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공감이 가는 말이다.... 옳고 그름의 경계가 무너지고 기준이 없어진다. 옳바름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운 노력들이 허무하다는 생각이 최근 3년사이에 너무 많이 든다... 진교수 정말 존경이 가는 사람이다... 계속해서 좌우를 떠난 바른 말의 신념을 지켜주시길....들을수록 왜 이리 가슴이...울컥할까...
그리고 4개월이 흘렀습니다. 교수님 걱정보다 심하게 저들은 건국이래 최다의석인 180석을 가져갔고 저들은 이제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재는 훨씬 더 심해졌고 국민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4개월 전 진교수님께 면목이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그렇게 공산화의 턱밑까지 왔습니다. 이 나라의 생명이 태풍 앞의 촛불 같습니다. 신이시여 이 나라를 구하소서...
@@user-ct9vw3tm1e 그런 생각이 진중권 교수가 말하는 위험성입니다. 단순히 강도와 살인자라면야 구별이 쉬울겁니다. 하지만 정치판에서 누가 더 나쁘고 덜 나쁘냐를 판단할수 있습니까? 한예로 조국이나 최순실이나 누가더 나쁘다라고 판단할수 있는겁니까?진영에 논리에 들어가면 보수쪽이야 조국이 더 나쁘고 진보쪽이야 최순실이 더 나쁠겁니다. 둘다 나쁜건 매한가진데 말입니다. 보수나 진보나 그런식으로 선동할테니깐요 상대편이 더 나쁘다고..그러니 장기말이 되는겁니다. 누구든 집권세력이 나쁜짓하면 심판할수 있어야 한다는겁니다.혹여나 다음 보수진영이 정권을 잡을때 지금 진보진영보다 덜 나쁜짓만 하면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정치판이 어떠헤 될런지...
386 세대를 겪은 저도 진중권 교수 의견에 동의 합니다 정치인은 기득권이 되면 초심을 잃지 말아야 됩니다 진보에 요즘 행위를 보면 기득권에 곤조만 남아있고 철학도 없습니다 이제 문정부는 국가를 끌어가기에는 보수 정권보다 무능하다는 생각을 갖었습니다 다음 정권은 믿음은 없지만 대안은 보수를 찍는게 지금 삶보다 나을것 같습니다
@@TV-jh2vn 문정부를 포함한 여당은 지금 추미애장관을 필두로 법치를 무시하고 권력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영논리에 파뭍히고 코로나사태의 책임을 무시하고 국민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문정권은 자신들의 잘못을 감추고 숨기기 위해 거짓을 만들고 국민들을 선동했습니다. 이것이 부패가 아니면 무엇입니까? 이걸 깨닫지 못하고 문정권을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시는 당신이 진중권 교수가 말하는 자칭 깨시민이라는 겁니다. 당신은 깨시민이 아니라 이 정권에게 속고있는 걸지도 모르죠, 깨어있는 척 하면서 상대방을 공격하려고 하지 말고 팩트와 원칙을 가지고 생각하세요, 그게 깨어있는 시민인 겁니다.
그래서 위험한거예요. 그저 누가 보더라도 아닌것에는 아니다라고 말할수 있는 양심있는 지식인인 것이지, 모든 사안에 있어서 그의 말이 진실은 아닌거예요. 적어도 자기 자신을 속이는 거짓은 말하지 않는 사람이니 그 점은 높이 평가할만해요. 좌우 가리지 않고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죠. 하지만 그는 기본적으로 진보좌파적 사고관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그가 보는 모든 사안들은 기본적으로 우파적인 것에 인색하고 부정적이기 쉽고, 진보적인 것에 관대하고 긍정적이기 쉽습니다. 예를 들면 박정희에 대해서 공과 과 중에 어떤곳에 초점을 맞추느냐는 좌우에 따라 다를텐데 진중권의 박정희에 대한 평가가 어떤지는 안들어봐도 짐작이 가죠. 조국사태같은 상식적인 부도덕에 관해서는 같은 목소리를 내더라도, 이념적으로 첨예하게 갈리는 지점에서는 진중권의 목소리가 항상 진실일수 없다는 말입니다. 진중권과 같은 아니 그보다 더 지적으로 명철하고 영향력이 있는 우파 논객이나 정치평론가가 없으니 지금 그자리를 진중권이 맡고 있음을 통탄해해고 부끄러워할 일입니다. 우파에 있어서도 논리와 지식으로 사람을 끌어들일만한 지식인이 필요하죠. 페미니즘이나 pc주의에 대해 논리적으로 당당하게 비판할 수 있는 조던 피터슨같은 사람요. 진중권 이사람은 전형적인 진보논객입니다. 그가 우파를 대신해 같이 싸워주는 것에 고마워할 수 있지만 그는 우파가 아니란것만은 직시하고 계세요.
참 꼴보 시키들도 박쥐같으 ㅋ 진중권이 박정희 박근혜 꼴보깔때는 거의 인간취급도 안하더니 지금은 진영을 넘어서 공평한 인간으로 취급을 ㅋㅋㅋ 마치 구한말때 일본이 나라를 빼앗었을때 일본의 앞잡이 노릇을하다가 일본이 패망하니 대세인 미국 앞잡이 하던 전형적인 박쥐형인간들이네... 동양대에서 짤리고 더이상 진보쪽에서 논리로 먹고살게 떨어지니 가장 친했던 유시민을 까면서 마치 정의로운냥 떠드는 진중권도 참 불쌍하다 .... 변희재가 차라리 낫긋다 푸하하하 갸는 첨부터 ㄸㄹ이였으니 ㅋㅋ
깨시민인척 하지말고 진영에 속지마라.. 판단은 누구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하는 것이다.. 모두 명언입니다. 원칙과 법이 무너져가는 시대에 끝까지 원칙만을 따라가는 지식인 이신것 같습니다.. 권력에 비굴하게 굴복하지 않고 소신을 지켜가는 모습 , 진정한 교수, 학자의 모습이십니다. 존경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