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겹치는 부분이 많아 신기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저같은 경우 어린 아이 하나키우는 애아빠고요. 아내랑 저랑 차를 하나씩 운용해요. 이번에 아내가 차를 바꿀때가 되서 아이오닉5를 샀고 제가 아내에게 전기차를 사게끔 설득한 이유가 가족이 단체로 움직 일때는 보통 제가 운전을 하기 때문에 아내차로 전기차 맛을 보고자 했었기 때문입니다 ㅎㅎ 사서 타보니 완전 신세계더라고요. 아내 전차가 토요타 라브4였는데 비교가 안되요, 모든면에서.. 단 한가지 밀리는건 트렁크 용량이 상대적으로 좀 작다는것? 그리고 나니 저도 전기차가 갖고 싶더라고요.. 저는 사이즈가 작은 소형-준준형 쿠페만 타왔는데 나이도 먹었고, 아이 태어난 이후로는 문짝 두개에 애태우고 내려줄때 허리가 뽀개지는거 같아서 여전히 작은 차를 노리되, 문짝은 네짝짜리를 사기로 생각했어요. 그래서 하이랜드 모델3 퍼포먼스를 구매했어요. 제가 유투버님이랑 비슷한게 저는 전차가 bmw m2 였고 저도 수동 모델이었습니다 18년도에 신차로 샀는데 수동차 가지고 있는 딜러가 없어서 차 찾는데 고생 많이 했습니다. 저도 코로나 전에는 트랙 죽돌이 마냥 다니고 와인딩 스팟 찾아 다니고 하는 운전의 재미에 나름 열정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전기차로 넘어가는데 고민 정말 많이 했어요. 마음을 먹은 후론 테슬라병 걸려서 일사천리로 진행했지만 마음을 먹기전까지 몇달을 고민했었네요. 저희같은 가정에서 한집에 차 세대를 유지하는건 사치라 생각하는데 그래도 m2를 유지하고 테슬라를 추가로 살까하는 생각도 했었어요. 어쨋드 아직은 신차뽕이 빠지지 않아서인지 m2가 그립진 않고 차가 너무너무 좋아요.ㅋㅋ 안전 운전운전하시고 종종 들를게요!
@@sjkyung 벨로스터를 타본적은 없지만 굉장히 재밌는 차라고 들었어요. 요즘엔 내연차의 감성이나 운전 재미를 이야기하면 공감은 커녕 비아냥 거리는 시선도 많이 늘어나는것 같아서 차종에 관계없이 운전 재미를 추구하는 일반 유투버분 채널을 알게 되어 너무 반가워서 주절 주절 적었습니다 ㅎㅎ 늘 안전운저하시고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