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전얘기에는 도깨비 방망이를 얻은 것 같은 일확천금을 얻어 부자가 되는 얘기도 있지만 절박한 상황에서 간신히 생긴 소유물임에도 자신보다 더 절박한 상황에처항 사람을 자신이 가진 소유를 다바쳐 구해 그 돈과 비교가 안되는 큰복을 받는다는 얘기도 많군. 아마 전자는 가난한 하층민 문화에서 나온 얘기 같고 후자는 공부를 좀 한 선비문화에서 나온 것 같다.
아침일찍나가서,하루일과를끝내고 이시간쯤에 들어오는데....피곤함이 몰려오지만,스토리디렉터를 보면...기분이 너무 좋아짐니다~특히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대금소리는...어쩝이리도 마음을 황홀하게 하는지..모르겠군요~~5분 내외의 얘기가 제의 마음을 다 빼앗아가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ㅡ..ㅡ
이 채널에선 비록 가난하지만 착하고 지혜롭게 살면 결국 복을 받는단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지만 현실에서도 정말 마음씨가 그러하다면 저는 그럴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러한 경우는 거의 보질 못했던 거 같습니다. 과연 그러한 마음이 그들을 그렇게 만든 것일까요, 아니면 그들의 경제적 능력이 그들의 마음을 그렇게 만든 것일까요. 어느 것이 원인이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심성이 남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것 같아요. 얼마전 기사에서 봤는데 남편이 실직하고 임시로 일을하고 받는 월급의 반 이상을 매달 고아원에 보내서 아내가 힘들어하는 얘기가 있었어요. 조금 줄이자고해도 아이들이 불쌍해서 안된다고 상담하는 내용이었어요. 상황은 다를수있지만 자신이 힘들어도 남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질 못하는것도 성격인가싶어요.🤔 주식아좋아해님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현대 화폐로 따졌을 때 대략 700~1000만원이란 뜻입니다. 참고로 조선시대 기와집 한채 가격이 150냥, 노비 한명 가격이 5~20냥 정도이니 참고 바랍니다. 2. 이 수절 과부에 대한 부분은 의외로 현실성 있는 이야기인데, 다들 알다시피 유교 국가인 조선에서는 재혼이 사실상 금지 되어 있었습니다.(몇 차례 법률을 고치긴 했습니다만) 그러나 이렇게 젊어서 과부가 된 경우, 법률을 회피해서 재혼을 하는 한 형태가 바로 '보쌈'인데 미리 이야기가 된 남자가 형태상 납치를 통해서 재가를 하는 형태였다고 하니 그 점을 알고 이야기를 들으면 더 좋을 이야기네요.(지방에 가서 왠지 익숙한 음식에서 맛이 나서 봤더니 과부가 되었다가 행방 불명된 여동생이나 누이더라 하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음) 3. 근데 선비가 왠 낯선 여자(그것도 미인)을 돈 대신 대려왔단 이야기인데 참 용케 설득했네요.(어쩌면 이런 일이 한 두번이 아니라서 포기 했던 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