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팔이가 더 가치있게 느껴지는 점은 나부나가 말하는 '매춘'은 작곡가에게만 한정된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해당된다는 점 때문인듯 합니다. 우리는 모두 어떠한 형테든 인간관계를 위해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써야하죠. 자신의 본모습은 부모에게조차 쉽게 보여주지 않을 정도로 수치스러위하죠.
원래 보컬을 악기의 일부로 취급하고 가사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 주의인데 이게 멜로디만 듣기에는 좋은 마인드지만, 가사가 좋다는 세상 명곡 명반들을 이해라면서 듣기는 어렵단말이죠 그래서 가사에 의미가 없는 아티스트들이나 직관적으로 이해가 가능한 한국 노래들을 듣는건데 그럼에도 세계 각국의 노래를 들을때는 이런 해석이 참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