Тёмный

바르셀로나 여행!! 가우디가 꿈꾼 유토피아 '구엘공원' 

지수투어 Jisutour
Подписаться 234
Просмотров 30
50% 1

바르셀로나 구엘 공원(Park Güell)은 스페인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한 공원으로 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입구부터 있는 이 동그란 돌을 구엘 공원을 한 바퀴 감싸고 있는데, 묵주 알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구엘 공원은 에우세비 구엘의 의뢰를 받아 안토니 가우디가 1900년에서 1914년 사이에 설계한 것입니다. 가우디가 엘 카프리초, 구엘 별장, 구엘 저택과 같은 작품들을 만든 이후였기 때문에 당시 가우디의 후원자인 에우세비 구엘과 가우디는 매우 돈독한 사이였습니다.
에우세비 구엘이 의뢰한 것은 본래 몬타냐 펠라다라고 알려진 곳에 있는 17ha가 넘는 부지에 여러 가족들을 위한 주거 단지를 만드는 프로젝트였습니다. 구엘 공원이라는 이름은 그토록 좋아했던 영국의 주거 단지들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던 에우세비 구엘의 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구엘 공원의 건축이 시작될 때 가우디는 자연주의 양식을 표방하고 있었습니다. 자연 속의 유기적인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가우디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시켰던 시기였습니다.
구엘 공원 공사는 1900년 10월에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진행된 작업은 여러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부지의 높이를 맞추는 작업이었습니다. 이 작업은 1903년에 끝났으며 동시에 구엘 공원 근처의 외부 울타리 및 자동차와 말을 세워 두는 곳의 공사도 완료되었습니다.
가우디는 물을 확보해 저장하기 위한 시스템을 여러 개 고안했습니다. 식물들에 물을 주고 많은 비가 내리는 기간에 대지가 침식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습니다. 안토니 가우디는 1906년에 아버지, 조카와 함께 그의 거처를 구엘 공원 안으로 옮겼습니다.
그 유명한 하이포스타일 홀은 1907년 완공되었습니다. 고대 그리스 도시 델포이에서 착안해 만들어졌으며 86개의 기둥만이 세워져 있습니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공원에 세워질 집들을 분양하는 것이 어려워지자 공사는 중단되었고 결국 공원은 완전히 방치되었습니다. 1918년 구엘이 사망하고 1922년 바르셀로나 시의회가 구엘 백작 소유의 이 땅을 사들여, 이듬해 시영공원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당시 집은 두 채만 지어진 상태였는데, 그중 하나는 에우세비 구엘의 것으로, 에우세비 구엘은 1907년에 그가 그토록 꿈에 그렸던 공원으로 이사했습니다. 이 주거 단지를 만드는 데 생긴 가장 큰 애로 사항은 주거 단지가 너무 외진 곳에 있어 교통편을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문(THE PORTER'S LODGE PAVILIONS)
살바도르 달리가 케이크처럼 생겼다고 표현하고, 호안 미로가 과자 집 같다고 말한 두 개의 건물이 있는 곳으로 구엘 공원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현재는 기념품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두 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앙에는 원형의 광장이 있습니다. 건물의 지붕은 파도 모양으로 되어 있어 곡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문에는 화려한 장식이 새겨져 있는데 이 장식은 가우디가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뱀, 도마뱀, 곤충 등 다양한 동물 모양이 있습니다. 두 채의 건물은 경비실과 관리실로 사용되었습니다.
중앙계단(MONUMENTAL STAIRCASE)
이곳은 중앙계단으로 구엘 공원의 마스코트인 도마뱀을 만날 수 있는 장소입니다. 2. 4m의 도마뱀은 깨진 세라믹 타일을 이용하여 모자이크 장식으로 꾸민 트렌카디스 기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계단은 중앙 광장과 연결되며, 그 중심에는 분수대가 있습니다.
계단의 중앙 부분에는 한 번쯤은 관광 책자에서 봤을 법한 모자이크 도마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도마뱀을 포함하여 계단 중앙부의 조각들은 먼저 벽돌로 내부를 만든 후 그 위치를 잡고, trencadis라는 독특한 세라믹 기법을 활용하여 꾸며졌습니다. 구엘 공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 중 하나입니다.
시장터(HYPOSTYLE HALL)
이곳은 시장터로 도리아식 기둥이 있는 고대 그리스 신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곳으로 주민들이 사용할 시장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습니다. 천장은 trencadis 기법으로 꾸며진 4개의 큰 원반이 있는데 이는 태양을, 주변의 작은 원반 4개는 달을 의미합니다. 기둥의 밑동은 원근법을 활용하여 그 높이가 같게 보이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기둥 아래에는 저수조가 있으며 비가 내리면 광장에서 정수되어 지하 물탱크에 저장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광장(THE GREEK THEATRE OR NATURE SQUARE)
세상에서 가장 긴 벤치가 있는 광장으로, 물결이 치는 모양을 본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벤치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중앙에 위치한 광장으로, 주변은 온통 모자이크 타일로 꾸며져 있습니다. 굉장히 독특하고 인상적인 곳으로 작가의 개성이 가득 담긴 공간입니다. 파란색 타일은 마치 다치 해변의 파도가 밀려오는 듯 한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 벤치는 세계에서 가장 긴 벤치로 240명까지 앉을 수 있으며,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었습니다. 트렌카디스(trencadis)기법은 스페인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처음으로 고안한 건축 기법으로, 깨진 도자기나 타일 조각을 이용하여 모자이크처럼 붙이는 방식입니다.
광장의 가장자리에 있는 벤치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있어, 편안하게 앉을 수 있습니다. 광장의 천장은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구엘 공원의 중앙 광장은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파도 동굴(WASHERWOMAN’S PORTICO)
구엘 공원에서 유일하게 인간의 형상을 한 조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구엘 공원의 파도 동굴은 가우디의 자연 친화적인 설계가 잘 드러나는 공간입니다. 공원의 입구 쪽에 위치해 있으며,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파도가 치는 듯 한 모양의 동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천장은 여러 개의 구멍이 뚫려 있어 햇빛이 들어오면 아름다운 그림자를 만들어냅니다. trencadis 기법으로 만들어진 화려한 장식이 특히 눈에 띕니다. 구엘 공원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Опубликовано:

 

1 окт 2024

Поделиться:

Ссылка:

Скачать:

Готовим ссылку...

Добавить в:

Мой плейлист
Посмотреть позже
Комментарии : 1   
Дале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