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공백이 얼마나 크게 다가왔는지 몰라요 오히려 그 순간에 수많은 감정이 밀려오더라구요 그리고 이어지는 ‘눈을 감아보면’ 이라는 가사에 마음이 탁 하고 무너지는 것 같기도 했어요 가장 크게 응원하고 있던 분이라서 간절하게 두 손 모아 기도하며 봤는데 다시 봐도 정말 매 순간이 감동으로 다가오는 무대인 것 같아요 남은 무대들도 많이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소연님 목소리에 늘 위로 받고 있어요 오래오래 좋은 목소리 좋은 곡 많이 들려주세요 :)
솔직히 처음에는 7호가수 그닥이었는데 매회 계속될수록 제일 매력있고 나도 모르게 자꾸 응원하게됨.. 노래실력은 물론 음색 너무 좋고, 또 우연치 않게 자꾸 패자부활전을 거치면서 본인 스스로는 그게 너무 지치고 힘들다고는 했지만 사실 시청자 입장에서는 더 극적이고 응원하게되는 매력같음..진짜 지금은 제일 응원하는 7호가수 우승하길!
20살때 빚 생기고 죽고 싶었을때 이 노래 들으며 엄청 다짐하고 또 다짐 하면서 잘 살아 보자고 하면서 하루 하루 살았었는데.. 정말 이 노래를 또 다시 우연히 듣게 되어 잘 살고 있고 잘 버텨내줬고 지금은 직장도 잡고 200만원 월급 꼬박 꼬박 받으면서 빚도 갚고 있는 저 자신한테 감사하게 되네요 짧은 노래 였지만 잘 듣다 갑니다!!
7호님의 목소리가 이 노래에선 정말 처연하네요...이번 싱어게인 최강자 중 하나인 17호와 붙어서 졌다가 극적으로 올라왔지만, 설상가상으로 최강자들만 골라서 모아놓은 22호, 31호, 34호와 같은 조에 들어가서 또 패배하고 맞이하는 패자부활전....그런데 마침 노래가사마저 어찌그리 처량할까요...본인 상황하고 너무 딱 맞죠..ㅠ ....고단한 하루 끝에 떨구는 눈물......아플 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항상 무덤덤한 듯 하고 씩씩해보이는 모습에 7호님이 이제 겨우 21살 어린 친구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가, 문득 깨닫습니다....정말 고단한 하루였겠구나.... 그래도 7호님.....행여나 눈물이라도 비칠까 마음 다스리며 숨 고르고 끝까지 잘 해냈죠.....오히려 보고 있던 17호님은 울음바다...34호님도 먹먹한 표정 감추지 못했죠... 이 무대는 그냥 오디션 무대가 아니었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진심을 담은 진정성 가득한 무대였죠...노래가 7호님 그 자체였던 무대였습니다...7호님 고맙습니다...들어도 들어도 또 듣게 되네요..
"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아무도 내 맘을 보려 하지 않고"... 이 가사가 김이나 심사위원을 움직였나 보네요. 드디어 소연씨 맘을 들여다 보려는 사람이 생긴 것을 축하합니다. 오늘 부른 에서도 그렇고 돌아보면 소연씨는 노래의 가사를 통해 자신의 맘을 우리에게 호소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며칠씩 간격을 두고 세번을 봤는데 세번 모두 오열을 하며 봤다 이제는 함부로 보기가 어려울만큼 근래에 이렇게 울어본 적이 없었고 울고싶어도 눈물이 나지 않아 답답하기까지 했었는데 이 분의 무대를 보면 늘 어느새 울고 있는 내가 있다 싱어게인이 끝나고도 오래오래 응원하고 싶은 가수
진짜 펑펑 짰습니다. 수능공부만 하면 끝날거라고 생각했어요. 남들보다 머리도 나쁘고 그렇다고 진짜 독한 무거운 엉덩이를 가진것도 아니였고요. 도저히 쉴수없을만큼 달려야할 강한 동기도 없었어요. 그냥 당연하게 주어진, 남들과 똑같이, 주어진 길을 따라 남들처럼, 그렇다고 놓아버리거나 다른 진로를 찾을 용기도 없는 그냥 그저 그렇게 끝나지 않을것만 같은 길고 긴 터널을 따라 좀비처럼 걸어갔는데, 나름 노력해서 지거국? 만족하며 들어왔지만 들어오고 나니 또 학점. 또 경쟁. 봉사. 토익. 해야되는게 너무많은거있죠? 남들 다하는건데 전 왜이렇게 어려울까요 그냥 큰 스토리도 없어요 . 그냥 쭉 따라갔는데 ... 요즘따라 그냥 너무 막막하고 다포기하고싶고 이룬것도 없고 특별한것도 없고 ..너무너뭉 우울했는데 그냥 이해받고싶었나봐요. 내세울거 없는 인생스토리. 공감받고 싶었나봐요. 송연님이 갑자기 멈추고 따스한 소리가 퍼지는데, '지치지 말고, 잠시 멈추라고. 갤것 같지않던,짙은 나의 어둠은. 나를 버리면, 모두갤거라고' 그냥 노랫말이 너무 따스한데, 소연님 목소리가 너무 마음을 만져주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별거업는데 그냥 너무 위로받아서ㅓ 막 끄적여봅니다. 노래 계속 해주세요 ! 꼭
당신 자신 혼자만의 유일한 것인것 만으로도 인생은 충분히 아름다운데, 그만한 가치가 있는데 인서울 대학을 가지 못하면 실패한 삶인 것 처럼 꿈을 가지지 못하면 죄인인 것 처럼, 삶이 숨막히도록 매일 눈뜨면 미디어가, 주변이 소란스럽게 하죠. 그냥 마음을 편하게 먹고 자신의 삶을 대충 즐기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열심히 해야죠, 매순간 최선을 다해야죠, 그리고 좋은 결과를 얻어내야죠. 하지만 열심히 하지 못했다고, 매순간 최선을 다 하지 못했다고, 좋은 결과를 얻어내지 못했다고 패배했다는, 남들보다 못하다고 미디어가 남들이 아무리 떠들어도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담담히 잘 걸어 나가실 수 있기를 응원할게요. 성공은 때로 쟁취하려고 무던 애를 써도 곁에 없을 수 있지만 때로 열심히 살아온 그간의 보상인 것 처럼 늘 걷던 그길에 성수님에게 가장 어울리는 모습으로 마중 나와있을 때도 있는법이니까요. 아직 김성수님의 삶에 잘 못 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달리실 수 있으실꺼에요.
노자가 말하길 완전히 이루어진 것은 모자르다고 당신의 인생 그대로가 자기가 자기인 것으로써 그저 완벽한 것입니다. 앞으로의 당신의 찬란한 인생을 위해 혼자라고 외롭기 보다 남들이 다 한다고 못한다 생각하기 보다 내가 나로써 오롯이 내 인생을 즐거이 살아가기 당신은 정말 사랑스러운 사람이니까
점점 좋아지다. 최고 찐 팬 된 7호 소연님 노래를 계속 해서 들을때마다 소름이 돋다가 마음이 아프다가 이제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른다… 이렇게까지 음악을 듣다가 흔들린적이 있던가싶다…가슴이 시립니다 제 어린시절이 떠오르며 눈물이 났네요… 소연님 많을걸 표현하지 않아도 됩니다 소연님의 마음표현을 음악이 대신해 주고 있어요 그리고 소연님이 부르면 원곡보다 좋다고 느껴집니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네요 마음의 위로를 받아요 감사해요 노래해주셔서… 우주의 어떠한 힘이 보석같은 소연님을 싱어게인에서 패자부활전을 계속 거치게 하여 세상에 알리고 싶어하셨나봐요…응원합니다
뭔가 소연님 보면서 알 수 없는 애틋한 감정이 있었다. 이 무대를 보고 알게되었는데,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고 표현이 서툴고, 사연이 있어보이며 무슨 일을 겪어도 덤덤하려하는 모습. 어린 나이에 어른이 되어버린 사람' 나에게 최고의 드라마인 나의 아저씨 의 이지안이 겹쳐보였기 때문인거 같다 극 중 지안이 만큼의 아픔이나 사연이 있었을거란건 아니지만 엄청 괜찮은 사람이라고, 엄청 좋은 사람이라고 괜히 위로해주고싶은 무대였다
소연님~ 7호가수땜에, 우리가족 씽어게인 본다고 정말 완전 장사도 일찍 문닫고 들어와서 봤을정도에요... 차분한 표정, 감성적인 음성, 무심하지만 세심하게 부르는 음색은 하루의 고단함과 피로를 다 날려주고도 남음이 있어요. 서른초반의 아들이 완전찐팬이 되었습니다!! 주말에는 몇번씩 모든 노래를 되돌이해서 듣고있어요!! 화이팅!! 결승 가즈아!!
본인은 어렵게 올라오시느라 정말 힘들었겠지만 결국엔 사람들에게 본인의 목소리를 가장 많이 알린 싱어게인 가수네요. 정말 김소연 가수님 노래를 맨 처음 들었을 때부터 제 마음 속 1위였는데 실제로 저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소연 가수님 목소리를 사랑해주셔서 괜히 제가 뿌듯한 거 있죠,, 오래오래 천천히 목소리 많이 들려주세요 너무 응원합니다 정말 좋은 곡들 소연님 목소리로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드라마 나의 아저씨 그리고 이 곡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 때의 정적이 드라마 속 지안이의 고단한 하루하루가 스쳐가게 만들었고 노래가 이어졌을때 결국 무표정했던 아이가 울음을 터트리고 점차 마음을 여는 과정들이 떠올라서 감정을 복받쳐 올랐네요 정말 많은 위로를 받은 드라마이고 곡인데 7호님의 정적은 함께 기억될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잠깐의 정적이 최고의 편곡이 된것 같네요
숨소리 그리고 고요한 정적에서 7호님이 많은 역경을 겪어왔다는 것이 생각났어요. 늘 무대에 서면 덤덤해 보이려고 했던 모습들도 연상되니까,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났어요ㅠㅠ 뿐만 아니라 가사도 뭔가 자신의 상황을 대변하고 위로하는 것 같아서 감동이 더 했던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7호님의 노래를 반복해서 듣게 되요.
패자 부활전 마다 항상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를 뿐인데 그게 전부다 선곡 지리고 자신만의 색과 감정을 더 돋보이게 보여주는거 같다 어떻게 보면 경연 프로그램에서 독이 될 수있는 선곡들을 그냥 다 소화해버림ㅠㅠ목소리나 선곡이나 내가 좋아하고 취향이라서 너무 좋다ㅠㅠㅠ 오래오래 가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