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인의 경험을 미국 전체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고 공중파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조금 불편합니다. 미국은 크게 보면 동부, 서부, 중부가 다르고, 주마다 세금도 다르기 때문에 일관적이지 않습니다. 본인은 캘리포니아에서도 북가주에서 살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습니다. 안정환씨 부인이 이야기하는 내용은 매우 의아합니다. 남가주에서는 아파트나 집을 렌트할 때 월 렌트비의 2 - 2.5배 이상 수입이 있는지, 은행 잔고는 어느 정도인지, 크레딧 점수가 얼마인지, 지난 3년 간 이전에 살던 곳은 어디인지, 살던 곳에서 렌트비를 미납해서 쫓겨난 적이 있는지 등.... 확인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하우스에 살다가 은퇴 후 집을 팔고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최근에 경험한 내용입니다. 이를 충족할 수 없을 때 보증(코사인)을 해 주는 사람이 있어야한다고 합니다. 미국 뿐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에 관한 것이라도 항상 개인의 경험이나 의견이라는 것을 명시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프로그램이 예능이라 할지라도 깊이가 얕으면 피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