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이야기를 쉽게 풀어드리는 공군 대위 LEE, 공대리! 전투조종사에게 궁금했던 모든 것을 물어보는 전투조종사와의 만남 그 세 번째 편! 00:00 시작 00:22 기종전환 01:00 기종의 차이 01:50 기종 VS 기량 04:49 비행을 하면 어떤 느낌인가요? 05:53 가장 기억에 남는 비행 07:19 아찔했던 비행 09:50 비행을 잘한다는 것? 11:00 보람과 각오 #공군 #공대리 #전투조종사
아..정말 마지막 아재님 말씀 완전 공감합니다 어쩌면 공군이 가장 못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부딪혀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는 조종사분들인데 기억조차 없애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육군 해군은 재단까지 설립하고 거기에 대한 엄청난 모금액으로 다양하게 지원하고 가족들까지 지속적으로 책임지고 있는데 공군은 정말 이런게 없습니다... 진격의아재 채널 수익금으로 돕는다는게 암담하네요
이분들 학창시절부터 공부 잘한다는 엘리트 소리들으며, 민간기업이나 더 자유스럽고 선망받는 직업을 택할 수 있었겠지만, 대한민국 나라를 위해서 조종사가 되신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말씀하실 때, 답변하실 때 마다, 건강한 정신과 육체의 내공이 느껴지십니다. 참으로 즐겁게 잘 봤습니다. 진격의 아재? 님 채널도 구독하며 잘 시청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종사에겐(어떤 군인이든) 국가에서는 최고의 무기(상황에 적합한 기체)를 줘서 아군 조종사가 임무(전투든 폭격이든)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높은확률로 살아남아 귀환할 바탕을 마련해 줘야겠죠. F5도 이유가 있어서 아직 사용하고 있지만 조종사가 임무에 집중할 수 있는 기종이 좋겠죠
탑건1을 보시고 저희 아버지가 조종사를 꿈꾸셨는데 공사 신검때 코 문제로 떨어지셨어요... 마냥 그 얘기를 들었을 어릴때의 저는 공군에 대해서는 정말 관심이 하나도 없었는데 저도 아빠딸인지ㅋㅋㅋㅋ 이번에 개봉한 탑건:매버릭을 보고 공군이 되고싶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그래서 이렇게 찾아보면서 두근두근 하고 있는데 만약 저희 압쥐가 공사에 붙으셨으면 아재님 같은 압쥐가 됐을까 만약 내가 파일럿이 되면 김선옥 조종사님같은 어른이 되는걸까 많은 생각이 드네요....,,, 다들 너무 멋지신 것 같아요 영상 다 챙겨볼게요👏👏
파이랩을 불러 주는데 3천 스케다 5천 브로콘 7천 오버케스트 올라 가도 가도 구름만..... 아재님도 f-5때 디샷 안하고 노즈만 든 상태로 감속 하시고 그러셨나요? 아재님이 신년 조조캡 치러 올라 가려면 우리는 새벽 별 보고 나와야 했지요. 계기 비행 하니 그 비행 대대가 생각 나는군요. 그 비행대대 대대장님이 무서워 자동차 면허가 없다는 엄청난 비밀....ㅎㅎ
계기판을 믿어야죠 쉽게 우리도 경험 할수있는 방법 회전의자에 눈을 가리고 앉은후 다른사람이 시계방향으로 돌려줍니다 한참돌다가 멈추면 어떻게 될까요 눈이 가려진 사람은 반시계방향으로 돈다고 착각합니다 그래서 감으로 조정하는건 위험하죠 비싼비행기에 달린 계기판를 믿어야합니다. 감은 떨어지면 못먹습니다.ㅋㅋㅋㅋㅋ
기종보다 조종사 실력이 더 중요하다면, F-5가 F-15k를 이길수도 있다는 거네요? 근데 상식적으로 새내기 조종사한테 F-5를 줄수는 있어도, F-15k를 주는 경우는 절대로 없겠지요? F-5조종사와 F-15k의 조종사가 모두 15년 경력의 배테랑 조종사라면 당연히 F-15k의 조종사가 이기겠지요? 그래서 조종사보다 기종이 더 중요하다는 겁니다. 최신 기종일수록 배테랑이 탈테니까요. 기종 배정을 할때도 마찬가지로 성적순으로 배정을 하겠지요. F-5 < F-4 < FA-50 < F-16 이런식으로요. F-16조종사들 중에 배테랑 조종사들이 F-15로 기종 전환을 할테고 F-15조종사들 중에서 F-35로 가는게 맞겠지요? 보라매 120대가 순차적으로 출고가 되면 F-16 조종사들이 순차적으로 옮겨 올테고 F-5,F-4,FA-50의 조종사들이 F-16으로 넘어오면서 F-5,F-4는 도퇴가 되겠지요. 한마디로 우수한 기종일수록 우수한 조종사들이 타기 때문에 조종사보다는 기종이 더 중요하다는 거지요. 초보 운전자가 중고차부터 구입을 한 후 신차를 사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가 있지요. 초임 조종사 일수록 싼 기체를, 배테랑 조종사일수록 비싼 기체를 타니까요. 15년 경력의 두 배테랑 조종사가 있는데, 한명은 FA-50을 타고, 한명은 KF-21을 탄다면 당연히 KF-21을 탄 조종사가 이기겠지요. 그래서 조종사보다는 기종이 더 중요하다는 겁니다. (상식적으로 KF-21 전투기를 이제 갓 조종 훈련 마치고 온 중위에게 주지는 않습니다, 줄 수도 없구요.)
그리고 기종마다 맡은 바 임무의 성질이 조금씩다릅니다 . 물론 좋은항공기가 다 할순있지만 우리나라현실상 빠르게 이륙해서 초동대응을해야하는 항공기도 있어야하고, 이후에 이륙해서 그 이후 임무를 하는항공기도있고,폭격용 항공기도있어야하고 등등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항공기들이 운용되고있습니다. F5 비행하면 진짜 비행 어렵습니다 사람이 모두 수동으로하고 공중에서 모든걸 다계산하고해야해서 제생각에 조종사 능력에 따라 제일 차이나는 기종이고 잘만 기동하면 1 vs 1은 안되지만 2vs1으로는 적취약한점을 파고들어서 충분히 대응할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