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치레에 염증 느끼고 손절에 돌입했다는 고민남! 사람마다 별점 매기고, 기준에 안들면 'OUT' "너무 쉽게 손절하는 저…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KBS Joy구독하기👉 bit.ly/3x7NeUA 상담신청👉 kbsbosal@naver.com 월요일 밤 8시 30분 KBS Joy 방송 #무엇이든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 #고민상담
완전 공감이요.. 아니 갑자기 당일에 갑자기 지금 전화해서 같이 갈 수 있냐 지금 나올 수 있냐 물어보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 아닌가요? 그런 걸로 손절하고 이러는 거 진심 제정신 아닌 거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본인은 주변인들에게 있어 마이너스인데 본인만 모르는 듯..
근데 객관적으로 보면, 너무 늦게 상담받으러 온 거 같음. 나도 악플은 많이 지양하는 편이지만 저 분 나이가 지금 39잖음?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 나이에 고작 인사성 멘트에 저렇게 멘탈이 크게 휘둘린다는건, 그렇게 상처받기 쉬워하면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왔나 묻고 싶음. 물론 지금이라도 고치려는 자세는 나도 좋다고 보지만, 솔직히 따지고 보면 본인이 남한테 대차게 손절을 한 번 당해보고 기분이 언짢으니까 그제서야 상담받으러 온 거잖음? 그렇게 안 됐으면 상담받으러 오지도 않았을 것 같음. 꼭 겪어봐야지만 아는 성격인 것 같음. 나이가 어렸으면 인생 짬이 덜 찬 사람이니까 그렇다 쳐도.
@@user-qg1tn2zn6o 사연자 아내에 감정이입한 글을 보고 여자라고 생각했나? 암튼 친구야. 니 말 알겠으니 지금처럼 너랑 비슷한 친구들 모여있는 커뮤니티 속에서 행복하게 자기위로하면서 살아라... 아님 뭐 여자쪽도 같은 부류들 있던데 그쪽들이랑 잘해보던가..ㅋㅋ 절대 방구석 벗어나서 나쁜 짓 할 생각은 하지말고.
진짜 남들도 자기처럼 평가하면서 만나면 정작 본인은 혼자다녀야 했을텐데 말이죠😢 그나마 배려하는 착한 사람들이 많아서 친구들이라도 있는것일텐데 본인이 좀 너그러운 사람이 되야한다는 생각은 안하고 자기기준에 맞춰주는 사람만 만난다니... 사람마다 다 기운이 달라요 저도 친구들 일년에 한번볼까 말까 그게 제 성향이에여 다들 성향이 다른건데 담에 보자 했다고 손절하는건 진짜..
@@user-un6ls5ew6b친구들 1년에 한 번 볼까 말까하다고 하셨는데 기혼이신 건가요?! 다름이 아니고, 외향적인 성격이라 그렇겠지만 제가 원체 친구들을 자주 만나서 나가 노는 편이라 평소엔 보통 이런 일상이기는 한데 간혹 저또한 누군가를 만나고픈 욕구가 별로 없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고플 때 한동안은 출퇴근을 제외하곤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그 시기가 길어지다보면 스스로 지루해져서 1주일도 못 가서 밖으로 나오는 경우가 디부분이긴 하지만 간혹 저 자신은 아직 나가 놀고픈 욕구가 없음에도 연락으로나 sns로나 친구들이 누군가랑 놀러다니고 여행다니고 하는 소식접하게 되면 ‘내가 너무 혼잔가?..’ 또는 ‘내 주변에 사람이 없나..?’ 하면서 괜히 불안한 마음이 들면서 갑자기 약속을 잡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게 어쩌면 제 성격이라면 성격이겠지만, 1년이 됐든 그보다 덜하든 오랜 시간 동안 아무도 안 만나고도 아무렇지 않아 하는 게 제가 지향하는 이상적인 모습이자 되고 싶은 모습이거든요..! 1년 동안 친구들을 한 번 볼까 말까 하신다면 친구들 안 만나시는 여유 시간 동안 주로 어떤 것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시는지, 그 기간 동안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생각을 하면서 지내시는지에 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제가 좀 참고해서 제 삶에 적용해볼 수 있을까 해서요!
저렇게 생각하면서 살면 진짜 피곤하던데,, 나도 어렸을 땐 친구가 전부인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왜 그랬나 싶을 정도임 저렇게까지 관계에 집착할 필요가 없음 내 옆에 남아줄 사람들은 남아있고 떠날 사람은 떠나게 되어 있음 옆에 남아준 사람들만 챙겨주고 그 관계가 끊어지지 않으면 성공한거임
특히 주변에 부정적이거나 우울증 있는 사람은 쳐내세요 마음 위로 해준다고 괜찮다 등 위로조언 해주다보면 어느순간 내자신은 감정쓰레기통에 같이 우울증 걸립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더 나은 미래를 추구하는 친구를 만나세요 장난일지라도 같이 죽자는 식으로 저주 퍼붓고 잘되면 질투하고 배아파하는게 느껴지는 그런 영향력 없는 친구 만나 인생 헛되게 보내지마세요 경험담입니다 바닥을 내려다보며 무사안일하게 사는 친구보다 항상 위를 바라보며 힘들지만 꾸역꾸역 버텨내는 그런 친구 곁에 있어야 같이 성장합니다
본인도 결혼도 했고 처자식 딸려있으면 살면서 피치 못할 사정이 생길거란거 뻔히 알면서 남의 상황은 생각 안하고 인사치레 빈말 했다고, 지한테 조금 고깝게 했다고 바로 손절ㅋㅋ 나이 처먹고 왜 저러냐 진짜. 비지니스 관계면 더더욱 지 손해 안보려고 그럴텐데 팀원들도 이거 보고 더 갑갑하겠다 싶다
좋은 사람도 미운 사람도 시기가 있음. 성품이 온화한 사람도 힘든 시기 잘못 타면 예민해지고 투정도 부리고.. 주변에 여유 있는 사람이 조금 봐주고, 그러다 둘 다 시기 안 좋으면 틀어지고. 그렇게 살아가는거임. 먼저 상처 받기 싫은 방어기제가 강한 것 같은데 여유를 가지면 좋을듯.
손절치기는 필요하다.그런데 굳이 점수까지 매기며 왜 피곤하게 사냐.싫음 그냥 거리두고 선연락 안하고 연락오면 땡길때만 나가고 그러고 자연스럽게 끊어지면 끊어지는거지 하고 살아야 속편하지.저렇게 하나하나 일일히 의미를 두고 피곤하게 왜 사나몰라. 저런 사람들 때문에 손절 잘치는 사람들 죄다 엮어서 욕먹는거야!! 어느정도 인간관계는 손절도 칠때는 잘 치고 사는게 다 나쁜건 아닌데 현명하게 좀 살자
사람한테 점수 매기고 약속 잡는 걸로 시험에 들게 하고… ㅋㅋ 그런거 다 티나요 이 사람이 나랑 진짜 약속을 잡고 싶어 이러는건지 걍 싸우고 싶어서 괜히 저러는 건지 모두 다 알아요… 이렇게 살다간 주변 사람 모두 떠나갈 듯… ㅜㅜ 그걸 지금나이까지 못 깨달으셨으면,,. 그냥 안타깝네요
내면이 엄청 허약한사람인듯 내가 상처받을바엔 스스로 먼저 끊어버리겠다라니.. 관계라는건 서서히 정리되어 가는거지 그렇게 단칼에 정리하는게 아님. 손절이라는건 정말 특별한 계기, 사건이 있을때나 하는 인생에 몇번 발생하지 않는 특수한상황인데 누군가 손절하는 상황이 잦다는건 본인이 잘못 살고 있다는 뜻임.
되게 외로운 유형. 그러몬 남들의 치레에 진심으로 기다리게 되지. 만남에 더 간절하게 되고. 마치 짝사랑하는 여자의 빈말에 혼자 진지하게 마음 담아두고 고백했는데 차였을때의 느낌이랑 코드는 비슷함. 이때 슬픔보다 분노를 더 느끼는 겅우가 많지. 그 심리를 스스로 의식하는건 아닌것 같지만 저런식의 "손절" 을 통해서 분노와 결핍을 해소하고 책임을 상대방에게 투사하는것. 뭐 어쨌든 이런식의 고식적인 해소는 끝이 없을것. 근본적인 해결챗을 스스로 강구해서 극복하기 바랍니다.
아ㅠ 저런 사람이 팀장이라니ㅠㅠㅠ 내 팀장이 저렇게 사회성 없는 인간이어서 저 분 팀원들 심정이 너무 이해가 간다ㅠㅠ 가끔 회사는 실수하죠 관리자 임명을 어떤 사람으로 해야 하는지를ㅠㅠ 실무자로서 자기 일만 외골수처럼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근데 이런 사람들중에 관리자 역할은 죽어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근데 회사는 실무 능력만 보고서 가끔 실수를 하곤 하죠ㅠ 고통받는 것은 팀원들뿐ㅠㅠ
@@user-so6te7md1d저런 팀장이면 윗 사람한테도 한소리 듣겠구만 ㅋㅋ무슨 무임승차.. 누가 뭐하나 잘못하면 속으로 다 계산하고 확대해석하고 바로 문제아 취급하겠구만.. 게다가 6:26 여기만 봐도 답정너 안 먹히니까 화내네.. 관계도 본인이 상처 받는게 싫어서 회피성으로 끊어내는건데.. 고쳐야될건 맞음.
나도 20대초반엔 손절 먼저치고 회피했는데 그냥 가는 사람 오는 사람 안막고 그런가부다 ~ 하고 살면 맘도 편하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도 있어서 좋아요 // 그거랑 별개로 본인 편안들어줬다고 친구동기랑 틀어지고 막 이런건 진짜 하남자같다 맘도 넓게~ 그런가부ㅏ다~ 네ㅡ생각은 그렇구나~ 그랬구나~ 삽시다..
@@kalaln323나이가 있고 좀 오래된 친구라면 말 안 해도 알아서 알아먹는게 센스라고 생각함. 애 있는 40대 친구면 알아서 애 키우느라 시간이 없구나라는 생각을 하지 않나? 말 안 해도 친한 친구라면 이유가 있겠거니하고 기다려 주면 될텐데, 말 한마디 어쩌구 저쩌구 왜 그 이유를 말 안 해주냐라는 사람이 많은거같아요.
@@user-qj1ch5uk1n 아이들있는 친구라면, 바쁘다고 말안해도 알죠. 그런이유말고 다른 이유들은, 상대방이 말안해주면 어떻게 아나요? 친해도 자주 못보면 알수없죠. 정말 보고싶은데 못보는거면 왜못보는지 말해주는게 배려입니다. 제가 남긴댓글들의 포인트를 이해못해서 저한테 댓글 남기신거맞죠? 친한친구면 이해하겠지-하고 배려심없이 사시나본데, 제 댓글들도 그냥 지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정말 친하고 내가 보고싶다면, 1년동안 연락안하는일은 없을겁니다.
@@kalaln323 tineshaw라는 사람은 “나이들고 사회적으로 내가 할 일이 많아지고“라는 전제조건을 달았는데, 거기다가 꾸역꾸역 굳이 말한마디 어쩌구하는 댓글을 다니까 한 말임. 슈카월드보면 알겠지만 80년대인지 90년대인지에는 결혼율이 90%이상이던데, 나이들고 어쩌구라고 말하는 사람은 최소 80년생이지. 나이가 들고 바빠서 자주 얼굴보기 힘들다는 식의 얘기는 78년생인 우리엄빠가 하는 말임. 갓 대학생 새내기나 인턴이 저렇게 말하겠음? 딱 봐도 내 부모님세대 정도일 가능성이 높고 x세대와 80년대초반생은 결혼비율이 높으니까 저 tineshaw라는 사람도 결혼했거나 애가 있거나 돌싱이거나 셋 중 하나일 확률이 높아서 친구들이 말 안 해도 안다는 얘기지. 그리고 70년생,80년생들이 지금 딱 그들 부모님이 아플 시기고 정년도 얼마 안 남았고 노후 준비도 해야 될 시기라 마지막까지 불태워야 할 시기임, 부모님 노양원 보내고 자기 노년에 몸 아픈 와중 경비하면서 갑질 당하기 싫으면 60전까지 바짝 벌어야해서 바쁘지. 우리 부모님 생각나서 그런거임. 첫대댓으로 단 tineshaw님이 우리 부모님처럼 애있고 결혼한 동년배로 보이는데, 당신이 꼽사리껴서 말 하면 되는데 왜 안 하는거야? ㅇㅈㄹ하니까 내가 말한거고. 현 40중후반50대는 90%가 결혼하고 애낳았기때문에 말은 안 해줘도 대부분 이해를 한다는거임( 그리고 그 세대는 서로 1년동안 못 봐도 연락으로 직접적으로 내 자식이 어쨌다라고 말하진 않더라도 사회생활하듯이 잘 얘기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음) 니가 tineshaw한테 했던 얘기는 “제가 20대인데요, 알바하고 대학 다니다보니 고등학교 동창을 못 보게 되더라구요. 제 사정에 대해 말을 좀 해줘야할까요?” 이런거에 달아야죠.
저도 늘 손절각 재고 살았는데요.. 진지하게 주변에 좋은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면 본인이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찾으려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것이 자신에게 좋아요..! 지금은 저란 사람에게 맞는 환경을 찾아서 행복하게 일과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본인이 문제라기 보다 본인과 맞지않는 상황탓이 클 때가 많아요. 본인에게 맞는 행복한 환경을 계속해서 찾아가시길. 이 프로에 나온 것도 그 시작을 의미한다고 생각하구요. 악플에 기죽지마세요.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나요 행복을 빕니다.
어릴 때 어떤 환경에서 자란지 모르겠지만 부모님이나 주양육자가 이런 식으로 조건부 사랑을 줬으니깐 본인도 이렇게 컸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어릴 때부터 아주 잘 맞는 사람과 마음을 나누고 싶다라고 생각하며 자기만의 기준을 둔 거 같아요. 거기다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니깐 자신의 에너지를 인간관계에만 집중하니깐 아주 작은 일에도 서운하고 꼬투리 잡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아주 잠시나마 그 사람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으니깐요. 결국 마음 속 깊이 외로운 사람인 거겠죠. 복잡하게 생각말고 그냥 쉽게 생각하세요. 아무리 가족이더라도 결국 개인이고, 나의 반쪽같이 아주 잘 맞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어요. 있다고 하더라도 서로 대화도 하고 이해하려고 노력도 하니깐 잘 맞아 보이지 처음부터 정말 아주 잘 맞는 사람은 없어요. 부모와 자식도 결국 맞춰가잖아요. 타인은 오죽할까요? 자신에게 집중해서 남은 에너지를 어떻게 써야할지 생각해보세요. 한 가정의 가장이시니 가족에게 에너지를 쓰는 게 가장 현명하고 바람직할 거란 생각이 드네요. 결국 이렇게 점수 매기는 생각은 본인이 제일 상처받게 될 거예요. 본인 배우자나 자식은 그런 식으로 본인을 평가한다고 생각 안 하시나요? 인간관계는 결국 거울과도 같으니깐요.
참 이런거 보면 인간관계 유지하는거는 나이랑 상관없어보임 … 나는 지금 20대 초반인데 친구들이랑 너무 가깝게 지내지 않고 그냥 관계 유지하면서 안싸우면서 지내는데. 30대 사람들 싸우는거 보면 이해가 안됨, 그것도 술 마시고 저러는거 특히 가족 말고 인간관계는 그냥 적당히 보는게 최고인듯. 남들한테 쏟는 시간보다 가족한테 쏟는 시간이 당연히 많아야되고
나랑 정말 같은 마음이였는데 그게 정말깔끔하고 편하다 생각했지요 그런데.. 40대가 되고 자연스럽게 서장훈조언처럼 느긋하고 평가매기는걸 버리게 되더군요. 사연자분 마음은 정확히 쿨한게 아니고 소인배 였다는걸 시간이 자나면 자신이 더 알게 될겁니다. 같이 대인배가 되도록 여유 있게 사소한거에 꼽히지말고 노력합시다
인연이 아닌 사람은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거니까 무슨 엄청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지나가는 말로 나중에 보자고 좀 했다고 "응 너 그랬어? 그럼 손절!" 굳이 이렇게 안해도 되요. 오랜만에 만나도 편안한 친구가 진짜 친구라고 생각해요. 본인은 어떤 친구가 되고싶으세요? 저는 그냥 언제나 이 자리에 있는 친구이고 싶거든요. 그런게 친구라고 생각해요.
나도 그랬는데, 관계에 집착을 많이하고... 근데 큰병나서 항암하고 2년동안 쉬면서 사람들에 대한 집착보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져보니까 좋아지더라고...물론 한꺼번에 바뀌거나 좋아지는건 아니지만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게 참 중요하더라고... 상대를 내가 판단하는것보다 내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깨닫는것에서부터 출발하면 친구의 충고도 쉽게 받아들일수 있음...
모든걸 내 기준으로만 판단하면 이해할 수 없음. 왜 못나오는거야? 왜 약속 바로 못잡는거야? 왜? 라고 하는 순간 상대를 이해할 생각이 없어져요. 친구든 지인이든 아내는 남편이든 배려가 기본인데 그 기본 자체를 무시하는겁니다. 곧 40대 시라면 조금은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고 사시길 바랍니다🙏
나도 자꾸 나는 진심인데 나하고 관계에서 단순한 호의까지 자기가 손해봤나 이익봤나 백원까지 계산돌리는 행동 몇년보다가 진짜 아무리 봐도 이건 오해나 느낌은 아닌것 같길래 최근쯤부터 그냥 맘 떼고 아는 사이로만 지내는 사람 있음.. 차라리 그러고나니 오히려 난 아쉬운게 하나도 없더라.. 마음도 나눌줄 아는 사람이랑 나누고 살아야 행복하다. 마음이 오가는 와중에 혹시라도 자기가 백원이라도 손핸지 따져보고 이익본거 같으면 하루종일 웃고 조금이라도 손해같으면 은근히 그얘기 계속하거나 뭐라도 더 받아보려고 온 가족 생일, 입원 다 들이밀던 사람인데 진짜 걍 맘 떼버리고 인사만 하고 딱 사무적으로 지내기로 한 뒤부터 난 너무 속편하고 좋음.. 그 사람은 이제와서 외롭고 아쉬운지 괜히 더 눈치보는거 같은데 맘이 아예 안감..
쭉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회에서 공공연하게 쓰이는 말에 문제를 제기하는 등 사연자분은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39살인데 아직도 그런 거면 본인이 미친듯이 노력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변할 가능성이 없을 듯 합니다. 지금이 좋으시다면 그대로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남들을 불편하게 하지마시구용~!
저 진짜 중학교때 예쁜친구들 사귀고 그랬다보니까 고등학교를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평범한 친구들 얼굴에 실망도 하고 처음에는 친구사귀기도 싫고 그랬는데 이제 고3마지막쯤 되니까 정말 외모가 문제가 아니구나...고등학교에서도 능력있고 공뷰잘하는친구가 인기도 많고 그러니까 좀 저에게는 예쁜친구들이 최고였던 입장에서 충격이더라구요 외모보다는 자신의 능력을 잘 가꾸고 있는 사람에게 이제는 더 끌리고 그러는거같아요 그럼으로써 저도 자극을 받고 저 좋은 사람이되고 지적으로 수준을 맞추려고 하구요
어차피 인간은 다 끼리끼리 지내고 삽니다... 본인 기준에서 믿거하고 상종하지 않을 인간 이라면 아예 안보고 살면 그만 입니다. 글구 인간관계가 무슨 미슐랭 가이드도 아니고 별점 까지 매길 필요까지야;; 쨌거나 누구보다 인간관계에 간절해서 손절하니 마니 평가를 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누구에게는 사연자분 자신이 무례한 사람이고 손절대상일 수 있다는걸 생각해야해요. 나와 안맞다고해서 그 사람이 다 나쁜 사람인게 아니에요. 자꾸 인간관계가 틀어진다면 나에게 문제가 있구나를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고쳐야하는데 나는 이런 사람이니까 너희가 맞춰, 싫어? 그럼 손절. 이렇게 밖에 안보여요. 정신차리세요.
그 사람이 싫어지면 내 어떤 부분이 건드려져서 울컥하고 상처받았는지 돌아보면 좋겠어요. 다시는 상처 받기 싫으니까 조금이라도 낌새가 보이는 사람을 쳐내는 것 같아보여요. 내가 가진 상처가 있으니까 그냥 스치기만해도 아프다고 느껴지는 상태일수도 있으니, 내가 어릴때 이런 상처로 힘들었구나 여기에 힘들지 않으려면 나에게 어떤태도를 배우게 해주면 좋을까, 필요하다면 심리 상담도 받으시면 좋겠어요
넘 외로운 삶이다.. ! 내면에는 거절 받은 거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신데 그걸 모르시는것 같기도 하네요.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 하지마셔요 인간관계는 내 맘대로 되지 않는 거잖아요 인간관계를 구성하는 사람이란 존재가 그런거고.. 원래 인간이란 나 포함 다 불완전한 존재니까 ! 서로 이해하며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