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렇게가 찐회식이죠! ^^ 그 둥지를 떠나서도 만날 수 있는 사이. 다들 편한 분위기에서 안부 주고 받고 신입 신고식 등 추억 꺼내기까지. 그것도 고박사에서. 엄청 뜻깊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말은 해도 모이는 그 한 번이 되게 힘든 일인데 멋지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2편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 😍💕
탈쥐라고 놀리는 게 처음에는 되게 싫었는데 돌이켜보면 엘지출신들이 다 잘된 거라는 역설도 있더라 엘지가 선수는 잘 뽑은 거고 다만 잘 가꾸지 못했던 거고... 그러고보면 그 암흑기가 괜히 암흑기가 아니었.... 그 선수들을 제대로만 잘 사용했으면 암흑기 따윈 없었을 텐데 쩝...ㅋ 근데 또 그 시기를 함께한 사람들끼리의 전우애가 장난아닌 듯ㅋㅋㅋ 그 선수들이 여기저기 나와서 하는 말들을 듣다보면 그래도 엘지에 대한 기억이나 애정이 많이 보여 엘지팬으로 기분이 참 좋다 나가보면 엘지가 좋았다는 이야기가 참 많고... 요즘엔 포스트시즌에 약한 걸로도 적잖은 놀림을 당하는데ㅋ 이 역시도 처음엔 속상했는데 또 되짚어보면 아픈 손가락 같은 내 새끼라서ㅋ 더 아껴주고픈 내 팀이 되어 있다ㅋㅋㅋ 여러분~ 우리팀 정말 인간적이지 않나요, 이런 말도 안되는 드립을 쳐보며ㅋㅋㅋㅋㅋ 물론 언젠가는 우승을 해주겠지 하는 기대로 매 시즌 맞이한다 여우같이 징그럽게 야구 잘해서 우승 하는 것도 좋긴 한데 곰 같이 미련하게 야구 중간만 해도 난 우리 엘지가 참 좋다 이와중에 야구 못하는 건 용서가 안됨! 푸하하ㅎㅎㅎ 슈퍼소닉 덕분에 오랜만에 추억에 젖어서 썰이 길었네요 풉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80년 생 엘지 1기 어린이 회원 인데요.. (국민학교 3학년인지 4학년인지 모르겠네요 연회원 2만원시절...) 다들 기억나는 선수들이고, 마지막까지 엘지에서 남았으면 했던 선수들이어서 너무 아쉽고 , 또 아쉽습니다ㅠㅠ 1부 너무 재미있게 봤고요.. 2부도 기다릴게요~~ 내년에는 엘지 정말 20년넘게 잠자고 있는 롤렉스시계 받는 선수가 나오기를~~~ 30년 엘지팬....(35년 MBC 시절포함^^)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