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학교 hihappyschool.... 정토불교대학 www.jungto.org... 정토회 www.jungto.org #대인관계 #집착 #다름 요새 인간관계로 걱정이 좀 많이 있는데요 저는 잘 해보려고 하는데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떠나가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simplman 하지만 잘한다고 노력하는 마음이 상대에게 진심으로 전해진다면 좋은 인간관계가 지속될 확률은 높아지겠지요? 그 노력이 인간관계랑 전혀 상관없는건 아닌것 같아요 스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억지로 인정받으려고 잘하려 하지 마라는것이고 진심으로 잘해주고 싶어 잘해주는건 좋은 인간관계가 지속될 확률은 높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마음은 내 마음일뿐이고 받는건 상대다 라는것을 늘 잊지 말아야 겠지요
저는 대인관계가 너무 없어서요 힘들어요 친해지려고 잘해주는데 상대방은 저를 친하게 지내려 하지 않나봐요. 제주위에 정말 친한친구,친한동네지인없으니 내가 뭘 부족한게있나? 싶을정도로 자괴감이 늘 듭니다. 유익한 정보들 공유 하고 싶어서 세상돌아가는것도 좋은 정보 얻고싶은데 너무 인맥이 없어서 제자신이 싫어요. 왜 인복이 없을까? 하는 내자신에 물어보고싶네요.ㅠㅠ
스님 말씀 이해했구요... 매력과 장점을 만들어가는건 자기만족을 말하는것.. 그런 나를 좋아하던 안하던 그건 타인에 선택..그사람일인데 고통받을 필요없죠.. 나자신에게 집중 하자는뜻입니다.. 다만.. 나부터도 좋은 사람곁에 있고 싶은 심리가 있기에.. 좋은사람이 내곁에 있게 하고싶다면 내가 좋은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면 좀더 쉬울수 있다는 뜻입니다.. 노력하기 싫으면 그것도 안해도 되요.. 누가 뭐라하든 신경안쓰면 그뿐.. 내생각을 쓴것 뿐입니다..
내가 상대에게 잘하면 내 옆에 머무를 확률이 높아질 순 있지만 무조건 그렇게 되는건 아니더라고요 그거 하나하나 다 연연하면 너무 피로하고 슬픕니다 그냥 지금은 시절인연이겠거니 하고 놓아줍니다 시절인연을 놓아주어야 진짜 인연을 빨리 만날 수 있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다들 힘내세요
내가 잘 해보려고 하는 그 사람에게 느끼는 그 감정을 잘 느껴보셔야 되요. 그게 오늘만의 일이 아니고 과거부터 지금까지 계속 반복됐을겁니다. 그 사람이 내게 떠나서 힘든게 아니고, 이 몸에서 느껴지는 그 불쾌한 감각이 싫은거예요. 만약에 지금 똑같은 상황에서 이 불쾌한 감각이 없다고 상상해보세요. 아무 일도 아니거든요. 그런데 감각 자체를 내가 오라 가라 할 수 없으니 할 수 있는 최선은 그 불쾌한 감각에 평온해지는 것입니다 . 그러면 조금씩 다른 영역의 생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서서히 불쾌한 감각 밑의 '나' 위주의 왜곡된 생각들과 그 생각을 따라가서 생겼던 수 많은 일들의 인과관계가 보이면서 반복적으로 저질렀던 실수가 적어집니다. 그게 계속 반복되면 불쾌한 감각이 유지되는 시간이 짧아지죠. 생각은 어떤 계기에 벼락같이 한 번에 바뀔 수 있어도 물질이 바뀌는데는 오래 걸리니까요
제가 살아보니 어떤 분야로 유명하고 잘나가는 사람(흔히 인싸라고 불리는) 주변에는 그 사람을 이용하기 위해서 붙어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순수하게 사람 자체로 좋아서 붙어있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사회적인 관계일뿐이죠 아무리 잘나가더라도 그 일을 그만두면 대부분 연락이 끊깁니다 그리고 사람의 관계는 연애와 비슷합니다 나는 이사람이 좋아서 평소보다 훨씬 더 노력하고 신경쓰고 잘해주는데 상대방은 나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하고 나의 노력조차 그 사람 입장에서는 노력하고 있는지를 전혀 모릅니다 인간관계가 그렇습니다 이해득실을 따지고 관계를 맺는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모든 사람이 생각하는 바가 다르니 사람에게 너무 잘해줄 필요도 없고 관계에 집착할 필요도 없습니다 저는 원하는걸 쟁취하기 위해 노력은 하지만 특히 사람이 제일 어렵기에 원하는 결과가 안나올경우 내 맘대로 되는건 단하나도 없고 이 또한 지나가는 일이며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이 일이 또 다른 좋은일을 가져다 줄수도 있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지냅니다
초등학교 2학년 아들놈이 자기네 반 애들 한 명씩 다 찾아다니면서 같이 놀자고 하더라구요. 그런다고 다 같이 놀아주지는 않았어요. 어떤애는 학원가야해서 또 어떤애는 아프다고해서, 뭐 다들 이유가 있었어요. 그런다고 못 놀 아들놈이 아니었어요. 그 중에서도 놀아주는 한 명은 있었거든요. 매일 다른 애랑 놀다와요. 오늘은 누구랑 놀았는지 아들놈 말투보면 대충 알겠더라구요. 그러다가 마음 맞는 친구가 생기면 그 애하고만 놀다가, 어떤 날은 뭔 심사가 틀어졌는지 또 안 놀고, 다른 애랑 놀고... 그렇다고 꼭 친한 건 아니에요ㅎㅎ 매일매일 다른옷을 입어도 좋고, 스님처럼 매일 같은 옷을 입어도 좋고, 혼자있으면 꼭 안 입고 있어도 좋고, 그냥 그대로 좋은 거 같아요ㅎㅎ
저 청년은 상대에게 최선을 다했나보죠 최선을 다했다고상대가 나를 좋아할수는 없겠지만 매번 자신은 최선을 다하는데 자꾸만 그런상황이 반복되니 자신이 자꾸 상처를 받고 그걸 자신도 이유를 모르는상황이 아닐까싶네요 저사람에겐 호통보다는 누군가의 토닥임이 필요해보이는데 깨달음도 중요하지만 여린사람이 더 상처받고 돌아가지않았을까하고 추측해보네요 주변에 따르는사람이 많은 스님같은분입장에서는 저청년의 마음을 이해하기는 쉽지는 않으시겠죠 질문자분 좋은사람들 만나실껍니다 혹시 그렇지못하다고 해도 너무상처받지마세요 님이 못나고 나쁜사람이라서 그런건 아닐껍니다
제가 저 사연자 같은 사람인데... 스님 말씀처럼 따끔하게 혼나야 정신차릴 것 같아요 쓸데없는 희망 고문은 또 다른 고민만 불러오거든요 좋은 사람들 만날거라는 걸 어떻게 장담하나요... 그런 상황이 오든 안오든 어떻게 내 마음을 가질지를 알려주는게 제일 좋은 처방 맞습니다
요즘 내 마음이 너무 약해진걸까 ? 스님의 말투와 표정에서.. 나도 모르게 감정이 상해버리는 이 느낌은 뭐지.. 분명 틀린말은 아닌데...말투를 부드럽게 해주셨으면 어땠을까.. 왠지 사연자의 기분이 이해되는거 같아서 조금 울컥하네요... 저분도 자신이 뭐가 문제인지 알아요.."집착을 한다는것"...하지만 지금 심적으로 많이 외롭고 힘든상황에서 뭔가 툭 터놓고 이야기할 상대가 필요했던것 같아요.. 너무 애쓰지 마시길.. 내가 노력을 했는데도 안되는건.. 어쩔 수 없는겁니다... 관계에 집착하기보다. 그 시간에 나 자신을 더 가꿔보세요..
인생 공수레공수거~~ 관계라는게 묘한게 놓을려면 들러붙고 붇잡을려면 멀어지고 아무리 친한사이라도 한평생 못가니 넘 집착하지마세요 저도 한때는 어릴적친구가 평생갈거라 착각하고 살았어요! 다그순간그순간 처한사항이나 가치관이 바뀌면 다 달라집니다 넘 마음 아프게 생각하지말고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붙잡는게 좋은것 같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제가 하던 고민하고 완전히 똑같은 고민이에요 네 맞아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도좋아했으면 좋겠고, 내가 계속 일했으면 하는 사람도 나랑 계속 일하고 싶어하길 바랬어요 근데..네 스님 말씀 듣고 알겠습니다 원래 그렇다는 거네요 원래 다 그렇게 맞지 않고 원래 그런거다 국수라도 먹은걸 다행이라 생각해라 맞아요 마음 맞는 애랑 2년이란 시간이나 일해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렵니다
인연이란 붙잡아서 되는것아니고 가든오든 가만내버려두는게 상책이다 특히가는사람은 내버려둬야된다고생각한다 그것이 그 마음에대한 배려이며 존중인것같다 내 마음도 내 마음대로 못하고사는게 인생인데 타인의 마음을 잡을수있겠는가 잘보이고 인정받으려고 애쓸것도없고 내가 할수있는 능력. 마음 만큼만 행동하며. 내 할짓만 하고살다보면 보석은 남고 쭉정이는 날아간다 바람에 날아간 쭉정이는 애닳파하지 말라 사람의 마음은 결코 내가잡을수있는게아니었다 그것을 60년만에 깨달았지만 젊은이들이여! 가는마음에 애달파하지마세요 수없이 만나고 헤어지는게 삶이니까요 중요한사람같아서~? 아니~ 인연은 계속다가옵니다 잘하려는. 그집착이 오히려 상대를 올가매서 더 빠져나가고 싶어하는게 관계더이다 떠나건 머물던 다 내버려두세요 그럼 마음의 쉼을 얻습니다
절에다니면서 절을많이 해보ㆍ세요 액운이 스스히 사라지면서 공덕이쌓이면고 자신이 남인데 메달리지 않아도 혼자있어도 외롭지가 않고요 직장에서는 자기일을 책임감있게 성실히 하다보면 주변에서 믿음이갈때면 자연히 동요도 인정해줄때까지 묵묵히 꾸준히 남의 말을 하지말아야 취미생활 등산 등 돈이 적게들고 오랜시간 혼자해도 되는 시간 둘래길 하세요 운동이나 잘할수 있다면 자연히 친해져요
잘해주는 기준도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나는 관심이지만, 타인은 간섭일수도 있어요. 또 마음이 있다고 다 연락을 자주 하는건 아니더라구요. 인간관계는 고슴도치와 같이, 난로와 같이 하라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마음은 아프지만, 다 보여주지말고, 인간관계도 일희일비해서는 안될것같아요. 영원한 적도 편도 없다 생각하니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