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8메뉴얼이 하드케이스인 이유는 제생각엔 항공기 조종사는 경력증명을 하기위해 매 비행마다 시분초로 기록을 해놓는데 그 기록장을 로그북(logbook)이라고 하고 딱 저 메뉴얼처럼 생겼습니다(윙까지완벽). 아마 벤틀리가 추구하는 "비행기 조종석" 이라는 느낌을 강조하기위해 아는사람만 아는? 그런 아이템이아닐까싶네요 역시 벤틀리👍 :)
선영 막내작가님 나와서 이야기하시면 그 또렷한 목소리에 정신이 번쩍 듭니다. 앞에서 한번 말실수 했다가는 한대 맞을것 같은..ㅎㅎ 다기통 대 배기량 가솔린 엔진이 오래도록 계속되어주었으면 하지만 가장 조용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낼수있는 전기 파워트레인은 이런 최고급차에 더욱 잘어울릴것 같네요.
럭셔리카. 굳이 필요없는데 더 과하게 만드는 사치의 영역. 어차피 이 급 사는 사람들은 높은 퍼포먼스보다 남들과의 차별화를 선호하니 ㅎㅎ 벤비아급은 E클래스, S클래스 이렇게 나눠서 부르지만 벤틀리는 벤틀리 하나로 정의가 되죠. 플라잉스퍼, 컨티넨탈GT, 뮬산 이런 명칭도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 그저 벤틀리일뿐..
벤틀리. 럭셔리 자동차의 끝판이다. 처음에는 충족감에 몸서리 칠 것이다. 그러나 세상 모든 사물에는 효용성의 한계가 있다. 벤틀리의 한계는 몇 년 인가? 돈을 주체 못한다면 또 차를 바꾸게 되기 십상이다. 벤틀리 다음에는 어디로 가야 하나? 롤스 로이스와 마이 바흐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