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희씨 음반이 아름답고 순수하고 좋아서 아직 음반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용하면서도 순수한 보이스와 청조함이 느껴저서 가끔씩은 듣곤 하는데 언제 들어도 차분하면서 아름다운곡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옛 추억이 다시금 일깨워 주는것 같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보이스는 앞으로도 다시는 찾아볼수 없을것 같습니다. 지난추억을 그리며 멋진 보이스를 다시금 감상합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기숙사 생활했습니다. 저녁 시간 기숙사 소등 후 취침 시간에 기숙사 스피커에서 조용히 들려오는 박인희님의 '세월이가면'과 '목마와숙녀' 시 낭송은 어린 마음 속을 사무치게 후벼들었고 그때의 향기롭던 노랫말은 천상의 목소리로 기억됩니다. 객지의 외로움과 고단함에 잠못드는 어린 맘을 달래주는데 충분했습니다. 지금 60을 바라보는 이 나이에 박인희님의 노래를 다시 들으니 그때의 아련함이 새삼 떠오르네요ᆢ 박인희님 영원하시길 기원합니다
음유시인 박인희 님 청하한 목소리에 박인환 님의 시낭송 도 어찌 잘하시는지 현시대에 낭송가 중 박인희 목마와숙녀 얼굴 등 따라갈수 없는 서정의 박인희님 아 ~울리고 애처로운 추억이 세록세록 자연으로 왔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인간들에게 무슨 메세지라도 전한듯한 마음의 울림 박인희 시인님의 시낭송을 누가 그리 잘하리오~~ 한번만 더 추억으로 가고싶다
왜 이리 눈물이 흐르는 걸까......박인희씨 너무나 반갑습니다. 몹시도 당신의 행방이 궁금했어요 그러나 당신의 노래는 나를 한없이 눈물 짓게 하네요.당신의 노래를 들으면 내생애 처음으로 누군가를 사랑했던 아름답던 시절로 돌아가지만...언제나 눈물겹습니다. 가슴시린 그리움을 품고 밤세우던 네게 슬픈듯도 푸근하기도한 당신의 노래는 위안이 되었지요 다시나타나 주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