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식용유가 부담스럽고 과하게 느껴질 경우 오일 절반을 마요네즈로 대체하면 좀 더 크리미한 드레싱을 맛볼 수 있겠습니다. 211셰프님 말씀대로 식초대신 각종 청, 쥬스 심지어 머스터드나 사워크림으로 산미를 잡아도 되고, 오일 대신 요거트를 사용해도 됩니다. 저는 크리미한 시저샐러드 드레싱을 자주만들어 먹는 편인데 식초,오일,마요,머스터드를 1:1:1:1비율의 베이스에 간마늘, 비싼 앤초비 대신 액젓을 넣고, 소금, 메이플시럽, 후추, 고운 고추가루 등을 기호에 맞게 섞어, 냉장고에 남은 각종 야채에 몇일된 베이글 또는 식빵을 활용한 크루통을 곁들면 맛이 훌륭하고 건강이 느껴지는 한끼가 될겁니다.
여기서 이원일 쉐프님이 진짜 대단하신것 주먹구구로 요리지식과 경험 없이 걍 차리신 업장 사장님들이 베이스나 이론이 아예 없는 백지상태 도화지임 양파를 넣으면 무슨맛이 나는지 당근은 무슨맛이 나는지 모름 그런 일반인의 상대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경험 데이터와 이론을 가지고 그냥 외워! 이렇게 주입을 시키는게 아니라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춰서 "이해"를 시켜줌 진짜 대단한것임 잘아는것도 대단하지만 잘 알려주는것이 진짜 능력임 요식업 3년하다 관두고 취미로 요리하는데 늘 샐러드는 준비해도 드레싱은 시판 제품을 이용했는데 이렇게 듣고나니 와 나도 할수 있는거구나 자신감이 생기네요..수십만원짜리 동네 요리강습 쿠킹 클래스는 레시피를 알려주지만 여기는 무료로 요리지식을 줍니다.. 거기다 이제 드레싱을 만들수 있는 베이스가 쌓였으니 업장의 재료스타일에 맞게 커스텀이 가능하다는거죠 이제 드레싱 2~3개 뽑아서 손님 취향에 맞게 고르라고 하고 뿌려주면 늘 새로운맛이라 손님도 좋고 매출오르고 최고 b
He's genius in taste, cooking and business....maybe much more. What i know is he already has it in his DNA, but I'm truly sure of that he's being tried very hard to build up his DNS. I respect him much.
프로 셰프 + 찐 사장님 맛은 기본으로 깔고 가면서 코스트 생각해서 구하기 쉽고 싼 재료로 세심하게 가르쳐주는 친절함까지. 초보 요식업 사장님들에게 빛과 소금 같은 분. 홍석천 형님도 그렇고 본인들은 엄청난 비용을 들이고 피땀 흘려 얻은 고급 정보와 노하우를 예능에서 아낌없이 퍼주시는 걸 보면 그냥 천성이 선한 분들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