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하는사람 킹받는말 

공감 200% 입니다 대충 드르륵 박아서 만들어 달라는말하는 사람은 손절입니다.

맞는말씀~~재단이랑 맞는실끼우기만 누가 해주면좋겠네요~~

맞아욬ㅋㅋㅋㅋㅋ 진짜 그냥 후딱 뚝딱 되는 줄 알때가 제일 답답하죠ㅎㅎㅎㅎ 패턴부터 시작하면 옷 하나 만드는것도 하루이틀은 걸릴때 많은데 말이에요🤓 실색 바꿀때는 기존실이랑 바꿀실 묶어서 쭉 잡아당기면 쉽게 바꿀 수 있어요ㅎㅎ(공업용이라 가능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쭉 박으면 되잖아.. 정말 킹받는 말이죠..하나 만드는데 원단초이스 패턴초이스 실초이스 등등 1도 생각안해주는게 정말 싫더라구요 😂

어디가서 미싱한다는 말 안합니다 신생아 옷 만들어달라 청바지 밑단 좀 줄여달라 앞치마 예쁜 거 하나 만들어달라... 음식점 하는 사람한테 음식 공짜로 달라고 안하잖아... 필요하면 사서 써요

진짜... 가족들이 더해요.....😂😂

급할거 없으니 여유롭게 음악 들으며 바느질하는 맛이란... 것도 즐거워요.

미싱질 자체는 김장할 때 배추에 양념 치대는 순간이랄까요.. 모든 힘들고 귀찮은 일은 다 앞에 있죠. 그리고 자는 가까이, 가위는 저 멀리. 의류디자인 전공한 지인이 취미로 미싱하는 제게 일러준 말이에요. 또 오래 미싱하면서 체득한 건, 다림질을 귀찮아 하면 안됨. 원단에 봉재할 때는 물론이거니와 소매산이나 밑단 등.. 대충 눈대중으로도 할 수 있어도 어지간하면 다림질로 모양을 잡아놓는 게 두번 일 안함.

제 친구도 추리닝바지 드르륵 대충 해달라며, 30분 이상 걸리냐? 이러길래 몇시간 걸린다 했더니, 에이 그럴거면 그냥 사 입는게 낫겠다며 놔두라하더군요 30분 걸리는 줄 알아요 보통

본뜨고 재단하고 오버록하고... 그 재미로 재봉 하지만... 아무튼 해야할 일이 많지요. 드르륵 소리만 그렇지 잘못박거나 순서만 틀려도 아니되어요...ㅋ 그래도 재미나요^^

우와~!!! ㅋㅋㅋ 기본재단만 9장~ ㅋㅋㅋ 나 지금 너무신나~~~~~~~~~~~~~~~~~~~~~맙소사~~

우왕 생각보다 봉제 전 거쳐야 할 과정이 엄청 많네요!! 이 영상으로 처음 알게 됐는데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였군여..

바지 허리 줄여달라는 분 있었는데 이건 어렵다 다 뜯고 수정해야하는데 그정도 실력 안된다 했더니 그냥 쭉 박아달라길래 진짜 쭉 박아드렸습니다 ㅋㅋ 그 바지 버렸을듯

드르륵 박기 전이 80퍼인데

보통 정성이 아니네요😂

어릴때 친정엄마가 발로 밟으면서 하시던 재봉틀이 기억나는데~~ 쉽게 하신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거울치료 해줘야해요ㅎㅎ

난 미싱이 취미인데 왜 옷을 만들어 달라는거야? 독서가 취미인 사람에게 책 대신 읽어달라 그럴래?

더싫은 말...한줄만 쭈욱 박아주면 되..

전 박아달라고도 아니고 그냥 오바로크 치믄 안되냐고ㅡㅡ 울엄마도 안감있는조끼두개 줄여달라고 가지구 오시구 ㅡㅡ 리폼은 만드는거보다 더 힘든긴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