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아기 인싸력 얘기하면서 다들 빵 터질 때 저는 슬펐네요 말없고 소심한 성격으로 태어났는데 9살 때 부모 이혼 후 성격이 180도 변해서 남들 재밌게해주려고 앞장서서 수다떨고 까분다 싶을 정도로 활발해졌어요 부모의 이혼이 나에게 어떤 영향이었길래 성격이 그렇게 되었을까 늘 인생 숙제처럼 궁금했는데 마흔 넘어서 어느날 그냥 깨달았어요 내 스스로에게 괜찮다고 얘기해주는거였고 타인에게도 나 괜찮다고 계속 보여주고 싶었던거였어요 그때 아빠는 어느날부터 볼 수 없었고 외갓집에선 아빠는 죽일 놈이었고 그래서 돌아가는걸 눈치챌 수 있었는데 누군가 계속 얘기해주고 괜찮다고 안심시켜줬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엄마가 아빠 욕하는건 엄마가 나를 미워하는 느낌이였어요 어쩔 수 없이 내 반은 아빠니까요 그래서 그냥 아기랑 아빠 얘기 계속 하셨으면 좋겠어요 크면 어차피 알아요 그 긴 시간동안 내 밥 차려주고 내 옷 빨아주고 학교 보내준 건 엄마라는거 현명한 똑순이 최정윤씨가 키우는 아기가 커서 어떤 모습일지 무척 기대돼요
이혼가지고 악플을 다는 사람들 심리.. 자기도 이혼하고 싶은데 못 하는데 (뭐.. 여러가지 경제력 등의 이유??..) 연예인분들은 이혼을 종종 하시니까 그게 시기가 나서 일수도 있겠다 생각이 이 영상을 보며 들게 된 개인 소견입니다 남의 일 가지고 함부로 말 하고 기록까지 남기는 사람들은 그만한 댓가를 반드시 치뤄요 응원해요 최정윤님 힘 내셔요 지우 가족 행복하세요❤
엄마닮았서 똑똑할것 같았요 성공한 사람들보면 어머니 혼자 키우 사람들이 다 성공했더라구요 아이들이 아빠보고싶고 그런것 없어요 커야 그것을 알고요 아빠를 안찾았서 서운할때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애들은 같이 안크면 정없어 안찾았요 엄마는 끝까지 아프지요 인생에 가장큰 아픔이 자식있는 이혼 이거든요
내 나이 30후반인데..초등학교 2학년쯤이였나..저런 친구가 있었음.걔두 엄마랑 둘이 살았었는데. 그 친구 집에 가면 날 집에 못가게 하려고 내 가방 숨기고 신발 숨기고 그랬었음..제발 달라고 해도 더 놀다가라고 안주던..그때 좀 무섭다는 생각하면서 같이 놀기가 꺼려졌었음...걔는 어떻게 자랐을까..가끔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