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산책, 즉 방목은 좋지 않아요. 햄스터는 영역동물이라 케이지 밖으로 나오면 그 밖에도 자신의 영역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케이지에 있을때 ''저기 내 영역인데 왜 못가?'' 이러면서 정형행동을 보여요.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정형행동은 정신병이에요. 케이지나 용품등은 정말 잘 구매하셨어요.
햄스터가 산책하면서 케이지 바깥을 자기 영역이라고 인식하면 탈출 시도가 잦아질 수도 있어요. 햄바햄이긴 한데 뭐 그런 경우 종종 있습니다. (저희 햄도 몇 번의 산책 후 케이지가 큰데도 청소할 때 밥줄 때마다 개쩌는 스파이더맨 액션 보이시며 탈출하십니다...) 딱히 키우는 방식을 비난할 생각은 없고 키우는 방식은 집사 자유라고 생각합니다만, 혹여나 나중에 속상할 일이 생길까 댓글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