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법문을 들을때마다 항상 새로 태어나는 내모습을 발견해봅니다 열번 반복해 듣지만 매번 새로운 깨달음으로 깨어납니다 항상 저희곁에 계십니다 그리운 보다 곁에계시는듯 찾아 뵙고자 할때 항상 저는 만나 뵐수있는 스님에 가르침에 저곁에 계십니다 기쁨도 슬픔도 절망 도 희망도 늘 스님곁에서 나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언제까지나 존경합니다 저에게는 최고에 스승이십니다
♧올바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승리하는 임인년♧ 귀의삼보하옵고 같은 혈족임에도 사는 곳이 다른 채 세월이 지나면 이름이 다른 부족이나 종족으로 불렀다. 결국 인간은 따로 떨어져 살면 삶의 방식[文化]에 차이가 나고, 먹고 사는 방법에 따라 달라지며, 생산되는 산물에 따라 다르고, 또는 기후나 장소에 따라 달랐다. 물론, 삶에 임하는 기질이나 삶을 대하는 성질도 달랐다. 특히,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던 옛날에는 산 하나 너머에도 강 하나 건너에도 삶이 다를 수밖에 없었다. 범 몽골리안도 그랬다. 몽골리안의 혈관을 타고 흐르는 피는 같았어도 거란족 여진족 말갈족 동이족 등으로 이름은 각각 달랐다. 만약, 한반도에서도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루지 않았다면 가야족 고구려족 백제족 신라족 등 각각이 됐을 것이다. 그러나 천행으로 신라가 먼저 가야제국을 통일하고, 삼국을 통일했으므로 가야나 고구려, 백제의 역사는 한반도의 역사로 편입될 수 있었고, 같은 민족이 될 수 있었다. 수로왕도 동명성왕과 태왕도, 온조왕과 근초고왕도 우리의 조상이 됐고 발해의 태조와 무왕도 우리의 자랑이 됐다. 이 어찌 위대한 신라가 아닌가. 이로보면 우리 민족의 정통성은 분명 신라의 삼국통일로 시작됐다. 민족이라는 말도 삼국통일과 더불어 자리매김됐던 것이다. 따라서 오늘의 대한민국 국민은 의당, 신라의 후예다. 그럼에도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했기를 바라는 평양중심의 사관(史觀)을 지닌 김일성추종자들과 역사의 환상주의자들은 아직도 그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알게 모르게 끝없이 역사에 대한 행패를 부리면서 말이다. 심지어 해군 군함에 이름을 붙임에도 삼국통일의 위대한 3대 영웅인 김유신 장군이나 태종무열왕의 이름은 쏙 빼고 있다. (문무대왕함만 있다. 태종무열왕은 외세를 끌어들였다는 것과 김유신 장군은 동족과만 싸웠다는 게 뺀 이유란다.) 우리 역사에 어두운 인물들이 벌이는 무지한 행패다. 거기다 우리 국민은 대다수가 그런 행패에 고개를 숙이고 세뇌당하여 길들여져 살아가고 있다. 겉으로는 역사에 지식인인 채 하면서 말이다. 참으로 무식하고 한심한 일들이 흰 대낮에 벌어지고 있다. 임인년엔 더욱 정신차려 속지 말고 조상의 위업(偉業)을 바르게 알고 나를 바로 알자. 나무마하반야바라밀다 *후일ㅡ 대한민국시대, 어느 선인(仙人)이 은근히 보기에ㅡ 외교천재인 태종무열왕의 화신은 이승만이고, 군사천재인 김유신의 화신은 백선엽이며, 통치와 국부(國富)의 천재인 문무대왕의 화신은 박정희라고, 은밀히 흘렸다. 그렇다면 독재와 폭군(暴軍)인 연개소문의 화신은 김일성인가? 저으기 생각해 볼 일이다. 불기 2566(2022)년 1월 23일(일) 안성 청량도솔산 도피안사 제4대 회장단 부촉일에 불광문인 주지보살 송암지원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