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프로라 뭐라 비판하긴 그렇지만 다윈상은 생명의 존엄성을 위해 만든 게 아니라 우생학적인 사상이 있습니다. 바보같은 행동으로 인해 황당하게 죽거나 생식능력을 잃게 됨으로써 후세에 그 바보 유전자가 전달되지 않는데 일조했다는 의미로 상을 주는 것이며 다윈상 관련 사이트 들어가보면 죽은 사람에 대한 조롱이 대다수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안타까웠던 황당 죽음. 미국(?)이었던 걸로 기억. 어느 가정집에 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하루는 남편이 인생을 비관해 권총자살을 하려고 하자, 아내가 울면서 말림. 결국 남편도 마음을 돌려먹고 권총을 내린 상태로 아내와 포옹하다 방아쇠가 눌려버림. 아내가 총 맞아 사망.ㅠㅠㅠ
우리나라도 기념비적인 수여자가 있죠. 대전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한 장애인이전동 휠체어를 타고 엘리베이터를 타려 했는데 엘리베이터가 자기 앞에서 출발함. 화가 난 피해자는 엘리베이터 문을 걷어 차려 엘리베이터 문으로 휠체어를 돌진시켰고 엘리베이터 문이 휠체어 무게를 못이겨 부서져서 추락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례는 하도 기가 막혀서 역대 최고 다윈상 베스트 2위에 랭크 됐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