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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이란 말은 왜 생겼을까? 

Prof. Yoon's Korean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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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은 백두산을 조종으로 삼아 남쪽의 한반도쪽으로 뻗어내려 지리산을 거쳐 한라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이다. 산경표 등에서 나타나듯이 우리는 자연을 유기체로 보는 사상을 갖고 있으므로, 대간 정간 개념으로 산줄기들을 표현했고, '산계수계'에서 보듯이 산과 물, 그리고 인간을 하나의 유기체로 보았다. 그런데 일제시대 초기에 고또분지로라는 일본학자가 서양의 개념과 분류방식을 배워와서 산맥으로 재분류하였다. 즉 태백산맥, 소백산맥, 낭림산맥 등이다. 1980년 초부터 일부 등산인들을 중심으로 백두대간의 명칭과 정신을 부활시키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그래서 백두대간 종주라는 또다른 의미의 등산활동이 일어났고, 백두대간은 일반적인 용어로 정착하였다. 다만 지리학자들은 아직도 이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또한 일반인들도 백두대간이라는 용어의 정신을 잘 이해하지 못해, 등산은 오염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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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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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4   
@user-bh8vv5xe1v
@user-bh8vv5xe1v 4 года назад
백두대간에 대해서 고전책에서 잠깐 보았는데 교수님 강의 유익하게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ontrail
@ontrail 4 года назад
백두대간 자료를 찾다가 잘 보고 갑니다! 학교 교수님이셨네요~
@skyoo9080
@skyoo9080 4 года назад
기회가 되면 꼭 해보고싶어요
@humboltesgood3797
@humboltesgood3797 2 месяца назад
윤 교수님, 산악관에 대한 좋은 견해에 공감합니다. 하나 더 알려드릴 것이 있어... 년도는 정확하지 않지만... 1980년대 후반.... 영남대학교 산악회원, 이 준권씨가 지리산에서 진부령까지 동계 - 한겨울에 단독으로 산행을 했습니다. 산악회원들의 지지를 받으며, 대구 서부정류장에서 지리산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는 것부터 시작하여 혼자서 끝까지 산행을 하였습니다. 영남대학교 산악회 대원들이, 4-5일 정도에 한 번씩 음식과 지금의 네비게이션은 아닌 1/250 지도등, 필요한 물건을 지원해 주었고, 얼굴에 수염이 많은 친구라서, 호흡을 하면서 나오는 증기로 인해 얼굴에 고드름이 댤린 모습으로 산에서 만날때도 있었습니다. 본인은 자필로 적은 수많은 데이터를 아직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백두대간이 난도질 당하기 전의 모습과, 지금처럼 많은 도로가 있기 전의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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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백두대간에 깃들다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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