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학교 hihappyschool.com/ 정토불교대학 www.jungto.org/edu/junior/ 정토회 www.jungto.org #내성적 #사람관계 #독불장군 저는 내성적이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제 고민의 가장 큰 이유는 성격에 대한 바람입니다. 목숨을 걸고서라도 성격을 바꾸고 싶습니다.
우연히 보게됐습니다. 질문하신 분은. 외모는 건장하고 대범한 분같은데. 내면은. 성격은. 소심하고 내성적인 분이군요. 저 질문하신 분의 한마디. 진심으로 와 닿은말은 본인의 ‘목숨을 걸고라도 성격을 바꾸고싶다’ 이 말씀은. 성격을 바꾸고싶다 라는 문제가 본인에게 엄청난 문제로 인식된다는 사실이죠. 저 질문의 답은. 자기를 인정하고 받아들이세요. 성격에는 우등과 열등이 없습니다. 내성적인 성격은 그만큼 배려와 공감이 뛰어납니다. 외형적인 성격은 그만큼 친화력이 좋습니다. 내향적 이라는 것은 나에게로 관심이 향합니다. 외형적 사람은 관심이 밖으로 타인을 향합니다. 혼자일때 에너지가 충전되면 내향적 사람이죠. 그렇다고. 외부생활을 못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접촉할때 에너지가 쌓이면 외형적. 그러면. 보다 깊은 개개인의 관계는 서툴죠. 보다 세밀하게 들여다보면 좋고 나쁨이 비슷합니다. 여기서 좋고 나쁨 또한. 절대적 진실도 아닙니다. 질문하신분은 그저 내향성인 기질의 분입니다. 그 성격과 친해지시고 그대로의 자신을 좋아하세요. 장점이 많습니다. 타인을 깊이 배려하고 정도 많고. 그래서 인간적인 사람으로 비춰져서 득이 됩니다. 또한. 다소 수줍음을 많이 타는것도 숨기려하지 마세요 낯설고 여러사람들이 모이는 자리가 어색하면 그냥. 그대로. 자신의 그런 모습을 꾸미려하지 마세요. 어쩌면. 그런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성격의 한 면이 남들에게는 엄청난 매력으로 어필 될수있습니다. 내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친해지고. 사랑하세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최소한 나만은 내편이어야합니다. 나 자신에 대한. 무한 신뢰. 자신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하세요. 좋고 나쁘다는것도 세상이 만들어놓은 보편성일 뿐. 자기 자신이. 이 세상을 주인으로서 살아가세요. 정말로 간절한. 질문하신분의 입장울 생각해서 길게. 댓글을 남깁니다.
음... 저 외향적인 성격이 오히려 사람사이의 이치를 잘알아서 배려와 공감이 적재적소에 들어가서 내향적인 사람보다 더 뛰어납니다.. 내향적인 사람들이 하는 배려와 공감은 눈치보고 넘겨짚는게 더 많아요...ㅎ아니면 좀 미성숙하거나.. 그리고 외향적인 사람들도 다 자기 취미가 있고 오히려 남들의 도움도 많이 받기에 더 쉽고 빠르게 배운답니다. 내향성이 외향성보다 좋은거는 딱히 없어요.. 더 외향성이 되는게 좋은거라는걸 다들 알고계길테지요..
@@yeongseolee 님 성격이 어떠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님은 외향적인 성격이 내향적인 성격보다 더 좋다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성격은 뭐가 좋고 나쁘고가 없습니다 외향적인 성격과 내향적인 성격 각자의 장단점이 다 있고 각각의 특성이 다 있다는것이죠 그러므로 님같이 외향적 내향적인 성격을 서로 비교하면서 외향적인 성격이 내향적인 성격보다 더 좋다는 식으로 얘기를 한다는건 매우 잘못된겁니다 결국 외향적인 성격이 내향적인 성격보다 우월하다 더 위다 라고 하는것과 같기 때문에 애초에 비교를 한다는거 자체가 잘못된거죠
내성적인 성격과 외향적인 성격 어느 것도 더 좋은게 없습니다 요즘 같이 다양성이 중요시 되는 사회에서 분명 내성적인 성격도 나름대로 장점과 우수한 점이 있습니다 질문자 님 힘내세요 그리고 우리사회가 외향적인 성격을 더 우대하는 경향도 바껴야 합니다 우리사회가 모두 외향적인 성격으로 산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기성세대들의 편견이 깨져야 합니다
우리 애들의 하는 행동 성격을 보면 정말 엄마인 저의 유전자를 많이 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스님말씀에 깜짝 놀랐습니다. 어린 아이를 가진 엄마들이 얼마나 좋은 생각으로 잘 살아야 할지 알것 같습니다. 아이의 모습이 나를 비추는 거울이네요. 훌륭한 스님의 말씀 잘 듣고 갑니다.
대범하고 활발하고 외향적인 성향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인식되어있다는 생각때문에 자신을 부정하게 됩니다 제가 예전에 그랬습니다 20대 중반까지도 나의 내성적인 성격을 인정하지 못하고 알지도 못하며 살아왔습니다 내성적인 성향은 그만의 장단점이 있고 외향적인 성향은 그만의 장단점이 있다는걸 알고난 후부터는 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굳이 대범하지 않아도 활발하지 않아도 외향적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있는 그대로 멋진 사람입니다
몇년전 이것을 보고나서, 가끔 나도 바보지만 한국에서 태어나서, 일본에서 자란 아이가 한국아이라고 주장하시는분들이 처음에 바보가 아닌가 하다가 이해가 안갔습니다. 올봄에 불교대학에 들어가서 깨달았습니다. '정토행자의 서원' 중에 이런부분이 있어서 탁!까달았습니다. "여러가지 꽃들이 모여 하나의 화단을 이루듯이 각자의 다양한 개성이 모여 조화와 균형을 이루게 하여 시기와 질투를 뛰어넘어 사랑을, 대립과 경쟁을 뛰어넘어 화합을, 투쟁과 전쟁을 뛰어넘어 평화를 이루는 새로운 문명을 창조하고자 한다. " 다시보니 이청중들의 반응이 아주 자연스럽고 즐겁습니다. 저 남성 질문자도 웃으며 바라보며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가는것에 기쁩니다.
성선설 성악설과 도 관계 있네요. 성격은 버릇입니다. 자동화된 습성이죠, 이는 생각에서 나온 것입니다. 순간 순간 자신의 생각에 깨어 있으면, 성격은 없습니다. 고치고 뭐고 할 것도 없어요. 생각 끊기연습을 해 보세요. 생각이 사라지면 너도 나도 없고 이름도 없고 시간도 없고 공간도 없습니다. 아주 쉬워요. 모든 것은 생각에서 나옵니다. 생각이 범인이에요.
형성은 선천적으로 만들어지지만 후천적으로 다른 색으로 물들일 수 있다 1. 형성된 성격은 어머니의 성격을 따를 가능성이 크고 어떠한 사건으로 어릴 때 거의 만들어진다 2. 성격은 바뀔 수는 있지만 무수한 노력을 해야한다 100일정도 나를 알고 최소 3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해야된다 그마저도 안되면 그냥 생긴대로 살아라 제 나름대로 요약해봤습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바탕은 있습니다. 예를들어 내성적, 외향적 으로 봅시다. 인생은 모든게 양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성이든 외향이든 모두 장단점이 있죠. 그러면 바탕을 바꿀까요? 바탕은 안바꿔집니다. 바탕을 옳게 쓰이도록 방향을 잡아주면 됩니다. 바탕보다 악습이 더 큰 문제이죠. 스님이 말씀하시는건 악습을 고치는 겁니다. 방대하고 아주 긴시간 허용해야하고 삶에 큰 시련이 안오는 이상 쉽게 바꾸ㅣ지 않는다고 봅니다. 나의 악습이 뭔지 인지하고 수천번만번 부딪혀서 얻어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