어보세요🫶
저는 바로 전 장면에서 짜장면이 싫다면서 반찬투정을 하던 묵직한 삐에로가 결국엔 설렁탕 국물 한모금을 못 마시고 쓰러지자 김성빈이 왜 설렁탕을 사왔는데 먹질 못하냐면서 설렁탕 뚝배기에 냅다 볶은 춘장을 들이붓고 셰이킹을 시작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김성빈의 절규들이 정말 처절하더라구요 😢
아직 묵삐김 18권까지밖에 못 읽은 독자이긴 하지만... 이렇게 뒤로 갈수록 반응이 더 좋아지니까 기대되네요!! 사실 빨리 남은 시리즈들 더 읽고 싶은데 용달 불러 가면서 읽느라 전재산을 탕진해서... 지금은 잠시 독서 중단하고 올리브영 알바 뛰고 있습니다ㅎㅎ 그래서 그런가 11권에 나왔던 올리브영 알바 김성빈이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정말 작가님이 올리브영 알바 하신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묘사가 리얼하고 세세해서... 물론 삐에로가 김성빈 알바 도와주다가 증량 못하고 되레 감량해 버린 건 고증이 좀 아쉬웠습니다... 맨날 야식 먹어서 오히려 살찌는 게 당연한 일인데... 그래도 그것 빼고는 정말 흠잡을 곳 없이 좋았던 것 같아요!
묵삐김 정말 재밌게 봤죠ㅠㅠ제가 평소에 책이 생기면 바로 갈아 먹는 편인데 이 책은 너무 재밌어서 한장씩 읽고 갈아 먹었어요ㅠ49권이나 돼서 그 책으로 한달동안 버텼어요ㅠ 너무 감명받아서 김밥천국에서 한 팬싸인회에도 갔었는데 만년필로 싸인하시는 모습이 넘 멋지시더라구요ㅠㅠ 싸인받은 종이는 너무 아까워서 이틀동안 보다 갈아먹었잖아요ㅠㅠ다음 차기작이 넘 기대되네요ㅠ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고 있는 시청자입니다 ㅎㅎ 오늘영상도 재밌게 잘 봤구요. 오늘 영상처럼 여러명이 등장해서 대화하는 장면에는 누가 말 하는지 구별 할 수 있게끔 얼굴캐릭터를 자막에도 같이 넣어주신다면 영상의 재미가 배가 될 것 같아요!! 누가 말 하는건지 헷갈려서 집중하기가 쪼끔 힘드네요… 앞으로도 재믺는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저랑 나이대가 비슷해보이는데 항상 웃긴상상만 하는저랑 다르게 이런 영상을 기획하고 재밌는일들을 실행하는 추진력이 너무 부러워요.. ㅜㅜㅜ 유튭활동 오래오래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재학중인 2x 학번입니다. 서울대 필독 도서를 다뤄주시다니 감격입니다! 저도 이 책을 자소서에 쓰고 서울대에 합격했거든요! 저도 고무공장 김성빈편을 감명깊게 봤는데 김성빈이 서울대에 떨어지고 실망하여 고무공장에 취업한게 인상깊었습니다. 저도 이에 동기부여 받아 서울대 합격했네요!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묵삐김 진짜... 제 인생 명작이예요ㅠㅠ 특히 저는 7권의 백수 김성빈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김성빈 작가의 소름돋는 떡밥회수와 치밀한 복선에 읽으면서 내내 감탄함.... 묵삐김 아직 안읽어보신 분들 진짜 1권만이라도 사서 딱 한번만 읽어보세요 어느새 49권까지 전부 지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47번째 김성빈이 마음에 남습니다. 정체를 숨긴 김성빈이 처음에는 다른 이름으로 삐애로를 만나고 끝에가선 결국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떠나는 모습이 인상 깊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그 화의 브로맨스 요소도 강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제 친구는 그 화의 김성빈을 여자라고 보기도 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삐애로가 기억을 잃은 44권도 재밌었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 편의 김성빈은 아무리봐도 귀신. . 호러편이 아니었나 싶어요.
댓글에서 눈여겨봤던 그 컨텐츠를 하셨군요....감상에 앞서 선댓글. +(헉 저 요즘 묵삐김 읽고있는데ㅠㅜㅜㅜ 콸콸이가 리뷰해 주실 줄이야....저는 지금 23권 고무공장 김성빈 읽고있어요!! 고무를 보며 삶의 의미를 생각하는 김성빈이 저와 비슷하게 보이기도 하더라고요....살짝 스포를 봐서 알아버렸긴 하지만ㅠㅜㅜㅜ 묵삐김 정말 시간들여 읽을만한 책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