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보이스피싱이 아니라 진짜 정신병있는남자한테 걸리신거같은데 말투에서 진짜 본인이 무시당했다는생각에 화내는게 엄청느껴져요 '왜 나는 너랑친해지고싶어서 전화까지걸고했는데 나를이렇게대해?'를계속 반복하고 분노억누르고 자꾸 유민아유민아 이름부르는것도 그렇고 그냥 보이스피싱 대화랑은다르게 상대방남자가 진심으로 원한갖거나 집착있는거같이느껴져서 듣는내내찝찝했네요
해킹쪽일수도 있어요 유민 이라고 한것도 이름 맞는지 확인차 물어본거같구요 전화해서 대학교 밝힌 것도 아마 유민님 대학교를 아는 상태에서 유민님 반응 보려고 확인차 물어본거같아요 대학교는 숨기시지ㅠㅠ... 다음부터는 저렇게 오면 이름이 맞다 아니다도 대답하지마시고 대학교도 아닌척하셔야해요! 전화 걸어서 유민 맞으세요? 해도 아무말도 하시면 안돼요!
저라면 피아노 과대를 직접 찾아갔을 거 같아용 아니면 지인찬스로 연락처를 받아내거나.. 뭐 그렇게 해서 연락온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다 라는 게 확실해졌다면 그냥 차단할 거 같네융 사실 전화 끊자마자 걍 차단했을 거 같기도 ㅜ.. 또라이는 그냥 상종 안하는 게 이득이거든요
저거 작년에 우리학교도 그랬어요 이름만 물어보고 누구냐고 물어보는 답장 오면 아 나 연락처 정리하다가 아는 사람일까봐 오랜만에 연락해봤다 아니면 미안하다 / 연락처가 있는데 누군지 긴가민가해서 확인할겸 문자했다 < 이 패턴이고 에타에 이 내용의 게시글이 10개 정도 올라와서 바로 같은 패턴인 피싱 or 이상한 사람으로 찍혀서 차단하고 엄청 욕하고 따지니까 그제서야 안하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