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어머님이 전라도분이시라 청국장을 너무 잘 뜨우셨는데 영상을 보니 친정어머니 생각에 가슴이 먹먹하네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미국으로 이민을 오셔서도 오븐에 청국장을 띄우셨었어요. 공부한다고 한개도 못배웠던거 너무 후회합니다. 스님, 몸 상하지 않게 쉬엄 쉬엄하세요. ^ ^ _()_
보온이 되니까 건조기에서도 뜨는군요.... 저도 겨울오면 구수한 청국장이 생각나 집에서 띄워 먹지요. 큰 건조기대신 전통 재래식법으로 콩이 숨을 쉬어야 잘뜬다고 하기에 대나무 소쿠리에 담아 전기장판위에서 이틀을 띄우는데 잘되기까지 한번의 실패를 경험을 토대로 성공했지요. 스님의 방법은 따로있으신것 같으십니다. 보통집에서는 스님네 가지고계신 큰 건조기가 없거든요 저희집 건조기는 과일말리는 작은 레이얼 건조기 밖에... 식솔이 많으시니 대량으로 담기엔 적절한 방법인것 같읍니다. 인간은 어떻게 해서든 먹는방법을 나름 터득하며 사는것에 놀랍습니다. 영상 잘봤어요 큰일을 하셧으니 푹 쉬셔요
콩을 깨끗이 씻고 안불리고 바로 삶는데 물을 콩1키로에 1.8리터 정도로 넣고 볏집을 안넣도 됩니다 콩을 뜨거울때 식히지 말고 바로 면 보자기에 쌓아서 전기 장판 40도에 맞춰서 담요 2장정도 덥고 24시간이면 잘 뜨고 냄새도 안난다 합니다 시간이 넘어가면 냄새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