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90 T6모델 타고 있습니다. 4명(가장 가벼운 사람 몸무게 82kg)이서 골프장 갈때 트렁크에 캐디백 꽉꽉 채워도 오히려 승차감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부드러워지는 이유가 리프스프링에 있었군요...골프장 위치특성상 산길을 종종 타는데 거구4명과 무거운 캐디백 4개를 싣고 달려도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좋은 리뷰 만들어주신 국가대표님들 감사합니다^^
역시 오토기어! 타이어 교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팁을 드리자면 타이어 두 본만 교환을 해야 할 때 구동축에 넣어야 한다는 설명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 사람은 자동차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전륜 구동이든 후륜 구동이든 새 타이어를 두 개만 교체해야 한다면 '후륜'이 정답입니다. 그 이유는 대표님이 잘 설명하시고요. 매우 중요한 내용임에도 이거 설명해주면 절대 이해 못하고 구동축에 새 타이어를 넣어주는게 맞다고들 많이 우깁니다. 어떤 차든 후륜이 든든하게 버텨줘야 안전하게 운행을 할 수 있습니다.
볼보의 리프 스프링을 이렇게 심도 있게 분석하는 곳은 처음 봅니다. 그동안 볼보에 대한 편견이 완전히 깨지는군요!! 솔직히 적잖은 충격입니다. 그리고 이걸 소형차 경차에 적용해서 대중화해야 한다는 부분에서 오토기어가 단순한 리뷰 채널 수준이 아님을 실감하게 되네요. 볼수록 놀랍고 놀라운 채널입니다.
제 차는 전륜구동입니다. 이전에 타이어 교환하러 타이어 전문집에 갔는데, 새 타이어를 앞으로 넣지 않는다고 이상한 눈길로 바라보는 직원의 시선을 받았습니다. 뒷타이어 앞으로 보내기 귀찮았을까요? 잘 몰랐을까요? 타 커뮤니티에서도 "새 타이어를 뒤에 달아야 해? 앞에 달아야 해?" 로 갑론을박이 많았었는데 종결시켜 주시네요. 제대로 알고 있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편집장님 지식과 분석력ㄷㄷㄷ 간혹 고문님 말씀을 많이 안하신다고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 솔직히 말씀을 안하시는게 아니라 못하시는 부분에 많은거죠. 고문님도 다 아시는 내용일 수 없는게 다방면에서 저런 포괄적이고 깊이 있는 지식을 갖고 있다는건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에요. 편집장님 두뇌가 비정상(?)인 케이스죠ㅎㅎ
XC40은 제조단가 때문에 후륜에서 리프 스프링을 빼고 코일스프링을 장착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아쉽기는 한데 그래도! 일반적인 주행에는 만족스럽습니다. ㅜㅜ 그나저나 V60 CC의 서스펜션 만족도가 V90 CC보다 높다는 평가가 많던데 오토기어에서는 어떤 평가를 할 지 궁금하네요. V60 CC의 출고가 이번 달 부터 시작되어서 출고 받은 분들이 좀 있던데 오토기어의 리뷰는 언제쯤 가능할지... ㅎㅎ
오토기어에 궁금한 것 물어봐도 되나요? 4륜 구동 차에서 앞 바퀴가 닳아 뒤바퀴를 앞으로 보내고 뒤바퀴를 새 타이어를 끼우면 앞 바퀴와 뒤 바퀴의 회전 반경이 달라 질 텐데.. 4륜구동 시스템이 이것을 오류라고 생각하고 제어가 들어 올 수 있나요? 그래서 4륜 구동 차 들은 바퀴 4개를 한 번에 바꾸는 것이 좋다는 분들을 보았습니다.
콜벳을 비롯해서 오래전부터 써온 방식이라는 점 하부 구조 분석편에서 충분히 설명되어 있고요. 콜벳에 들어간 리프 스프링은 강철 구조라 볼보가 쓰는 록타이트 맥스2 소재와는 완전히 다른거라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강철 리프 스프링이라면 절대로 잘했다고 평가하실리 없죠.
무릎에어백으로 인한 안정감을 원하신다면 V40 타시면 됩니다. 그 이상에서는 무릎에어백이 필요 없기 때문에 안달아 준답니다. V40은 실내 공간이 좁기 때문에(소형차)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전차랑 기본장착입니다. 예, 제가 타고 있습니다. 2014년 7월식 V40D2 스텐다드. 무릎에어백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