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본인 기분감정쓰레기통으로 쓰지 마세요. 자존감 엄청 낮고 눈치보고 예민한 사람으로 자랍니다. 불안감도 엄청 높고 매사에 부정적인 인간으로 자라서 평생 우울감을 안고 삽니다. 심지어 공감능력도 없고 지적질만 하는 부모라면 최악이죠. 나중에 늙어서 후회하지말고 애기들 귀엽고 어릴때 엄마아빠 껌딱지일 때 잘하세요. 애는 정신이 건강하지 않는 성인으로 자라고 본인들이 한만큼 다 돌아옵니다.
ㅇㅈ 자존감 낮아서 순하고 기죽은 사람들 소시오패스랑 나르시스트는 귀신같이 알아보더라. 아무리 겉으로 밝은 척, 씩씩한 척 꾸미려해도 그들은 아주 귀신같아요. 이래서 인복의 근원은 부모복이다는 말이 나왔나싶어요. 좋은 부모밑에서 자라지 못하면 커서도 이상한 인간들 틈에서 거머리에 피 빨리듯 기빨려서 더 우울하게 살죠.
저희 엄마가 잔소리를 많이 하셨어요. 이십대 초중반에 독립해서 혼자 사는데도 집에 혼자 있으면 엄마 잔소리가 환청으로 들리더라구요.ㅠㅠ 늘 거의 부정적인 말씀을 하셔서 항상 주눅들어있구요 나이 마흔에도.. 성격으로 굳어진지 오래입니다. 근데 엄마 안 변하세요. 그냥 이제는 저 혼자 조용히 마음으로거리두기합니다.
초등학생때 달리기부에서 달리기를 너무 열심히 하고 집에 혼자 걸어가는데 그날은 너무 종아리가 아파서 공중 전화를 찾아서 엄마한테 전화 했어요. 도와주세요. 엄마는 결국 오지 않았어요. 사실 알고 있었어요 엄마는 가게에서 돈 벌고 있으니까 전화해서 도와달라고 하면 안된다는거 하지만 너무 슬펐어요. 다시 길에 앉아서 몇시간 쉬다가 일어나 걷다가 한참을 걸려 아무도 없는 집에 돌아왔어요. 엄마는 늘 바빠서 학교 끝나고 비가와도 우산들고 날 기다려 주지 않았어요. 친구들이 다 떠나면 마지막에 난 비를 맞으면서 집에 돌아가곤 했는데 딱 한번 온적이 있어요. 빨간 우산을 들고.. 그때 세상을 다 얻은것 처럼 기뻤어요. 아마 그 한번의 기억 때문에 아직 엄마를 보고 사는 거겠죠. 난 자라면서 엄마랑 추억이 없어요. 그 흔한 바닷가 한번 가족과 함께 가본적이 없어 18살에 친구들과 바다에 가서 나 바다 처음 본다고 했었어요. 친구들이 놀라는걸 보고 그때 알았죠 아 난 부모가 정말 돌봐 주지 않았구나. 엄마는 주 6일을 밤 늦게 일하고 일요일이 되면 하루종일 교회 사람들과 친구들과 함께 밖에 나가 있었어요. 난 집에 방치되어 있었어요. 고등학생이 되자 엄마가 돈 벌어 오라고 했던 말이 너무 충격이 었어요. 갓 성인이 되어서도 엄마에게 돈을 많이 가져다 줬어요. 하지만 끊임없이 요구했고 저는 지쳤어요. 이제 최소한의 자식 도리만 합니다. 엄마가 저를 최소한의 부모로서 기른거 처럼
이래서 요즘 육아가 어렵고 힘든듯.. 아이 감정을 먼저 이해하고 부모가 참고 기다려줘야해서 성격급한 엄마는 하루하루 좌절합니다 ㅠㅜ 물론 요즘 육아법이 다 맞는데 배워서 해야하니깐요. 별거 아닌것도 혼나고 맞고 욕먹고 요즘 학대라는 말이 생겼지만 그땐 다들 그랬잖아요. 보고배운게 그래서 잘 안고쳐지네요.. 잠든 아이 보면서 후회하면서도 밥을 2시간 넘게 앉아 먹는 아이보면 빨리 먹어라고 잔소리하고 짜증내게 되고 인내가 어렵네요. 아마 좋은 육아는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여유있어야 가능한거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만 해주세요. 저도 식탁에서 속도 너무 느린걸로 스트레스 받았는데, 소아과 쌤께 그렇게 권유받고 일단 영양가 따지기 전에 좋아하는 것들로만 음식을 계속 줬습니다. 그러자 속도는 알아서 빨라지고 그 다음부터는 조금씩 다른 반찬도 주면 속도가 크게 느려지지 않고 스스로 잘 조절해나가더라구요. 대신 티비나 동영상같은건 전혀 보여주지 않아야 합니다. 그렇게 했더니 우려한 만큼 건강도 전혀 나빠지거나 그렇지 않았습니다. 제 방법이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우리엄마가 내가 어릴때 감기만 걸려도 짜증과 화를 엄청냇다 아픈것도 힘든데 혼나는건 더 싫엇던 기억이많다 왜 혽냇지?생각해보면 자식이 감기걸리면 엄마 맘이 아픈건 사실이고 그게 마치 자기탓인거같아서 자신을 불편하게 만든 사람에게 화를 내는 구조엿던거같다 그러니까 외투 두꺼운거 입으랫지?왜 너는 내말을 안들어서 나를 속이 썩이냐 바쁘고 돈없는데 약국까지 병원까지 데리고 가야지 죽까지 끓여다ㅇ바쳐야 하냐 등등 끝없는 잔소리 짜증 나는 늘 미움받을 짓만 하는구나하며 신체적아픔보다 정신적으로 더 아팟던거같아요 그냥 자기감정 막 내벧는게 얼마나 아이에게 고통이되는지.. 그 어리고 무지한 엄마는 모르셧겟죠 그 마음의 상처는 많이 잊엇지만 대인관계의 어려움과 내면깊이 부정적 자아관은 인생을 참 우울하게 만듭니다 모두다 성숙한 어른으로 살도록 노력합시다 어린이는 정말 흰 도화지입니다
지금과 같이 육아정보가 없던 시대 50대 60대 부모님들 대부분 엄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와서 본인도 방법을 몰라 엄하게 했으리라 봅니다.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드물테니 이 영상으로 부모원망 내가 잘못큰 거 부모탓으로 돌리지 않았음하네요~ 혼 많이 잔소리 많이 듣고 컸음에도 훌륭하게 성장한 어른들은 많습니다. 좋은말로 설득시키는거는 아이가 어느정도 커서 대화가 가능할 때는 가능할 지 모르겠지만 순한기질의 아이가 아니고서야 고집 센 아이들은 자기 뜻 때로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면 울고불고 떼쓰기부터 해서 선생님처럼 느긋하게 설명하며 올바른방법을 가르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 영상이 도움이 많이 되면서도 주변 가족들을 원망하게 되는 것도 많은 것 같은데 이미 지나간 일은 나를 위해 용서하시고 금쪽이가 되어 해결책을 찾는데 주목하세요. 저는 부모를 떠나 교회 신앙안에서 내가 얼마나 사랑받아야 마땅한 사람인지 피부로 깨달으며 자존감을 99%이상 회복했어요. 그리고 3살난 아들도 저희 부모세대처럼 실수하지 않으리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시켜주려 노력하며 키우고 있습니다. 인생 태어나면서부터 어려움인데 나까지 그 자녀에게 어려움을 더해주지는 말아야겠죠.
미리 학습하고 있는 임산부에요 길에서 아이에게 부모가 하는 말을 들으면 마음이 안 좋으면서도 나는 안 그럴 수 있을까? 싶었어요. 좋은 대안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어른 입장에서는 아이가 부족하다고만 생각하지만 사실 아이입장에서 보면 부모가 더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구독하고 가요 ㅋㅋ
저희 엄마가 지금 영상 시청했으면... 동생이랑 싸우면 머리채 잡히고 날라차기 죽탱이. 집어 던지고 저만 남자라고 죽도록 때리던 엄마 초등학생때 자살하고 싶다고 일기장 썼는데 그걸 찢어서 쓰레기통 버리던 엄마 지금은 연락 안하고 지내고 있지만 저도 한아이의 아빠가 된 입장에서 좋은 영상 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부분 부모 눈높이에 서두르는데. 재미있게 공부시키는게 공부많이 안시키는거라고 생각하시는 부모님때문에 쪼이다 닥달을 선택하게 되네요. 빨리 안하니깐요. 자기아이에 성향을 알아야는데 24시간 중 잠깐 거쳐가는데 애성격 치료하는곳도아니고 공부는안하려하고 시간은 많이들고 개답답합니다. 집에서는 개잡는데 학원에서 잡으면 또 싫어할거면서 개답답.
저희 엄마가 어렸을 때 잔소리를 많이 하셨는데 많이 공감되네요😢 (성인인 지금은x) 엄마가 정신적 여유가 부족해서 그러셨었겠지 하고 이해해보려 해도 .. 어린 시절 감정을 수용받은 경험이 별로 없어서 가끔 원망스러운 마음이 올라와요. 저도 타인의 감정을 수용을 잘 못해주는 게 엄마탓 같아서요. 감정적으로 제가 위로해 주거나 보듬어줘야 하는 상황이 오면 ‘내가 왜? 나도 못 받았는데’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친구들한테는 엄마한테 받은 것처럼 대하고 싶지 않은데요..,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예쁘게9번이야기하고 1번 화내면 한번 화낸거 가지고 우리엄마 화만내는 사람이라고 이야길해요. 우리해볼까? 같이 해보자? 해봐도 그뿐입니다^^ 참 , 기질대로 살아가는거지만, 부모의 기질도 있는 거기때문에 어떻게보면 부모인 나도 나를 바꿀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다 폭팔하는데 그걸로 죄책감 맛보고선, 우울해지고 육신은 지치고, 전 정말 저희 딸 보면 제 어릴때랑 똑같다 생각해요 ㅎㅎㅎ
아이들 겜 유투브에 빠져들 때 많이 혼내고 화내고 폭풍 잔소리했는데 숨어서까지 하는 아이들 보고 충격 받아서 다 내려놓았음ᆢ그렇게 좋으면 하고싶은만큼 해보라고 했는데 열심히 하더라고요.; 일단 잔소리와 폭발적인 분노들이 아이들에게 짜증과 두려움을 심어주어 안좋은 자아상을 갖게 될거같았고 부모자식 사이가 굉장히 나빠지게 될거같았죠. 특히 사춘기에 이런 상황이 우리 가족에게 최악의 결과를 불러올수도있다 싶어서 저도 태세전환을 했습니다. 방학동안 하루죙일 유튜브,겜하고있지만 겜 이기면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좋아하는 기괴한 만화들ㅜㅜ 스키비디토일렛 같은거 같이 보면서 사람과 기계 콤보에 대해 같이 얘기도 하고 웃긴 춤 나오면 같이 춰보기도하면서 뭐보는지 체크하고있죠ᆢ부부간에 취미생활에 중독수준으로 빠져서 돈도 많이 쓰고 벌기도해봐서 겜도 그런거라 생각해요ᆢ하고싶은거하면서 자존감도 올라가니 학교생활도 성실하게 잘하고 공부도 잘해서 아예 1등할정도로 잘 해보라고해요ᆢ
저희 부모는 잔소리가 아니라 그냥 저를 체벌했습니다. 그리고 나가죽어라 제발죽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해서 저는 중학생때 제 방에 들어가 울면서 제 목을 졸랐습니다. 우울증이 심하게 생겨서 자해를 하자 누가보면 어쩔거냐며 뺨을 두번때렸습니다. 저는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고등학교를 자퇴했고 엄마는 그런 자퇴생인 내가 부끄럽다고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이제는 엄마 따윈 필요없어짐 저는 꽤 큰 병원의 간호사가 되었고 아직도 저는 조울증과 불면증 등등에 시달리며 정신과 치료를 이어오고있습니다. 근데 엄마는 제가 정신과 치료를 받는게 제가 매사 부정적이고 감사할줄을 몰라서라고 하더군요 니년 때문이야 라고 말하고 싶지만 나를 위해 참습니다. 그리고 다짐하지요 받은 만큼은 돌려줄수 없지만 그래도 내가 엄마가 늙고 병들었을때 절대 손보태지 않겠다고 죽는 그 순간까지 엄마를 동정하지 않겠다고요. 제가 너무한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혼자 방에 들어가 목을 조른 그날 한번 이미 죽었으니까요. 그때 이후 트라우마로 목티도 못입게 되어버렸고 미용실 가운도 제일 느슨히게 해도 숨이 너무 막혀오니까요. 글과는 안맞는 말인데 너무 길게 적었어요....미안합니다...
힘내세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역기능 가정에서 자란 이들이 더 많을거예요! 저도 어릴때부터 폭언폭행 맞다맞다 부모보는앞에 죽어버릴려고 옥상에도 몇번 갔더랬어요 그래도 살았고 저자신을 위해서 부모를 용서 했습니다 애들키우면서는 똑같이 않하려고 기를쓰고 노력합니다 완벽은 어렵지만 개선은 할수있기에! 조금은 더 나은 부모가 되어야지요 애들을 위해서 또 저 자신을 위해서요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세요 피해의식, 과거집착이라고 남들은 쉽게 꼬리표 붙일 수 있지만 자신에게는 그저 과제일 뿐인 겁니다 누구나 숙제를 갖고 살아가잖아요? 나의 숙제이고 차근차근 풀다보면 언젠간 그 매듭이 풀리고 또 한편 성숙한 나를 만나시게 될 거예요 숙제를 빨리 해치우려는 마음에 후딱 벗어나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고 싶은 욕심에 자꾸 해결이 지체됩니다 그 안에 있을 땐 정말 영영 못 빠져나갈 것 같은 절망이 들기도 하고 그런 나를 자책하게 되기도 하지만 그 또한 지나가는 과정이니 그냥 무덤덤히 흘려보내세요 온전히 나의 감정을 내가 받아주면 이슬이 닦아내고 닦아내고 한 것 처럼 어느날 가벼워진 나를 만나실 거예요 자신을 믿으세요❤
전 늦둥이 아이가 어렸을때는 잔소리도 않고 잘 기다려줬는데, 청소년이 되고 제가 폐경기가 되니 아이가 아무것도 안하려들고 어렸을땐 안하던짓(식사후 밥알 반찬떨어뜨리고 등 밥먹던 자리가 엉망, 애기 먹던 자리 같아요) 하니 잔소리를 하게 되네요. ㅠㅠ 무기력함을 느끼게 되요..ㅠ
잔소리를 넘어서서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화풀이와 분풀이를 애꿎은 애한테다가 풀어버리는 사람들이 있음. 내 부모가 그랬고. 그래서 지금은 연을 끊었는데. 그 부모라는 사람들은 어떡해서든 나를 패륜아로 만들기 위해서 주변사람들한테 내 욕하고 다니고 있더만. 지금 생각해도 연 끊기 잘한것같음. 몇년이 지나도록 보고 싶은 생각 하나도 안드는게 신기할 정도.
잘 모르겠지만 친구들이랑 잘 노는 아이인데 누구한테 자꾸 오고 친구랑 물건 바꿰요 말썽쟁이 친구가 있는데 친한 친구가 거의 매일가치 오더라고요 신경도 많이 쓰이고 허락없이 너무자주오니 친구랑 싸우는 학교애들끼리 싸우고 정말 속상합니다 남자애들이 너무 별나서 그냥 냅둡니다 그리고 자꾸 짜증나요 엄마들이 치사하게 엄마가 집에 있으면 방은전쟁터에요 좁은방 온갖 잡동사니 ㅠㅠ 속상해요
잔소리 바꾸는 법! 바로 적용하고 싶은 교육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갑자기 새벽에 큰 감명을 받아 필사를 했네요ㅎㅎ 개인적으로 잔소리..아이와 어른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공감이 안되는 말'로 지적과 불평하는 잔소리는 해서는 안되는 거라는걸 깨우쳤고요😢(노력하겠지만 잔소리하면 죄책감이 들거 같아요😅😅) 육아에서는 아이의 연령과 발달 단계를 생각하고 아이의 행동과 마음에 공감하고, 하나하나 동작에 칭찬하고 때에 따라 핀셋잔소리와 현명한 대안과 끊임 없는 기다림이 왜 필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많이 공부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영상제작 과정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