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만명이 대독항쟁에 뛰어들어 바르샤바 봉기로 역사의 페이지에 남는 마지막 불꽃을 일으키고 폴란드 국내군은 베를린 전투까지 참여하였는데 폴란드 운명은 서방 강대국들 묵인하에 소련이 결정지었지 폴란드가 결정짓지 못했다. 영국과 독일과 맞먹는 서방세계 전통의 강대국이자 열강이었던 프랑스 조차도 전후처리 과정에서 격에 맞지 않는 대우를 받아야 했는데 전후처리 한다고 들어온 미군정조차 조선이 뭔지 한국이 어디인지 알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대충 짬때리고 38선 대충 긋다 한국전쟁 후에 후회하던 판이었을 정도로 존재감이 없었을정도에, 백범일지 기록으로 겨우 280여명, 광복 후 만주군이었다가 광복군에 입대한 박정희처럼 숫자 불린다고 마구잡이로 불려넣던 시절에도 수천을 못넘었고 영상에도 나오듯 일본 헌병만 16000명인 조선주둔 일본군 상대로 뭘 할 수 있고 연합국들에게 무슨 권리를 얻어낼 수 있을거라 보냐 실제로 OSS는 임시정부가 파벌싸움으로 개판이라 협조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었지만, 뭐 어쨌든 설사 그 국내진공작전을 실행시켜 소수의 인원이 사보타주를 벌였다 한들 태평양전쟁 태평양과 열대 섬들위에서 수년간 수없이 뿌려졌던 피와 같은 권리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허황된 망상의 영역이고 근거없는 자만심이다. 우리 운명은 여러 회담을 통해 강대국들 손에 이미 결정난 상황이었고 우리 뿐만 아니라 훗날 그대로 조선인민군이 되는 좌파계열 독립군들도 그들이 바라는 사회주의 공화국 수립을 위해 부단히 움직이고 있었던 마당인데 우리가 어떻게 했다면 운명을 바꿨을거라는건 감정적으로는 이해가 가지만 의미 없는 소리다. 임정계열, 민족주의 계열 독립군 숫자가 한 3개 집단군 300만명에 1930년대 중일전쟁부터 1945년 오키나와까지 싸우며 국권 피탈전의 한국 위상이 지금 한국 위상과 같았다면 가능한 시나리오라 본다 ㅋㅋ
그런데 해방직후 형실은 그리 영광스럽질 못했어요. 해방됐어도 미군정이 들어와도 일본은 신문 방송 은행 다시 장악했고 경찰이 빠진 자리를 일본 군인들이 대신 경찰노릇했어요. 밤샘작업 해가면서 급조한 무지막지한 현금 일본에서 찍어 비행기로 사흘간 날라다가 한국에 뿌려서 금 다이아 보물 사들여서 일본으로 튀었고요, 한국은 기가막힐 인플레에 시달리고 현금은 종이 조각됐고요. 한국은 극심한 경제난에 시달렸어요.거기다 미군정에 조선은 좌경화됐다 분간해야 한다 반공해야한다 미군과 조선을 이간질해서 결국 분단시켰죠
중학교 방학숙제로 경복궁과 중앙국립박물관 견학이 있었는데, 많은 반친구들이 중앙국립박물관은 갔다오고, 경복궁은 못 갔다왔다. 그 이유는 중앙국립박물관(조선총독부)이 경복궁을 가리고 있어서 외부에서 경복궁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앙국립박물관을 삥돌아서 뒤로 가야지 경복궁이 보인다는 것을 어떤 선생님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고딩때 사진 찍는 취미를 가지고 있는 친구랑 경복궁 사진 찍으러 갔다가 그때 알았다. 중앙국립박물관(조선총독부)이 경복궁을 가리고 있다는것을... 중앙국립박물관이 조선총독부 였다는 것도 고딩때 스스로 알게 되었다. 국사 선생님들은 왜 가르쳐 주지 않았을까.. 외우라고 하기만 하고 ㅋㅋㅋ 중앙국립박물관이 철거 된 후 부터 경복궁을 외부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되었다. 중앙국립박물관을 철거한 것은 아주 잘한 일이다.
불쌍하다 힘없는 우리나라. 아직도 힘은 없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은 너무 착해...오죽하면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이런 속담을 만들었을까.. 아 너무 착하기만 하다.. 다만 꿈틀 데는 순간 세계는 우리것이 되는 건 한순간이겠지만. 진짜 심성이 하나는 세계 최고!. 잠자는 호랑이의 코털은 건드는 순간 역사는 다시 써질게 분명하다..
친일후손(박근혜,조중동,식민사학...)에 놀아나면서 광복에 의미가 없어 보이는데... 미국 같으면 독립날 전국에서 불꽃놀이하고 날리가 아닌데... 대한민국 광복절은 너무 조용하고 행사도 어리버리하고 아리송하지 않나요? 일반 머슴들은 친일후손과 매국노에게 열광하고 지지하고... 외국인도 알아야 하는데 대한민국 겉 모습만 보고 어리버리한 건 마찬가지... 등등... ㅎㅎㅎ
일제강점기가 정말 흑역사고 일본이 나쁜짓을 한건 백번이고 맞지만, 21세기 현대 국제정세는 결국 미국,일본,한국,대만이 같은편 일수밖에 없음. 지금이 17세기 19세기 20세기도 아니고, 미국 중국같은 초강대국이 아닌이상 찡찡댄다고 달라지는것도 없고 우린 그냥 미국편에 설지 중국편에 설지 정하기만하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