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형님 데뷔때부터.. 35년? 팬입니다. 😊 건강한 모습 정말 보기좋구요,, 이번 영상 깜놀할만한 입담.. ㅎㅎ 역시 형님 최고!! 제발 부탁인데,. 멋진 신곡좀 발표해주세요. 2024 롸잇 나우!! 플리스 ㅎ 콘서트도 좀 하시고요.. 항상 멋진 모습 응원합니다!!! (저도 딸 키우는 입장에서.. 시은이도 응원합니다.😊)
트롯과 발라드 일색의 대한민국 가요계를 댄스뮤직이 주도하는 시대로 전환점을 만든 대한민국 댄스뮤직의 king of the kingd이자 immortal super legend 두분 정말 제가 꼬꼬마때 아이돌이라는 개념이 생기기 전의 찐 아이돌이셨는데 그때랑 달라지신게 없네요. 더더군다나 남정 형님은 대를 이어 시은양이 STAYC로 맹활약하는데 아빠찬스(?)로 챌린지영상까지 정말 The immortal super legend십니다. 그리고 힙합 문익점 뉴잭스윙 대디 진영형님이 박남정형님한테 앙증맞은 어리광(?) 부리는 희귀한 장면, 거기에 두분 안방마님 뒷담화(?) 잘 봤습니다. ㅋㅋㅋ
그러고 보니 현진영님과 박남정님 두 분 공통점이 많네요. 댄스가수로 이름을 알리고 춤과 노래에 일가견이 있어 오디오로도 비디오로도 눈과 귀가 즐거웠다는 점이죠. 오랜만에 두 분을 한 화면에서 다시 만나서 반가웠고 스파크, 문나이트 등 지금은 듣기 힘든 그시절 춤꾼 이야기도 흥미롭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박남정님도 힙합을 시도했었습니다. The lover(내곁을 떠나줘)라는 노래였고, 당시 뉴욕에서 날아온 SLI라는 래퍼가 랩을 했고 남정님이 프로듀싱, 작곡에 보컬을 맡았었죠. 5집에 넣으려고 만들었다가 빼고 6집에서야 들어갔습니다.
중학교시절 박남정형님을 처음 보고 춤에 눈을 뜨고나서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이 현진형 형님이었습니다. 위화감 느껴질 정도의 잘생긴 외모에다 천재적인 춤실력은 경외감을 느끼기 충분했기에 TV에 나올실 때 쯤엔 숨죽이며 집중하였습니다. 채널이 불과 3개, MBC,KBS1,KBS2인 그 시대에 가능했던 신화적인 이야기들입니다. 누구든지 채널을 개설할 수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절을 기억하는 세대는 나이가 많이 들었습니다. 당연히 조회수 안나옵니다. 뭐 마이클잭슨이 살아있어 바지를 내리고 어린날 아버지의 학대에 의해 으스러진 고환을 공개한다해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형님의 유튜브 업로드 방식을 여러해 지켜본 결과 지난 전설의 비공개이야기 위주인데 이 시대에는 큰 호응을 얻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명절이면 방송하던 늙은 마술사의 쇼가 늘 진부했었지만 그의 배움을 받은 어린 마술사의 등장은 마술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습니다. 신화에 가까운 과거의 성과, 여전한 유명세, 실력을 감안하면 더 큰 반향을 일으시킬 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팬으로서 한 말씀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