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난 것에 집착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 들면 끊어버립니다. 지금의 나에 하나도 도움이 안되니까요~ 걷거나 다른 생각을 하든가 합니다. 남들이 나를 오해하는 것을 싫어해서 오해하는 것 같으면 설명하려 했었는데.. 타인의 생각을 알 수 없고 내가 긴 시간 보여주면 생각이 바뀌겠지. 그래도 그렇게 생각하면 어쩔 수 없지 그 사람의 마음이니까 생각하니 순간의 불안 집착이 덜해지더라고요. 스님 말씀처럼 나 그대로 인정하고.. 부모님도 그 시절에 힘들게 키웠고 사랑했다는 본질은 다르지않고 표현에 서툴렀다고 안좋은 영향을 주신 것도 있느지만 좋은 것도 줬고 좋고 나쁨도 상황에 따라 바뀌고 힘든 과정에서 내가 얻을 수 있었는 것이 있었다 생각하니 순간의 감정에 집착이 덜해집니다. 인생은 수행의 과정.. 죽을 때까지 조금씩 집착이 덜하도록 지금에 충실하려고 합니다. 저는 부모님을 이해하고 힘든 환경에서 이렇게 키워주신데 고마운 마음 계속 표현하고 돌아가시기 전에 자주 뵙고 하는 것도 내가 후회 안하려고 하는 겁니다. 전엔 긴장하고 만났었는데 많이 편안해졌어요. 탁 끊어내고 지금 여기 행복하세요!
질문자분은 독특하네요 어디서들은 보기좋은 말로 포장을 하는것같아요 스님께서 자기를 잘난사람으로 움켜쥐고 있다고 하시니 딱 맞는것 같습니다. 정말 족집게 같아요 항상 놀랍니다 말하는목소리도 똑소리나는것 같은데 결국 자기마음은 자꾸 포장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자기 현실을 받이들이는 연습을 많이하고 인정하는게 필요하니 스님말씀 잘 듣고 머리말고 마음에 새기고 자주 돌아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스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user-du3ws9qw5g 저도 지금67입니다 56에 스님법문듣고 거꾸로 살아오기 시작했 어요 요리하기싫으면 하고 운동도 하기싫으면 매일 해오고 남편과 사이가 안좋아서 다툼이 심했는데 제가 입다물고 스님법문들 어오면서 하나씩배워서 실천해봤어요 십 일년째 인 지금은 가장 친한 사 람이 되었어요 이런말씀 하신 분도 분명 잘하시겠어요
과거를 후회하는 뇌의 신경회로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감정의 불안함을 이성이 용납하지 못하여 과거에서 계속 원인을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꿀 수 없는 과거를 생각하는 것이 본인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를 사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장황하고 고상하게 말하려는 나는 이상적으로 보여지려는 잘난 나이고, 실체는 그냥 남들처럼 별거아닌 인간이죠. 이제 저도 남들앞에서 좀 더 자연스러운 나로 존재하려고하는데, 어려워요 ㅠㅠ 잘나고싶은 내가 나를 평가하고, 생각만큼 못했다고 수치감 느끼게 하더라구요. 나도 모르게.
그냥 살으세요 왜 자신이든 타인이든 평가를 하려 하지마세요 그러면 자신도 다치고 타인도 다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현명한 대처를 하기위해 배우는 것이고 그게 안된다 해도 할수 없고요 자꾸 비교하고 평가하는 심리는 고통속에 빠집니다 저 영상 속 사람은 너무 인위적인 잣대가 심해 보여서 듣는 사람도 막 힘이들고 피곤해지네요
덧붙이자면 부족하다는 생각도 하지마세요 그건 어딘가에 기준점이 있다는것이고 프레임속으로 자신을 가두는겁니다 목표가 있으면 갈수 있을때까지 가보고요 꼭 그래야만 하는것도 아니니요 저는 심하게 아픈적도 있었고 사고로 죽는구나 하고 의식을 잃은적이 있었는데 지금 걷고 말하고 하는거보니 아직 할일이 있나보다 하고 유유자적합니다 20대때는 엄청 힘든 사회 생활을 했는데 그때는 또 그것이 최선이었었나보다 합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저 또한 제 자신이 잘난 줄 알고 용서 못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고 실수도 하고 또 그러한 경험으로 성공도 하죠 힘든 경험에서도 분명 배운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잊고 살았던 감사한 것들에 감사 기도 하면서 부족한 자신을 미워하지 말고 용서해 주고 긍정적인 측면을 보겠습니다:)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있지요. 스님이나, 예전 보통사람으로서 강한 성격을 가진 친구?, 그리고 정복자들을 보면 그들의 삶을 통해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것들이 정답은 아닙니다. 오히려 틀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그렇게 산다고 그것이 모두에게 맞다고 생각하고 말하는 것도 우습습니다. 과거를 돌아보는 것은 저와 비슷합니다. 단지 저는 거기서 지혜를 찾습니다. 왜냐하면 과거는 현재 미래에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거기서 지혜를 얻는데까지 가시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단지 과거 상처에 머물러 자기 연민이나 학대를 하는 것으로 끝나기 때문에 고통이 되는 것입니다. ... ...
이미지나간일. 하늘이 두쪽나도 바꿀 수 없다.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는 어떤 기준으로 보느냐에따라 같기도 다르기도하다(물의성질처럼).내가 그렇게 잘난 사람이 아니기에 실수하고 잘못된 선택도 할 수 있다는 사실. 불안함이 올라오면 올라오는구나 알아차리기. 감사합니다🙏 지금저에게 딱 필요한 말씀입니다💕질문자님 이렇게 용기 내어 질문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멋지신 분이라고 보아요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누군가 무엇을 했기 때문에 고마워하고 또 무엇을 했기 때문에 미워하면 계속 도돌이표처럼 돌 뿐입니다. 이게 바로 윤회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그냥 바람이 불고 그냥 비가 오고 그냥 파도가 치는 것 마냥 세상일 또한 하나의 자연현상이라고 생각하면 미워하는 마음은 줄어들고 감사한 마음은 커집니다. 실제로 한 개인의 자유의지가 삶에 미치는 영향은 20%밖에 안된다는게 과학자나 경제학자들의 현재까지의 연구결과입니다. 나머지 80%는 그냥 우연이란 말이에요. 그 우연을 붙잡고 뭐가 잘 못됐니, 뭐가 후회되니 하는 건 자신만 괴롭습니다. 그냥 세상일의 80%는 그냥 주사위를 굴리듯 그냥 일어나 버립니다. 나머지 20%만 진정한 의미의 의도가 있는 행위겠죠. 그 20%만큼만 마음을 쓰면서 살아가면됩니다. 그게 바로 야생 짐승들이 살아가는 방식이고, 그들은 물려죽고 굶어 죽을 지언정 사람처럼 스스로의 집착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죽는 경우는 드뭅니다. 가축들이면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