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국 식민시대 조선 창덕궁 이왕에 책봉된 순종은 이리저리 끌려다닌 끝에 도쿄로 가서 일본 천황 다이쇼를 알현합니다. 식민 통치 합리화에 이용된 허수아비 왕공족, 순종 이야기. * 합리적인 비판은 대환영입니다. 근거없는 비난이나 예의에 어긋난 주장은 삭제하고 필자는 차단합니다. 건강한 토론 문화를 지향합니다.
다크투어리즘이라니. 대구에서 세금으로 무슨일을 벌인건지 참 답답합니다. 기자님 덕분에 대구에서 이런일이 있었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일본이 순종을 이용해서 식민지배를 공고히 하려했던 일들도 이렇게 쉽게 설명해 주셔셔 잘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역사를 알아야 앞으로 이와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지금 부산 충무동에 다이쇼공원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다이쇼공원의 땅의 형태 그 자리에 처음에는 다이쇼공원. 그다음은 부산 충무국민학교 ,그다음은 현재 부산서구청이 자리하고있습니다 다이쇼공원입구를 올라가는 그길은 지금 서구청 입구를 걸어가는 그길 그대로 입니다 포장만 더한것입니다 입구에 올라가는 그 경사의 길 옆 석축은 일제시대 다이쇼공원 그대로 입니다
저도 전에 일본인이 쓴 '덕혜옹주'에서 순종이 일본갔다는 글 보고 충격받았었습니다. 당시 일본관리?가 그런 순종을 칭찬 하면서도 눈이 매양 허공을 응시하고 어딘가 지적장애가 있는걸로 묘사했더군요. 커피의 독약을 먹어서 그런가요?선척적인건가요? 일본인글이지만 순종이 지적장애인건 맞는것같아요. 유튜브에서 순종의 유언이라고 자기는 죄인이고 죄송하다 라는 식의 글을 본적있는데 사실이면 그래도 순종이 고종보단 훨씬 나은 인물인것같습니다.
1년전 들을때도 분노했던 기억이 나는데, 다시 들어도 치가 떨릴정도로 분노합니다. 우리민족은 스스로가 자기 손으로 직접 고종과 순종을 “처단” 했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마치 프랑스 대혁명 처럼. 전제군주제 시절의 “왕” 의 정치적 의미가 이렇게도 큰것을 보면, 고종이 늦게라도 1919년 죽어버린것은 , 우리 민족사 적인 입장에서 보자면, 드디어 우리 민족이 이씨왕가 전제군주제 에서 벗어나서, 각자 민족 민중 하나하나에 국가관이 생겨난 , 진일보한 “낭보, 희소식” 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1917년 순종의 도쿄행차 후에, 제 생각엔, 조선민중은 드디어 순종을 우리 민족의 “왕” 에서 , 속마음으론 탈락시킨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1919년 고종의 죽음으로, 우리 민중은 드디어 이씨 조선 지배에 완전히 종말을 고하고 , 스스로 개개인이 서야겠다는 의식하에 3.1 운동이 일어난게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2023년 한해도 박종인 기자님 덕분에 잘 보냈습니다 ❤
사람들은 흔히 일제강점기라고 하는데 강점기란 용어부터가 웃깁니다 왕이란넘과 정식으로 돈받고 나라를 매매한건데 이게 왜 강점기라는건가요? 돈받고 집을 팔아넘겨 놓구선 자식들에겐 매수자가 불법으로 강점하고 있는거다 사기치는것과 뭐가 다른건지 좀 제대로된 용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한개씩은 보게 되네요 ㅎㅎ 순종이라고 하면 비소독살 시도 때문에 모자르게 됐다고 대충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애초에 명복이 하고 같이 커피 마시는 데 명복이는 한 모금 마시고 금방 눈치채고 뱉었는데 순종이는 그냥 꿀꺽꿀꺽 원샷 했다는 데서부터 처음부터 지진아 였다는 게 뻔합니다. 외국인이 기록한 내용에도 아주 덜떨어지는 '혐오'스러운 외모--- 침을 질질 흘리고 있었는지 어쩐지 모르지만 ㅉㅉ--- 였다고 묘사했다고 위키피디아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독종 자영이와 사패/소패 명복이 사이에서 나온 애가 다 그렇겠죠 ㅉㅉㅉ 그나저나 백성이 모여서 혹시나 역적모의 할까봐 한중일 유일하게 차 문화가 없는 나라로 만들더니 명복이/순종이는 그렇게 커피를 사랑해서 하루에 3번씩 꼬박꼬박 홀짝홀짝 커피 브레이크를 즐겼다고 해요 ㅉㅉㅉㅉㅉ 일본인들이 예의가 바르고 의례를 중시 해서 식민지의 지진아 왕이라도 지킬건 다 지켜줬네 ㅉㅉㅉ 일본이 보살이야 보살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제국황실비사(곤도 시로스케)에 의하면 당시 총독인 하세가와의 지시를 받은 이완용이 선왕 고종 설득에 실패하고, 이윽고 윤덕영이 고종을 반협박하여 순종의 도쿄행이 결정되었다 합니다. 일본정부에 이용당한 것은 맞으나 자진해서 기쁘게 간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순종이 도쿄에 도착한 날은 6월 12일 오후 늦게로 나옵니다. 13일은 하루를 쉬고14일 천황 알현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성 도착도 6월 27일 오후 늦게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순종의 일본 방문은 사진이 전혀 남아있지 않나요 ? (1907년 황태자였던 다이쇼천황의 조선 방문은 사진이 몇 장 있던데요...)
그 시대의 흐름을 누가 거스를 수 있었겠습니까. 아무런 실권도 없이 그저 이름뿐이었던 황제. 아무것도 할수없이 이용만 당해야했던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것은 비록 영친왕 뿐만이 아니라 순종도 마찬가지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욕할 대상을 찾고자한다면 고종에게 욕을 해야겠죠.
잘봤습니다 작가님 고맙습니다. 한국은행 건물 앞에 이토 히로부미가 쓴 정초석이 그대로 남아 있더군요. 거기 설명도 조선침탈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서 이토 히로부미 휘호를 한국은행 앞에 길이길이 보전하다니요. 한국은행 총재를 보니 열명이상이 조선을 착취한 일본 조선은행 출신들이더라구요.
일본왕을 천황이라 부르는 건 옳치 않다고 본다.. 상식적으로 일왕이나 일황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일단 천황은 하늘의 황제라는 뜻인데.. 도대체 허구헌날 방구끼고 똥싸는 놈한테 천황이란 이 어마어마한 명칭을 사용한다는게 맞지 않고 또 종교적인 의미가 있는 명칭일 뿐만 아니라 일본에만 있는 명칭이라면 일반명칭이 아니기에 한국인이 사용하는게 옳치 않다는 생각이고 또 한국인이 그렇게 불렀을때 일본사람의 입장에서는 이를 종교적의미까지 포함해서 생각할터 이를 오해하거나 악용할 가능성이 클것이니 옳치 않다는 생각이고. 나아가 한국인은 툭하면 일본에게 쳐맞고 살아온 사람들인데 툭하면 한국인을 쳐갈겨 대는 일본인의 왕을 천황이라고 하나님에게나 붙일만할 명칭으로 왜 불러줘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고 또 미국이나 유럽 모든 나라가 heavenly emperor라고 안하고 japanese emperor 정도로 불러주고 있다는 걸 생각할때 타인의 개성을 그대로 인정하는 유럽인들이 보더라도 일본에서 사용하는 명칭 그대로 그 어마어마한 명칭으로 일본왕을 칭한다는건 유럽인 입장에서 상식적으로 너무 밸런스가 안맞다는 생각이 아닌가 생각되고..특히 일본이 아시아 한자권에서 모두 미국을 아름다운 미자를 쓰는데 일본만 쌀미자를 써서 미국이라고 하는건 나름대로 미국에게 핵으로 쳐맞은 일본인 입장에서 그렇게 불러주는게 여러가지 면에서 타당하다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한다는 점에 수긍이 간다는 측면에서 한국인에게는 일황이나 일왕정도가 적당한거고 또 한국에서는 있지도 않은 존재인데 딴나라에 있다면 비교학적인 의미에서 그 존재에 관한 일반명칭이 더욱 그 존재를 쉽게 이해시킨다고 할수 있고 그래서 굳이 그나라의 여러 의미의 고유명칭을 쓸 이유가 없는 것이고 이 아자씨는 적어도 공식적으로 매국노 였던 적이 없는 고종황제의 행실보고 매국노 매국노 하는데 소위 일본의 천황이라는 자들 중 직간접적으로 전쟁에 개입해 온갖 악행이 저질러지게 한 히로히또같은 파렴치한 전쟁범죄자에대해 전범 히로히또 같은 말을 안하고 있다는 점에서 도덕적관점이든 그외관점이든 형평성이라는 점에서 너무 안맞는 것이고 또 천황이라는 어마어마한 명칭때문에 특정 기능을 하는 존재로 보지 않게 된다든지 또는 전쟁범죄를 저질러도 마치 범죄를 저질렀다고 단정짓기 꺼리게 된다든지 하는 그런 부작용이 생길수밖에 없는거고 그래서 결론적으로 역시 한국인도 한국인 입장에서 밸런스있게 일왕이나 일황정도로 부르는게 타당하다고 보고 일본을 사대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 스스로 사용의 필요가 있어 사용하는 거라면 당연히 일왕 또는 최대로 일황 정도의 명칭 사용이 합리적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