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이 슬프긴 하다... 이누야샤와 같은 반요 대부분은 부모 요괴쪽은 거의 이미 죽어있고.. 그래서 인간과 반요는 약하니까... 매일 힘들게 살고.. 괴롭힘 당하고 죽을뻔하고.. 제일 안타까운건 인간쪽 부모님도 대부분 돌아가셨다는 점이네요... 시요리 같은 경우도 반야샤에서 돌아가셨고.... 부모님 없이 자신의 편 없이 혼자 살아간다는 점이 제일 슬퍼요
이누야샤가 진짜 제일 불쌍해요... 지넨지와 시오리도 다 너무 안 됐지만 이누야샤는 엄청 어릴 때부터 엄마, 아빠 다 잃고 일가랑 이복형한테도 버림받고 혼자서 괴롭힘과 핍박들을 다 이겨내야 했잖아요... 정말 힘들었을 텐데 그에 대해 물어봐도 맨날 강한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게 너무 안쓰러워요..ㅜㅜ 울 댕댕이 이젠 꽃길만 걷자..❤
맞아요 인간도 아니고 요괴도 아닌 존재가 인간한테는 멸시를 받고 요괴 한테는 요괴들의 수치 라면서 상처입히고 헐뜯고 하는거 보면 현실 에도 그럴꺼 같다라고 생각했어요 저역시 그런 생각 많이했어요 나는 인간도 사람도 아닌 괴물의 자식 이라고 그래서 옛날 엄마가 징그럽고 소름끼치고 토나와 너같이 역겨운 년을 누가 사랑해주고 아껴주냐? 라면서 아빠 마저도 저를 싫어했어요 지금도 그래요 그래서 이런 혼잣말도 많이 했어요 나도 인간인데 인간에 품에서 자란 아이 인데 왜 이렇게 까지 미움 시기 받고 살아야 하는걸까 라고 아마도 진짜 아빠가 괴물 이고 진짜 엄마는 인간 이 였던거 같아요. 나도 반은 인간 반은 괴물 인데 만약에 진짜로 사혼의 구슬이 있다면 진짜 인간이 되고 싶어요...
인간들 하는 짓이 그렇지 뭐 피부색, 눈동자색, 머리색 또는 사상이나 믿음이 자신과 다르다는 것만으로도 같은 인간끼리도 서로 배척하는 데 반요라면 오죽할까....진짜 이누야샤가 그 긴 세월 배척당하면서도 삐뚤어진 성격 내면에 선한 심성을 잃지않고 있었다는 게 정말 대단한 일이야 지넨지와 시오리도 그렇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