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방법도 있어요.. 그 앞 상황을 상식적으로 유추해보면, '어떤 방법이 있는가?'하는 질문이 있어서, 그 답으로서 카톡이 되었으리라 보는 것이 당연해 보이는데요. 그 '어떤'이 무엇을 말하는 지야 척 하면 궁예질. 부대표야 똘마니 공범(실익을 얻는 금액 차이에 의한 분류)인데, 포섭해서 주범을 밝히는데 이용하는 게 당연한 수순.
아 그냥 정황만으로 유추를 해 보자 이건가? 그러면 나도 해 보지 뭐 ㅋㅋ 그 부대표는 하이브에서 보낸 첩자임 ㅋㅋㅋㅋ 왜냐? 1) 원래 하이브 회계팀에서 m&a 다수 담당하던 인물이라서 2) 어도어에 심고 내부 소식을 염탐하는 동시에 바람잡이 역할을 하기 용이함 3) 또한 부대표는 그 계획이라는 것들을 굳이 기록화함 (증거만들기) 4) 그래서 민희진이 그런걸 왜 적냐고 물으니 습관이라고 얼버무림 5) 그래도 괜히 찝찝한 민희진은 '사담한 것으로 처리해야한다' 고 함 6) 민희진의 내부고발이 들어오자 때가 되었다고 판단한 하이브는 부대표에게 만들어둔 증거들을 가져오라고 지시 7) 증거를 확보했다고 언플하고 감사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법카랑 뭐랑 다 뒤져도 별 게 없어서 8) 어쩔 수 없이 처음에 입수한 부대표의 카톡으로 언플 9) 부대표는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민희진에게 '미안하다, 하이브의 협박이 있었다' 고 속임 10) 그 말의 신빙성과 모양새를 더하기 위해 하이브는 민희진과 부대표를 같이 고발함 11) 그러나 애초에 같은 편이었으므로 몰래 조용히 부대표는 다시 고발 취소해줌 이 쪽이 훨씬 더 디테일하고 개연성에 군더더기가 없는 거 같은데?ㅋㅋㅋㅋ
기자회견을 봤으면 쇼라고 볼 수 없다. 민희진은 뉴진스를 걱정되서 울었을뿐, 그 이외는 조목조목 설명을 잘 했다. 현재 우리나라 기형적인 음반시장, 표절이 가져올 폐해와 그로인해 위축될 kpop, 모회사 총괄의장이 산하 레이블을 운영하면 타레이블의 경쟁아이돌을 견제할 수 밖에 없는 구조, 결과물이 아닌 정치질로 비지니스를 하는 임원진들. 저기서 틀린말이 뭐 하나 있는가?
@@user-op8zl1sj9m그 권한 달라는 게 뭐?ㅋㅋㅋㅋ 어도어가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에 관련된 계약 권한을 가지는 게 뭐가 이상함?ㅋㅋ 그럼 뭐 어도어에서 다른 아티스트 데려와서 계약하려면 일일이 하이브님 해도 되겠습니까 하고 다 물어보고 해야되냐? 카카오 밑에 있는 안테나 이런데는 뭐 모든 계약이 카카오 허락하에 이뤄지는 줄 아나봄? ㅋㅋㅋㅋ 엄연히 하이브는 하이브고 어도어는 어도어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