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를 시작으로 저 계기판을 깡통들에 적용하고 있네요. 시계도 보면 아날로그 무브먼트가 톱니같은 부품들 가공하고, 디지털 시계보다 부품이 더 많이 들어가서 디지털 시계의 무브먼트보다 비싼데, 디지털 시계는 부품이 상대적으로 적으니 싼 것처럼, 요새는 바늘이 있는 아날로그 계기판보단, 그냥 저렇게 디지털 시계 디스플레이처럼 만들고, 가운데에 작은 LCD 디스플레이 박는 게 더 싸게 먹혀서 현기차에 저런 타입 계기판을 깡통에 적용하는 케이스가 늘어나는 것 같네요. (90년대의 디지털 계기판이 저런 식이였는데, 그 당시에는 반응속도가 느리고, 가격도 아날로그보다 비쌌고, 햇빛 때문에 잘 안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금방 사장됨)
오늘 모던 계약하고 왔습니다.... 클러스터때문에 인스퍼레이션 갈까 하다가 실제로 전시차 보니 클러스터 나름 나쁘지 않아보여서 바로 모던에 컴포트 스마트센스만 추가해서 계약해버렸네요.. 아반떼에 풀옵션은 사치인것 같고 핸따는 포기 못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달까 준중형급 데일리카에 선택지는 그냥 아반떼로 귀결되는것 같네요.
현재 k3 프레스티지(컴포트,드와) vs 아반떼 모던(컴포트+하이패스) 고민중입니다. 차값은 약 200만원차이에.. k3는 잘하면 재고차할인 100을 더 받을수있더라고요. 그러면 총 300차이인데.. 이렇게 되면 k3로 가도 괜찮을까요? NVH, 플랫폼의 차이등등을 무시하고서라도요..
라디에이터그릴 등 전면 무게중심도 낮고, 에어커튼에 짜세 죽이는데 무슨 디자인은 스포츠카 뺨후려치게 생기게 잘만들어놓고ㅋㅋ 엔진을 20년전 아반떼 HD에나 쓰던 씹구형 1.6mp엔진을 달아놨어ㅠㅠ 심장병 걸린 얘는 쓸모없어.. N라인 1.6T를 저 디자인으로 다시 출시해주면 안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