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억 어딘가에 동그마니 숨어있다 울컥 쏟아져 내려오는 너 기나긴 하루 한번쯤 너도 나의 모습 떠오르는지 사랑이라 부르기에 우린 너무 멀어졌고 차마 잊기엔 아직은 너무 일러 오늘도 난 사랑과 이별사이를 눈물로 맴돌며 숨차게 너를 찾고 있어 바보야 어딨니 안 가면 안되니 너를 보낸 그곳에 아직도 난 서 있는데 머리에 가슴에 그 모습이 그리워서 또 한번 숨죽여 운다 널 사랑한 후에 오랜만에 문을 나서 바깥바람을 만지다 덜컥 다가선 외로움에 무너져 니 손에 끌려 다니던 정들은 거리 너 없는 슬픔에 잰걸음으로 집으로가 바보야 어딨니 안 가면 안되니 너를 보낸 그곳에 아직도 난 서있는데 머리에 가슴에 그 모습이 그리워서 또 한번 숨죽여 운다 널 사랑한 후에 널 불러보다가 뒤돌아보면 그 곳엔 널 닮은 추억만이 넌 아니 모르니 알면서 그러니 여태 잊지 못하고 아직 널 기다리는데 어떤 날 올꺼니 내 심장이 멈출까봐 또 다시 그리워 운다 널 사랑한 후에
His good friend, an actor, died months before this concert. He was the actor in the music video of this song so maybe that's the reason why he is so emotional. The song is so great, an makes us all connect to the pain even if it's in korean language..
저때 갔으면 기겁해서 다신 콘서트 안갔을지도 모르겠네요 전 수많은 야생화 영상 중 유스케 버전을 가장 좋아하는데, 다들 숨소리마저 죽이고 듣는 그 분위기가 몇 배는 더 감정이입해서 들을 수 있게 하기 때문이죠 꿈콘때 처음 갔는데 그땐 아주 좋았습니다 원더랜드에서 귀가 터질뻔하긴 했지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