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동영상을 보았지만 이렇게 차근차근 그리고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알기쉽게 설명해주신 분은 처음이에요! 그리고 모든 분들이 기존 시멘트 깨고 하라고할때 작업도 오래 걸리고 수평 잡기도 힘들어서 기존꺼 위에다가 덧바르라고 한게 신의 한수!였어요!! 아마 시멘트 깼으면 엄청 지저분하고오래 걸렸을거에요. 덕분에 작업시간도 절약하고 와이프에게 의외로 깔끔하게 잘되었다고 칭찬도 들었네요!ㅎㅎ 저 완전 똥손인데 😂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박스깔고 작업하라는 팁이 아주 유용했습니다~다리 저릴 뻔했어요^^ 가루가 고와서 날릴 수 있으니, 일회용마스크쓰고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제 경우에는 (백시멘트4컵+물2컵) 비율로 하니까 많이 묽고 양이 남아서 버렸는데요. 선생님 말씀대로 물의 비율을 찬찬히 넣어보면서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집 변기는 외부에 깨진 부분을 살살 빼내고 내부에 딱딱한 부분은 그대로 둔 상태로 두고 멀쩡한 데 곰팡이 난 부분은 긁어낸 다음 백시멘트 작업했습니다. 핸드폰에 수평계 어플 깔아서, 수평도 확인해봤는데 아주 딱 맞더라구요! 선생님 덕분에 아주 깔끔하게 작업했고 금손이라고 칭찬받았습니다! 다른 영상 5-6개를 보았지만, 목소리도 차분하시고 자세하고 좋은 정보 가르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준비물 : 백시멘트(홈멘트 2kg 구입 - 1500원), 지퍼백, 바가지, 스펀지, 깔고앉을 빈 라면박스, 고무장갑(니트릴장갑 등),
오늘 변기 두 개 셀프했는데요, 스폰지 빨은 물을 그냥 하수구나 변기에 버리면 시멘트가 굳으면서 관을 막아서 대형공사 된다고합니다. 관리실에 방법을 물어봤는데요, 대야에 시멘트가 젤처럼 가라앉고 흙탕물같은 시멘트 물이 위에 떠있을텐데 비닐장갑 낀 손으로 가능한 가라앉은 시멘트 젤덩어리는 분리해서 종량제 봉투에 버리시고, 물은 변기에 버리는데 물을 10번 이상 계속 내려서 하수관안에서 굳어 막히지 않게 하는게 좋다고 하길래 그래도 했습니다. 이거 모양 잡는데 손재주가 좀 필요해요. 스폰지는 영상에 나온 수세미같은것 말고 샤워할때 쓰는 어른 손바닥만한 스폰지로했는데 전 그게 편하더라구요. 전에는 비전문가가 하니까 역시~ 하면서 일은 일대로하고 좋은소리 못들었는데, 이번에 두번째로 했을땐 깔끔하다고 칭찬씩이나 들었네요. 바르는건 짜서 안바르고 일회용 컵 하나면 변기 하나 할 수있으니 그냥 손으로 반죽 대충 더덕 더덕 붙이고 다 일은 스폰지질에서 합니다. 스폰지질 하는데 30분은 걸린것같네요. 한 번 해보시면 생각보다 안 어렵네요.
흔들거린다면 시멘트 조각이나 단단한 플라스틱이나 적당한 것으로 바닥 틈에 끼워서 흔들거리지 않게 고정한 후에 백시멘트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백시멘트를 하루정도 말려야 하는데 고정하지 않고 바르면 하룻동안 변기를 사용할 수 없어 매우 불편하고 잘 말렸다해도 나중에는 백시멘트에 금이 생기고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