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연히 보게 됐는데 진짜 재밌게 봤네요. 현진영 ref 정말 최애 입니다. 다음편 너무 기대되요. 고삐리때부터 좋아하던 우상들이 어느덧 같이 늙어 있는 모습보니까 감회가 새롭네요. 10대 20대때는 당신들의 음악에 심취했는데 50 되서는 살아온 세월에 같이 동조하게 되네요. 앞으로도 쭉 현진영 유튜브 발전되시고 이번 ref 처럼 예전 레전드 분들 게스트로 볼수있게되면 좋겠네요
가요톱텐에서 현진영 첫 1위 했을 때, 하얀색 옷입고 꽃다발 들고 너무 기뻐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해요. 대학시절이었는데, 친구들과 학교 근처에서 짜장면 먹다 말고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동갑이라 그런지 감정이입도 되고 그 이후로 완전 팬 됐었죠. 현진영만 나오면 어제 나왔더라며 친구들과 수다 떨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정말 추억입니다.
Ref 두 분 다 성격이 참 좋은거 같습니다. 돈도 안주고 나오라는데 와서 엄청 열심히 하시고 😂 이성욱님 아버지 말씀 궁금했는데 성대현님이 끝까지 말 할 수 있게 배려해주시고 👍 어릴 땐 현진영님 팬이었는데 유튜브 보면서 이미지가 너무 달라 놀랄때가 많아요 🥲 그래도 후배들이 다들 투덜대면서도 나오는거 보면 좋은 사람이니 사람들이 남아있겠죠?! 😅
현진영님 토끼춤 출때 승마바지 같은 바지에 맨발에 검정색 수제화같은 단화 신던 패션까지 기억이 생생하고 이성욱님은 1집 중반 헤어스타일이 홍콩배우삘의 ㅆ간지쩔었고 성대현님은 그시절 모든 날라리들이 다 따라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헤어부터 귀걸이 패션까지 90년대 중후반 나이트좀 다니는 애들 거의 대부분 성대현 스타일 이었음 특히 헌팅캡에 썬그리가 불티나게 팔렸더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