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전투실력을 빼고 흉악하고 잔인한 면모로만 치자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강해상이 압도적인 1위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물론 장첸.주성철.백창기 또한 악랄함으론 하나같이 일반인의 상식을 벗어난 악인들이긴하지만 강해상을 제외한 저 3명의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저들은 적어도 자기 사람들을 이끌고 끌어들이는 리더쉽은 있는 놈들이었음 게다가 각자 나름대로의 이성적인 판단이 있고 그 판단으로 조직을 이끌며 최대한 불필요한 살생(자기네 기준으로만 봤을때)을 자제하는쪽이었다고 생각함 허나 강해상은 이러한 사회성조차도 없고 그저 막가파에 자기 기분 내키는대로 살생을 저지르는 빌런이었고 심지어 자기 사람조차도 통제하지 못한채 폭주기관차마냥 행동하는 분조장 싸이코같은 느낌이라서 유독 다른 빌런들과 비교했을때 무식하면서도 더 통제불가능한 폭탄같은 느낌이 더 들었던거같음
우리나라 시스템으로 보면 오히려 장첸, 강해상, 백창기는 쉽게 제압할수 있지만 우리나라 사법시스템을 잘아는 형사 주성철이 가장무서움. 우리나라 시스템으로 장첸의 조직, 강해상의 대낮 살인, 백창기의 경찰서 암살등 금방파악하고 확인하고 검거할 수 있음. 잔인성이 무서운게 아니고 시스템을 이용하는 자가 제일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