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별것도 아닌 사람들이 자신의 과거를 신화적으로 포장하곤 하는데 서울대나와서 우리나라 최고 물리강사의 자리까지 가신 분은 참 자신의 과거를 평범하게 이야기하시네요 나이가 먹을수록 느낍니다 특별해지려고 애써야 특별해지는 것이 아니라 "더 잘 평범한 것"이 진정한 특별함을 갖는 방법이란것을. 당신의 삶의 궤적을 존경합니다 온갖 거짓된 동기부여 강의보다 훨씬 유익하고 재미있네요
많이 공감가네요. 저도 어릴적엔 난 특별할거야 뭔가 대단한걸 이룰거야 라고 자신만만했는데 세상엔 어려운것도 많고 그것들을 잘하는 사람도 많더군요. 제가 할 수 있는건 그저 하루를 낭비없이 꾸역꾸역 제 할 일 하는것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니 의외로 남들이 저를 특별하게 보더군요. 그저 자기 할일 열심히 하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이 영상을 본게 18년도였는데. 그때도 저 이야기가 공감갔지만 시간이 지나고 올해 다시보니 이 분은 저기선 말씀을 안하셨어도 여기까지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괴로움과 고민이 계셨을까 하는 있었을거라는게 느껴졌어요. 저런 인재도 쉽지않은 게 인생입니다. 그래도 한걸이라도 더 앞으로 나가고자 하는 용기가 있다면 그 인생은 충분히 아름답다 생각합니다. 한걸음 한걸음 할수있는 것부터 !! 배기범쌤 솔직한 고백 고마워요.
이 영상에서는 학생들이 웃는부분이 꽤 많은데 이런 얘기가 공부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잘 들어보면 웃을수가 없는 진지한 얘기입니다..... 아직 어리고 학업에만 열중하는 고등학생들이다보니 마음에 잘 와닿지 않아서 그냥 웃는거같은데 3년전 영상이니까 지금은 뼈저리게 잘 느끼고 있을거라고 생각이드네요. 가뜩이나 취업률이 점점 내려가고있고 코로나가 심각해져가는 이 시기에는 저런 인생얘기가 청년들에 있어서는 진짜 뼈가되고 살이되는 것 같습니다. 배기범 쌤은 그정도면 정말 성공하시고도 남은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너 꼰대새끼 맞어. 그냥 애들 웃는가 싶으면 웃구나 하고 놔둬 여기 나오는 선생도 학생들 분위기 환기 시키고 웃으라고 한 농담 반 진담 반 이야기인데 ㅋㅋㅋ 아직 어리고 학업에 열중한다고 저 선생이 말하는거 모를거라고 생각하냐? ‘애들이 애들이지’ 라는 깔보는 생각으로 적은거 같은데, 너 꼰대 맞어.
@까꿍 교수님이랑 이론이 다른데 뭔 설득이 되어요? 그리고 교수님이 딛고 서 있는 땅과 전혀 다른 땅에서 딛고 서서 그 땅에서 통용되는 논리로 논리적으로 썼는데, 그러면 괘씸죄로 학점으로 보복하는 셈이죠. 그러니까 절에서 교회이론 펼친거랑, 교회에서 절 이론 펼친거랑 같습니다. ㅋㅋㅋ 전 이해가 안갑니다. 머리좋은 사람이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걸 몰랐을리 없는데, 어떤 이유에서 어떤 취지로 그랬는지, 미움받기로 선택을 한건지, 뭐가 마음에 안들었는건지? 약간 도발성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기계론적 세계관이 뭐 딱히 아주 훌륭한 이론적 세계관도 아니구요. 물리법칙 오래된거 다 뒤집혀서(혹은 사소한 오류는 크게 문제삼지 않다가, 점점 시대가 발전하고 발달하면서 오류들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그 점을 직시해야 하는 시대라서) 솔직히 교수님이 말씀하신 물리학의 이론적 세계관이 현재의 물리학과 기업에서 기술로 응용될 때 필수적으로 쓰여져야 하는 터라 솔직히 이 분이 뭔 억하심정으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현 시대를 지배하는 물리학계의 뼈대를 이루는 물리학적 세계관을 모른척하고 뉴턴꺼 가져다가 책에 있는거 고대로 써서 낸겁니다. 제가 한가지 추론해서 의심해보는 측면은 이겁니다. 이 분이 하신 말씀 중에 대학 교육 평가 수준이 고등학교랑 똑같다, 책에 나온거 잘 공부하고 ,교수님 말씀 잘듣고, 필기 잘하고, 주입식으로 내신공부하듯이 공부 잘해서 내신 잘받는 애들이 대학가서도 역시 수능 잘봐 들어온 애들보다 잘 적응해서, 학점 잘받고, 잘 합격들해서 잘 나가더라 하는 말씀을 하시는데, 아무래도 이 배기범선생님 이 분은 사고력을 중심으로 수능에 적합한 인간형이었던 거 같습니다. 즉 내신형 스타일과는 좀 결이 다른거죠. 그게 대학 내내 마음에 안들었던 걸, 그런식으로 내신형 스타일들을 비판하는 내적 취지에서 저질러 버린게, 책에 나와 있으니까 그걸 받아들여 동조해서 시험답안을 써서 냈다고, 교수님께 말함으로써 대학교육 및 대학스타일 전반에 관한 도발을 애꿎게 교수님한테 해버린 걸로 제가 의심해봅니다(?). 뭐 아니면 말고요. 그냥 듣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추리가 이런식으로 연결이 됩니다. 배기범쌤 ㅋㅋㅋ 왜그러셨어요 ㅋㅋㅋ 그래도 결과적으로 잘되어서 해피엔딩. 끝이 좋아서 다행. 1타강사 누리세요. 굿.
님 같으면 평범한 의사 한명의 수술을 받겠음 아니면 몇천개의 ai가 서로 정보 공유하면서 최적의 루트로 수술을 진행하는디 ai의 수술을받겠음? 저 말은 의사 전부 사라지는게 아니라 몇 명 필요한 의사 외의 지금처럼(코로나 땜에 많지는 않지만) 잡다한 의사들이 거의 사라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