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초기 바람의나라 추억팔이 유튜브 채널 보고 다시 했다 작년 접은 유저 입니다. 문제점은 사람들이 추억을 느끼는 구간이 00년대 초중반인 4-5차승급 구간인데 지금은 튜토리얼식으로 빠르게 넘겨지고 630정도에서 퀘스트 만으론 다음 구간으로 안뚫리는데 여기가 현질 시작해야 하는 구간임. 그런데 바람의나라는 현질 평준화가 심하게 되어 있어서 레벨에 맞는 사냥터 효율있게 돌수 있게 되는 "국민세팅"이 현금 100만원 정도. 접을때 되팔아서 회수가 된다 하더라도 찍먹 해보려는 사람들한텐 부담스러운 금액이죠. 100만원짜리 템셋으로 레이드? 피케이? 어림도 없습니다. 몇몇 하위레이드 빼고 데미지도 안박히고 피케이에선 종잇장처럼 찢겨나가요. 밥값 하려면 천만원은 기본으로 박아야 함. 한자루에 현금 1억씩 하는 불멸용무기 라는것도 나와서 어느 연합에 불멸이 몇자루 있냐가 공성 승패를 좌우하는 돈지랄 게임 그 자체.
@@ster5702 그거야 어쩔수없는거지만 그래도 이벤트같은걸로 방무4세트같은 바린이 각인까지는 쉽게 올릴수있고 5+1정도는 구슬 얼마하지도 않아서 소소하게 즐기면서하기엔 문제 없다생각되네요. 피빕이나 상위레이드야 어차피 바람 초창기부터 고과금유저만 하던거라 별차이없고 금전수급이 많이제한되어서 하루하루 짧게 하고 끌수도있구요. 무기강화확률이나 리스크가 너무 큰것빼곤 게임 충분히 괜찮은거같아요
직업도 괴이감 드는 것들이 너무 많이 나왔는데 차라리 메이플 신직업들 같이 전사 도적 주술사 도사 궁사 다섯직업 유지하고 차사는 전사 마도사는 도사 영술사는 주술사 등 장비도 같은거 쓰고 했으면 차라리 나았을듯. 궁사 까지는 좋았는데 천인부터 기존 직업들과는 아예 다른걸 만드려다 보니 근본 없고 괴이감만 드는 직업이 됨.
2번에 보태자면 환수는 꺼내서 스킬 쓰게 하는 용도로 안쓰이고 이젠 시동이라고 환수를 무기에 합체(?)시켜서 환수에게 입힌 장비 스탯을 내 스탯으로 가져오는 시스템. 특히 고렙으로 갈수록 황룡 시동 킨거 안킨거 차이가 엄청남. 그리고 상위 레이드 돌려면 비싼 가격의 환수장비를 사서 시동을 걸어야 딜이 들어감. 그만 알아보죠
캐시샵에서 아이템 확률상자를 파는건 상시판매가 아니고 이벤트 기간이라 1~2주 정도만 한정판매 하는 겁니다. 뭘 파는지도 제대로 안읽어보신듯. 그리고 캐시로 아이템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다른 여러 게임들에서 흔히 제공하는 가챠 뽑기처럼 아주 작은 확률로 희박하게 나오는거라 별 의미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사야되는 게 아니고 어쩌다 흥미가진 사람들이 이번에 이벤트 기간이라 한두개 심심풀이로 까보고 끝나는 거죠. 요즘 근데 순수 무과금으로 할 수 있는 게임이 있기나 한가요? 블리자드 게임 패키지도 9만원 하는 시대입니다. 겜이 아주 오래되다보니 이런 희한한 반응들이 나오는데, 20년전 추억 생각하고 들어와서는 겜 적응 못하고 망했다느니 이건 바람이 아니라느니 한마디 무성의하게 던지고 가죠. 정작 기존에 플레이 계속 하고있거나 적응해서 재밌게 즐기는 유저들이 보면 잘 이해가 안가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