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지적입니다. 포방부의 고질적 문제인 물량 우선 개념을 특수전에도 적용한 폐해입니다. 실제로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미육군 특수전도 5개 특전단(예비군제외)과 레인저 연대 뿐인데 (JSOC 지휘를 받는 델타포스 제외) 우리나라는 정규 특전여단만 6개에 국평단까지 굴리니 제대로 장비 개선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미육군 특전단의 주 임무는 적성국가에 대한 게릴라 양성이 목적이라 직접공격/파괴임무의 중요성이 우리나라 특전사에 비해 그 중요성이 덜하다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특전사는 규모가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여단 하나를 없애서라도 개인 장비를 개선해주고 침투 후 빠르게 치고 빠질 수 있는 MRZR같은 전술 차량을 보급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