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씨는 가수라는 단어보다 아티스트라는 말이 잘 어울리고... 천재적이라는 생각 마저 듭니다. 세심한 감성표현에 고음까지 안정적으로 가져가는 능력은 전문적인 가수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입니다. 무엇보다 트렌디하고 상업화 된 사운드를 넘어 주제의식과 메시지를 놓고, 그것을 재해석하며 표현하는 음악적 능력은.... 단순히 노래를 듣거나, 쑈를 보는걸 넘어서... 음악 자체를 감상하게 하고 영화처럼 깊이있는 감성적 매력을 전해줍니다. 오히려 아티스트보다 작품(곡)의 완성도를 한번 더 생각하게 하며... 서정적인 감수성이 있어 더욱 더 음악에 깊이가 더해지고 경청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우구스 티누스의 참회록을 읽는 그런 감동이다./ 인간은 전적으로 부패하되 만물보다 거짓된 그 마음은/ 가시나무의 메마른 부딪힘이다. / 그러니 새한마리 품을 수 있겟는가/ 노래를 들으며 전적인 신의 은총만이 구원이다 라고 결론지어 본다/ 박기영님의 곱상한 얼굴과 절창의 목소리가/ 막무가내의 빗줄기가 되고 말았다. 감동 또 감동
전 정말 박기영을 좋아합니다ㆍ 일할때 박기영가수의 노래를 들으며 하기 일수이고 뮤직앱에도 박기영이 부른 노래의 대부분이 저장되어 있습니다ㆍ 취양의 차이인지 이노래에 대한 해석의 방향이 다른것인지 저는 이 노래만큼은 좀 아쉬운것이 많네요ㆍ 다들 좋은 반응만 댓글로 남기셔서 이런 댓글 다는것이 상당히 조심스럽기는 합니다만 단지 저만 이영상을 아쉽다고 느끼는건지 궁금해서 댓글 남겹ㅗㅂ니다ㆍ
Wow... Beautiful Rendition of Thorn Tree. Even though its not easily believable that she didnt win.. her voice captivated me and No jokes that she is a leg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