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2년 11월 21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학교의 고백 6부 잘난 아이들>의 일부입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부천실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학교의 고백 6부 잘난 아이들 ✔ 방송 일자 : 2012.11.21
화이팅입니다 인생은 ᆢ 저시간 ᆢ보는시각이 중요한게 아니라 ㆍ열심히 살다보면 하나의 큰딜딤돌 입니다 학교 다닐때 공부 잘한것이 중요 한게 아니라 네가 가지고 있는 재능 가지고 살다 보면 기술을 가진 사람이 어디가도 당당하고 사는데 어려움 없음 현재도 그렇고 미래도 답글 달아 주어서 근항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 지키시고 지난날을 ᆢ거울 삼아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
현직교사 입니다. 마음이.. 많이 안좋네요. 사실 이 직업에서 가장 힘빠질 때는 학부모 민원이 들어왔을 때가 아니라. 민원조차 없는 정말 아이를 방치하고 아무리 신경써달라고 말해도 무시하는 방임하는 부모들입니다. 부모가 포기해 버리니 학교에서는 답이 없습니다. 특히 방학 때는요... 선생님의 눈물을 보니 이 땅 왠만한 교사... 부모가 저래서 한번은 울거든요...
와....뭔가... 뒤통수 한대 맞은 느낌이네.... 꼴통 학교의 이야기인가보구나 하고 보다가, 스스로를 완전히 반성하면서 보게되네.. 진짜 저 선생님들은 부모님 그 이상이네.. 진짜 사랑으로 아이들을 키우는 학교 그 자체네.. 선생님들 너무 존경스럽고, 아이들도 모두 다 잘 됐으면, 잘 지내고 있으면 좋겠다고 응원하게 되네..
친척동생 실업계가서 좋은 선생님 만나서( 대학가라고 ) 정신차리고 수능봐서 전문대 들어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기업 취직해서 지금 결혼하고 집사고 애낳고 잘 살고 있음 직접 두 눈으로 보다보니 인문계 아닌 학교다니는애들 낮춰서 보는 편견좀 줄어들었으면 합니다. 다들 꿈이있고 다같은 아이들입니다.
전문계 특성화고를 졸업해 어린 나이 사회에 뛰어들어 앞만 보고 달려왔던 사람입니다. 저도 딱 저 시기, 저 나잇대에 집안 사정이 어려워 먹고 사는 것에 급급해 일만 죽어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사회에서 그저 고졸이라는 이유만으로 받은 따가운 시선과 함께 온갖 일을 다 겪었는데요. 지금 와서야 마음의 여유가 생겨 돌아보니 그런 처사에 대해 아직 화가 나면서도 한편으론 이 또한 경험이며 제 인생의 밑거름이라 생각하게 됐습니다. 저는 이를 발판삼아 어린 시절부터 정말 하고싶었던 분야의 일을 뒤늦게나마 시작했고, 일하면서 방송대에서 공부해 대학 졸업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학위수여식을 마치고 집에 왔을 때 졸업장을 어루만지며 한참을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말이야 쉽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학생분들은 저보다도 일찍이 그리 하셨기에 더욱 존경스럽고 대단하신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취업률 올리기에만 급급했던 선생님들만 보다가 이런 참 스승님들의 모습이 마음을 울립니다. 제가 다 감사할 정도로요. 저도 이런 선생님들을 만났더라면 좀 더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을텐데..이미 지난 일이니 하는 수 없겠지요. 2024년인 지금도 전문계고를 나왔다고, 고졸이라는 이유로 받는 수많은 편견과 싸우고 있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인식이 크게 바뀌지 않은듯한 모습에 개탄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단지 향하는 길이 다를 뿐이지 그들에게도 여느 또래들과 같이 꿈이 있고 삶이 있습니다. 결코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조금이나마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쯤이면 이 영상에 나온 분들도 30대쯤 되셨겠군요. 어딘가에 계실 학생 분들, 앞으로도 잘난 아이들로 멋지게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이 제 가슴을 울리네요. 영상을 보고도 울었는데, 댓글을 보고도 울컥하게 됩니다. 성함은 모르지만 그렇게 따내신 졸업장보다 값진 졸업장이 있을까요? 하고 싶은 일을 해내기 위해 그토록 노력하신 당신의 생애를 멀리서 댓글로나마 응원합니다. 저도 앞으로 더 나은 글을 쓰고, 주변의 모든 소중한 사람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성실하게 살아가야겠습니다. ++이렇게 멋진 댓글을 쓰신 분의 프로필 사진이 봇치인 게 어딘가 귀엽게 느껴지네요!
컵 라면 하나를 먹으면서 해맑게 웃는 저 아이들을 보며 우리 어른들은 왜 색안경을 끼고 보고 있을까... 지금 그 아이들은 이 사회에서 잘 적응하고 살고 있을까.... 내가 어른임을 너무도 부끄럽게 만든다. 참 교육자이신 이 선생님들 내가 부모가 아니라서 책임을 못진다는 그 한마듸에 내 마음이 무너진다.... 누구도 저 아이들에게 손가락질 하지마라. 우리 아이들은 잘난 아이들이다...
부모가 아니라서 끝까지 책임질 수 없다는 게 슬프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가슴이 먹먹합니다. 제도권의 교육속에 겉돌며 많이 방황하다 이제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며 사회의 구성원으로 독립하겠다는 친구들의 생각 변치 말고 날개를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응원합니다. 교육부의 풍족한 예산이 자립하고자 노력하는 실업학교까지 제대로 헤택이 지원되어 선생님들의 교육에 대한 소명과 학생들의 자립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이 더럽다는 말이 사회에 경종을 울렸으면. 갖고 난 것이 다름을 인정하고 존재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는 인간의 존엄성이 다시 서는 사회가 되었으면. 가진 것이 내 능력덕이 아닌 그저 남보다 조금 운이 좋았음을 아는 사회가 되었으면. 그리고 사회의 경계를 지탱하는 선생님 존경합니다..
우리나라 큰 문제점은 소위말하는 실업계 친구들을 사회에서는 반기지 않는다는 겁니다. 어쩌면 비록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대학에 좋은 직장가는 친구들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출발이지만. 격려해주고 응원해준다면 누구보다도 열심히 사회에 정말 필요한 구성원들이 될수있다 생각합니다. 부디 차별하지 말아주세요. 정부가.. 사회가.. 먼저 나서서 지켜주세요. 본인들이 이런 친구들을 무시하니 이런친구들은 그저 난뭘해도 안되는구나 라고 포기해버립니다. 서울대나온친구들도 백수로 놀고먹는 친구들도 많다고 들었는데. 그런친구들보다 이런 친구들이 일하는 것들이 더 값지고 멋지다 생각합니다.
부천 사람으로써...12년 전이면... 딱 내 또래...그동안 주어진 환경에 얼마나 감사하지못하고 살아왔는지 반성하게됐어요 그리고 이 영상을 제대로 보기 전 실업고에 대한 색안경을 끼고있었고.. 다 보고 나서는, 이제 30대가 되어 아기 가질 준비를 하는 저에게 정말 많은 감정이 오가게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오래된 영상이지만 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주변을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며 살아야겠습니다
김진호 선생님 ~~너무 유쾌하시고 따뜻하시고 대단하십니다. 현직 중학교 교사인데 많은 점 느끼고 본받고 배워갑니다...❤ 아이들의 아빠이자 든든한 선생님까지 해주시는 그 열정이 너무나도 아름다워요. 나머지 출연하신 선생님들 그리고 출연 안하신 분들도 다 같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알바자리도 내 새끼처럼 알아봐주시고, 하나하나 진심으로 생각하는 선생님들이 이렇게 많으시군요. 정말 멋지십니다. 보면서 울다 웃다 화내기도 하고.. 참 우리 예쁜 아이들이 “사회적 폭력”에 의해 이렇게 쫓겨났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공감 되고 화가 나더라고요. 아이들은 아무 죄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편견을 갖지 말고 따뜻하게 품어주어야 합니다 오히려 강남의 돈 많고 공부만 하는 아이들 그리고 진상 학부모보다 저렇게 가진 것 없고 부모가 비록 지원을 안 해주지만 자기 꿈을 찾아 열심히 즐겁게 살아가는 아이들이 나아 보이네요. 그런데 한 아이는 가진 것 없고 지하방이어도 부모님이 있는게 부럽다는 말을 하는데 그만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저 아이들이 꼭 어른이 되어 반짝반짝 빛나길.. 그리고 그럴거라고 믿습니다👍👍 모든 선생님들 힘내시길 바랄게요!!
12년 전 영상인데 지금은 다들 20대 후반은 되었겠네요. 학생때부터 일하고 스스로 본인을 건사하려 노력하고 너무 대견해요. 지금은 다들 잘 자리잡고 지내고 있길 바래봅니다. 휼륭하고 존경스러운 선생님들 덕분에 학생들은 잘 지내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능력만된다면 후원하고 싶은 학교네요.
참 마음이 복잡할 것 같습니다 저렇게 어린 친구들이 실습생으로 취업하면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거나 착취당하는 경우가 많아요 선생님들도 알 거예요 오히려 일반적으로 평범하게 공부하고 취업하는 것보다 힘든 청년기를 보내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 나이에 일하는 길을 택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을 어떻게든 책임져주려는 선생님들..
9년차 교사입니다.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되는 영상입니다. 선생님이 인터뷰 중 우실 때 저도 울컥했습니다. 교사이기 때문에 제한되는 책임... 아이들에 대한 걱정떄문이겠지요. 가정에서, 사회에서 내던져진 아이들이 마지막으로 머무르는 곳이기에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해 가르치신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영상 속 학생들, 선생님들이 어떻게 살고 있을 지 궁금하네요 다들 행복하게 지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나도 돈없어서 집에서 1시간 반 거리인 특성화고 갔는데 다들 집안사정들이 참.. 쉽지 않았음. 고1때도 알바하는 애들 많았고 공부 학원 다닐 여건이 안됨.. 그나마 난 다행히 학원 공부방은 한두달은 다닐 수 있어서 그거라도하고 맨날 시간 날때마다 문제집 풀려하는데 어렵고 막히는건 수두룩하고 난리였음 거기다가 대학 어케든 가려고 수상도 쌓으려 대회준비 자격증준비 공부 하다보면 진짜.... 경비하시는 분께 구구절절 허락받고 학교에서 잔 적도 있고, 다같이 밤에 모여서 해야 할 잡일들도 생기고 알바뛰는 친구들은 걍 갈리는거고. 그래도 특성화는 이렇게 열심히 사는 친구들이 중소나 좋은곳 취업도 잘 가고 수도권 대학은 감.. 못하면 학교 졸업 후에라도 열심히해서 건대나 여대 감
필요한 학교이기는 한데 웬지 많이 미안해지고 아프다 한 아이의 사회가 더럽다는 말을 듣고 또한 미안해지고 아프다 그저 이 말만은 아이들에게 해 주고 싶다 어떤 인생을 살더라도 열심히 양심적으로 살아내기를! 하여 더 낳은 조건의 후생을 만들어 내기를 ! 응원한다 아이들아! 그리고 미안하구나 더러운 어른들이 너무 많아서 할 말이 없구나 십 이년이 지났지만 더러운 어른들은 더 많아져서 또 할 말이 없구나!
딱 저나이 또래였어요 정말 이 영상 속의 선생님들 같은 분들이 있었고 지금까지도 계시다는 거에 많이 위로 받고 가요 10년도 훨씬 전 내 친구들이 지금의 내가 느끼는 고됨을 이미 겪었고 선생님들 일부는 날 이리도 보호해줬었구나... 요새 회사로 너무 힘들었는데 쌤들 눈물 보이는 모습의 같이 울었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기 나온 친구들이 지금은 더 나은 생활을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힘들었던 젊은시절 윤도현의 나비를 자주들었었는데.. 지금은 이영상이 11년정도 되었지만 어느덧 멋진 어른들이 되있을 청춘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인생은 답이 없다 생각됩니다.. 사회적차별과 시선이야말로 나아갈수있는 기회를 낭더러지로 밀어내는 후진국스런 생각이 아닐까싶네요ㅡ 각자의 방식대로 나의 삶을 개척할수있음 그게 답이아닐까요? 이런 선생님들이 계심에 너무 감사하고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