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XINGRAISE boxingraise.com/ 2019년 11월 19일 일본 도쿄 고라쿠엔홀. 하지메노 잇포 연재 30주년 기념 페더급 토너먼트 8강전 6R. 첫 해외원정에 나선 복싱M 페더급 한국챔피언 이재우(26 가재울체육관) 선수가 적지에서 21승 19KO의 하드펀처 타메다 쓰요시(26 오하시짐)를 통쾌하게 KO시키고 준결승에 진출하는 경기입니다. * 이재우 선수 프로필 www.boxingm.com...
작년 (2019년) 상반기에 이재우 선수가 있는 체육관에서 직접 코칭받은 1인입니다. 일단 체력이 말도 안 되게 좋으실 뿐더러, 타 체육관에서 가르쳐 주는 테크닉, 기술과는 다른 차원인 '핵심, '본질'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재우 코치님으로부터 받은 기본기만 연습했는데도(배운 기간은 3개월이 채 안 됩니다) 왠만한 1년 넘게 복싱 배운 분들과 맞먹을 정도입니다. 당시 배우면서 대단하다고 느꼈고, 크게 되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체육관이었는데, 아침에 일찍 6시 조금 넘어 출근하는데 그 때 천 근처를 엄청 빠른 속도로 조깅하고 계시더라구요. 다음날 가서 어제 뛰는 거 봤다고 하니깐, 어제 늦잠 자서 늦게 아침훈련을 해서 부끄럽다고 하시더라구요. 복싱 실력은 물론이고 인성, 겸손함까지 갖추진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 (물론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요 ㅋㅋ) 늘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이재우선수가 운이좋아서 이긴거같죠? 이게임 전에 한국챔피언결정전 검색해서 보신분들은 이재우선수가 얼마나 체력도좋고맻집도좋은 선수인지 알수있을겁니다 복싱의 기본기는 말할것도없구요 현재국내 비슷한체급의 복서중 아마최고일거라생각될겁니다 전게임에서는10라운드다채우고 마지막10라운드에서 ko로 이기며 한국챔피언이되었고 그결과로인해 이시합의출전 자격이 주어진것이고 그때 상대선수또한 이번 일본선수 못지않게 전적은 물론 모든면에서 이재우선수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였음에도불구하고 이겨냈었고 이번일본선수와의 게임도 전적으로 비교 해봤을때 이렇게이긴다는게상식적으로는 불가능할정도의 비교되지않는 전적을 가지고있음에도 이렇게 이긴걸보면 이재우선수는 분명 앞으로우리나라를대표하는 선수로남을거라 기대합니다 정말얼마되지않는전적으로 이정도면 앞으로 더욱더 기대가되는군요 정말 열심히 응원하고 지켜보겠습니다 이름도 딱 권투선수 이름 이재우선수 화이팅입니다~
수많은 복싱경기를 보며 느낀것은 일단 잘 때리는것은 기본이구요.그것보다 더 중한것은 멧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몇게임 해 보면 자신의 멧집과 펀치를 알 수 있을거에요. 이재우 선수는 멧집 또한 강한 하드펀쳐로 보입니다.조금만 다듬는다면 훌륭한 세계 챔피언도 꿈꿔볼만한 인재로 보입니다. 사실 멧집은 타고나는거라서 연습으로 커버가 안되죠. 그리고 펀치를 맞으면서 수년간 누적됩니다. 가급적이면 실전 스파링은 많이 하지 않는것이 선수생명을 오랫동안 가져갈 수 있는것같아요. 화이팅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프로복싱 이경기를 다시보니 참 힘들게 운동하고 어렵게 승리한 경기였군요 상대가 펀치도 좋고 체력도 좋은 끈질긴 선수인데 우리 이재우선수는 그걸 극복하고 놀라운 투지와 승부력으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힘든상대를 이겼으니 더욱 내구력도 강해지고 테크닉 스피드 기술복싱도 한단계씩 발전하리라 봅니다 한국 권투의 저력을 보여 주었고 다시 한국권투가 되살아 나고 활기를 되찾는 예전의 인기와 명성 국민적인 스포츠 권투를 재조명 시켜 부각시켜 주길 이재우 선수가 해내주십시요
정말 오랜만에 너무 멋진 경기를 봤네요.감사합니다. 한일전을 떠나서 파이팅 넘치게 경기한 두 선수 모두 너무 멋집니다. 경기의 인기를 떠나 국가 차원에서 모든 스포츠에 저극적인 지원이 있다면 우리나라도 관중이 많을거라 생각하는데 현실이 그렇지 못해 안타깝네요. 우리나라 선수 회피 능력이 너무 뛰어나서 놀랬습니다. 너무 멋지네요^^
지금 일본 복싱은 세계적 수준입니다. 과거 우리 발 뒷꿈치도 못따라왔는데 지금은 세계챔피온도 많고 세계적으로 상당히 유명한 선수도 있죠. 부러울뿐입니다. 우리나라는 권투협회의 내분으로 서로 찢어져 싸우고 인기가 없어 스폰도 없지요. 자질, 체력, 근성, 기질로 보면 정말 대단한 선수가 나올텐데 현실이 많이 아쉽네요.
한가지 충고를 드리자면..... 풋웍이 없다. 복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잽과 풋웍이다. 잽은 어떤 상황에서도 나와야 하고. 풋웍은 링사이드로 몰렸을 경우 좌우 양쪽으로 순식간에 빠져나올수 있는 기술이다. 방어력은 상당히 좋다. 눈이 좋다는 의미겠지. 구석으로 몰렸을 경우에도 상대방 펀치를 요리조리 잘피하고 커버력도 좋다. 풋웍이 가미된다면 금상첨화다.
짝짝짝~! 애썼습니다. 코치가 인상적 입니다. "짧게, 짧게!" 헛 스윙으로 체력을 잃을까, 조바심하는 응원이,ㅡ 든든한 힘을 받게 했을 듯 합니다. "배~" 적절한 순간엔 배에 한두점 날려줘야, 얼굴가렷던 손이, 내려오기도 하니까, ㅡ 그리고, 목소리가 근사합니다. 하하하 힘든운동 ㅡ정성들여 연습하고,ㅡ 그 댓가는,ㅡ 늘 좋았으면 합니다. 이 쪼쪼글할망구 박수, 짝짝짝.
멋진 경기 감사합니다 대표님. 일본 관중들 관람문화나 링에 집중되어 있는 조명, 그리고 홈링인데도 레프리의 판단력은 아주 수준이 높다고 느껴집니다. 우리나라도 꼭 배우면 좋겠습니다. 수준낮고 편파가 심한 주심, 부심과 어르신들 다 챙겨야하는 문화 안바뀌면 아무것도 안될겁니다.
80년대, 90년대 초반만 해도 아시안게임에서 전체급을 석권할 정도로 강했고, 아시아에서는 복싱으로 적수가 없을 정도로 세계챔피온도 많았는데.. 지금은 복싱선수가 있는지 조차 모르니.. 세월의 격세지감을 느낀다. 일본선수를 보니 부드럽고 무엇보다 기본기가 확실히 좋다. 더욱이 경력도 화려하고 기술도 상당히 좋아 보이는데 그런 선수를 이겼으니 대단하다. 앞으로 이재우선수도 더 성장하고 한국복싱도 과거의 전성기를 하루빨리 찾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