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면서 참 어처구니 없었던것 중 하나... 후방석 조종사의 덜떨어진 모습. F-15k 파일럿이라면 기종전환 해서 탔을 베테랑일텐데 갓입대한 이등병처럼 묘사 해 놓은거 ㅋㅋ 그리고 알투비는 탑건,에이스컴뱃 복붙이 문제가 아님.. 허접한 스토리라인에 각본 그리고 무엇보다 심각한 연출력;;;; 감독 필모 보면 알투비가 저렇게 나올 수 밖에 없다는 걸 이해 할 수 있습니다. ㅋ
역시 뭐를 하던 인성이 가장 중요 한거 같아요! ‘맨날 똑같은 기동만 해야 하는건가??’ 하고 혼자 이탈 ;;;;;;;;; 보는데...너무 위험하게 비행을..파일럿의 조심해야할 기본-hazardous attitude - Macho의 전형적인 모습이었습니다...ㄷㄷ...프로파일럿님께서 정말 현실적인 조종사의 입장으로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탑건에 비하인드 에너미 라인스 내용 짜집기.....게다가 너무 현실성 떨어지는 고증.... 조종사 생환장면에서 블랙호크 정면 기총 소사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액션 장면은 나름 볼만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비행 장면 촬영팀은 탑건 촬영했던 외국팀이 와서 촬영을 해줬다고 하네요.
혹시 회전익 항공기에 관련해서도 다뤄주실수있나요? 아주 옛날에 현직전투기조종사분한테도 물어본 적이 있는데 공군에서도 회전익조종사분들은 고생도 많이 하시는데 그만큼 대우를 못받아서 안타깝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최근 항공기관련해서 아주 재미있게 보고있는 채널이라 궁금합니다.
R2B에서 나오는 근접 공중전 도그파이팅은 현대전에선 이미 사라지고 있습니다. BVR (Beyond Visure Range) 가시거리 밖 교전이죠. ^^ 레이다와 미사일의 발달로 누가 더 멀리서 더 먼저 보냐가 승패의 열쇠입니다. 그래서 실제적으로 조종사 능력보다는 기체 능력에 좌우됩니다. 그리고 전투기에 탑재되는 기총에 장전되는 탄약이 2000발 안됩니다. 즉 한번 두드득 쏘면 끝난겁니다. 결국 서로 미사일 다 쓰면 교전 끝입니다.
@@uk9431 네 당연히 전투기에 총알을 많이 넣을 수가 없습니다. 비행체는 최대 이륙 중량이 있는데 연료에 폭탄에 미사일달면 아주 적은 여유무게가 있는데 전투기에 달린 20mm 벌컨 자체무게만 200kg 넘습니다. 당연히 탄환도 철이니 개당무게는 가벼워도 모이면 꽤 나갑니다. 경기관총 100발 탄창들어도 묵직합니다. 심지어 5.56mm 입니다. 전투기는 기본 20mm 탄이라 1000발만 실어도 100kg 가볍게 넘습니다. 더구나 2차 대전 처럼 가시거리에서 눈으로 보고 도그파이팅 하는 시대나 그렇게 장탄이 많이 하는거고 지금은 미사일 시대 입니다. 총알 덜 넣고 미사일 한개 더 장착하는게 이득입니다. 효율성이 훨 좋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전투기의 기총이 장착이 유지된게 베트남전에서 미국이 소련 미그기에 호되게 당했습니다. 미국이 미사일 만능주의에 빠진적이 있는데 그래서 F-4 팬텀기에 기총을 뺐어요. 대신 미사일 올인했지요. 제가 말한대로 세계대전 시절이나 그딴거 쓰지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다 생각해서요. 근데 막상 전투에 참가하니 미그기가 근접전을 걸어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팬텀은 근접무기가 없어서 일단 미사일 격추가 실패하면 무조건 튀어야 했습니다. 도그파이팅 자체를 못 하니까요. 그 성능좋은 전투기인데도 사소한걸 간과해서 꼬리내리고 도망갔죠. 그 이후로 미국이 아무리 미사일 시대지만 최소한의 근접방어무기는 있어야 하고 혹시 최후의 수단은 있어야 한다 해서 다시 팬텀기에 기총을 달았고 현대 전투기에서도 무기 개념이 아니라 형식상 마지노선의 자기방어 수단 개념입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탄약만 적재합니다.
내돈주고 산 자동차를 타고 칼치기에 과속에 교통법규위반해도 쌍욕을 먹는데... 자기꺼도 아닌 국민세금으로 산 몇백억짜리 항공기를 지맘대로 험하게 다루고 위험에 빠트린다? 이거 자체가 난센스겠지요. 그리고 팀웍이 생명인 군에서 혼자 지잘났다고 하는 저런 인성은 부대전체를 위험에 빠트릴수 있기 때문에 제대시켜야져. 저 영화 초반에 보다가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안봤습니다.
2002년인가? 에어쇼 보는데 프롭기가 기동 중... 그냥 다른 곳 보고 있는데... 갑자기 부앙~~~! 그러더니 조용.... 1초 후에 뭐가 툭 하고 떨어짐.... 프로펠러 빠짐... 다행히 텍싱웨이 옆에 프로펠러 떨어지고 관중들 무사 조종사도 무동력 착륙... 박수 받음.... 정XX가 한짓은 아무리 영화라도 관중들까지 위험에 빠지게 하는 행동인데 ... 저런걸 영화라고.... 그러니 엄복동 소리나 듣지...
@@user-jf1ux5fu6i 아니요 2000년 이후 에어쇼에서 사고났습니다. 제가 그때 대학생때라 기억하고 있습니다. ^^ 그때 공군 조종사분 f-5 조종사분이랑 애들이랑 얘기하느라 곡예비행 보는 둥 마는 둥 하는 중이었거든요.. 참고로 사고기는 곡예비행용 프로펠러기였어요 ^^
어렸을때 드라마 창공(?) 공사소재로 주제로 드라마가 있었는데 지금도 기억나는 장면중 하나가 동기생끼리 편대 비행 하다가 동기 한명이 기절(?),당황(?)을 해서 동기생이 무전으로 도와줬던 장면...착륙까지 했는지는 기억이 안나고 다른장면인지 모르지만 활주로에 와이어가 있고 넘어 가지 않게 멋지게..착륙하는 장면도 있는데.... 오래전 기억이라 가물가물하네요ㅎㅎ 알투비 보고 또다른 공군 소재로 만든 한국드라마라서 잠깐 끄적 끄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