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당시 유독 성대자학형 가수들이 많았죠. 훌륭한 기교, 놀라운 가창력, 현재까지 회자되는 곡들의 퀄리티 이면에 보컬 트레이닝 시스템 부재, 가수의 임계점을 넘은 곡 난이도라는 문제점이 있었죠. 때문에 훌륭한 가수들이 너무 일찍 목소리를 잃어 안타까웠습니다. 다르게 보면 지금의 시스템에서는 나오기 힘든 곡들과 가수들이라 다시 봐도 좋네요.
@@ngjo6821 개인취향 차이겠지만 아무래도 화요비 팬들이 좋아하는 화요비만의 고음과 강약 조절, 에드립 기준으로 생각하면 이보람, 정미란 등 최근 커버하신분들과 차이가 크죠 이보람, 정미라 이분들도 충분히 어필되는 매력포인트가 있는 커버이지만, 노래의 오리지날의 날카롭고 아찔한 보컬과 차이는 큰것 같아요
당시 박효신을 괴물일라고 했었죠. 네 맞아요. 그는 대뷔 초부터 괴물이라는 소리를 들었었죠. 그가 대뷔한지 1년쯤 되었을 때였나? '이소라의 프로포즈'에서 여자 박효신이라고 불리우던 박화요비가 짠~ 하고 등장했는데 첨엔 코웃음 치면서 TV를 보는데.... 보면서 넋이 나갔던 기억이있네요.
이때 노래들을 구식노래라고 하기에는 지금 노래들이랑 너무 차이가남.. 구식은 아니니 걱정 ㄴㄴ.. 아이돌들을 비교한다면 모를까 [임재현 사랑에 연습이 있다면] 이라는 노래를 들어보면 꽤 짧게나마 히트친 얼마전 발라드있는데 만약 박화요비가 활동하던 당시에 그 노래 나왔다면 장담하건데 못비빔..(박효신 바보 이수 문차일드 사랑하니까 김범수 하루 박정현 PS i love you. 김건모 신승훈 플라워 암튼 셀수없음 등등 너무많음 비비지못함) 실력부터가 다름. 발라드수준인 지금 가요계가 이때 못따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