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를 접하게 되면서 법상스님법문 온 마음을 기울여서 경청 하고 있습니다 법문을 들으면 순간 많은 것에 눈과 귀가 열리고 마음이 알아들은 것 같은데 거기서 또 다시 모름이 생깁니다 저도 이십년전 갑자기 청춘인 아들을 잃고 미친 사람 처럼 헤메고 방황하며 살아습니다 그러다 어떤 계기로 생사불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깨달음이 아니라 그저 사실이라는걸 알게 되었지요 그동안 많은 스님들의 법문과 만나 뵘을 통해서도 생각과 이해를 하며 생사불이를 알 것 같았다가도 살면서 생겨 난 수많은 인연과 세상적인 집착과 애착을 뛰어 넘을 수가 없었슴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주 작은 불법의 한 부분인지는 모르지만 알게 되어서 아들과의 세상적인 이별의 고통에서 만은 벗어 났습니다 아!알 것 같다고 여겨지는 순간 더 모르겠습니다 스님 법문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하게 경청 하고 있습니다
이 스님의 가르침만 듣지 마시고, 다른 스님들의 법문도 들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 스님의 법문은 좋은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연따라 모이고 흩어진다고 말씀하신다고 하는데, 인연따라 모이고 흩어지면 그것으로 끝난다는 의미로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님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이런 인연을 끌어들인 생각이나 믿음을 찾아서 내려 놓으라는 가르침은 설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내면에 생각이나 믿음들을 바꾸지 않으면, 또 인연따라 비슷한 경험을 끌어들일 것입니다. 결국 자신이 자각하는 상태에서 자신의 마음을 살펴 보고,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생각과 믿음들을 알아차리고 내려놓지 않으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친척들이 싫어서 가기 싫으면, 자신의 마음부터 살펴 보고 저항하는 마음을 내려 놓아야 하는데, 자신의 마음은 살펴보지 않고, 그냥 가기 싫으면 가지 말라고 합니다. 이게 해결책으로 적절할까요?
@@tae-jinnoh6394 인연과 내 마음같지 않음이랄까...그런 게 쉬운 게 아닌 문제 같아요. 쉽지않다는 것을 깨닫는 게 우선 중요한 과제이고, 인간 개개인과 인연의 존귀함 같은 것을 깨닫는 것도 중요하구요, 그것들의 무상성이나 내려놓음 같은 거를 대비하고 있는 것도 중요하죠.
자식이 성인이 되고 결혼해도. 내자식이라고 우기고 나의 부속물.소유물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키운 것에 댓가.보상하기를 바라니... 독립된 인간 으로 인정하고 부모자식간의 인연의 끈을 놓아주라는 뜻이 아닌지요 자식도 어릴 때 내자식이지 성인이 된 자식을 꽁꽁 묶어두지 말라는 뜻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