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 - 박성연
물안개가 자욱하게 밀려오는 바닷가에
하이얀 물거품이 산산이 밀려 흩어지네
고요히 지평선으로 스며드는 안개속에
그리운 그대의 모습 나를 부르며 다가오네
사라지는 그 모습에 괴로웠던 나의 마음
변합없는 나의 노래 그칠 줄 모르네
고요히 지평선으로 스며드는 안개속에
그리운 그대의 모습 나를 부르며 멀어가네
사라지는 그 모습에 괴로웠던 나의 마음
변합없는 나의 노래 그칠 줄 모르네
고요히 지평선으로 스며드는 안개속에
그리운 그대의 모습 나를 부르며 멀어가네
나를 부르며 멀어가네
21 июн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