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모르는 아들의 스트레스 푸는 법 [최민준] 

학원에서 초중등 가르치는 선생님이에요. 6~7년 전쯤 우연히 오버워치를 배우고나서 ‘금지시키다 ban(힐밴), -하는사람 -er(탱커)’ 이런식으로 설명해줬더니 눈이아주 초롱초롱 시험봐도 안틀립니다. ㅋㅋㅋㅋ 심지어 지각도. ”시작하고 문열렸는데 픽한다고 5분있다 오는애 있으면 너 뭐라그럴꺼임?“ 그랬더니 안늦음욬ㅋㅋㅋㅋㅋㅋㅋ 무조건 게임이 나쁘다고 할게 아니라 그들의 세상에 앞꿈치정도 같이 담가봐주는것도 좋은것같아요.

1. 불안을 내려놔라 2. 본질적으로 말해라 3. 사춘기 아들 게임할 때 : 자립 시기가 왔다. 영원히 널 통제하지 않아. 단계별 통제할 것

저도 한때 대학생때 회피형으로 게임에 빠진적이 있어서 잘압니다. 게임 중독의 원인은 게임이 아니라 게임 밖 현실이 문제일때가 많습니다. 게임중독은 어떤한 원인의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에요.

???:엄마. 그거 드라마 중독이야. 그러니 내가 게임에 중독될까 무서우면 드라마도 그만봐. 그거도 중독된다니까? 왜 엄마는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난 못하게 해? 뭐? 학생의 본분? 그럼 엄마의 본분은 드라마보는거야? 아니잖아.

앞으로 컴퓨터 없이 생활자체가 불가능한데 컴터를 금지시키는 시대역행하는 방식으로 교육하면 아이들은 못받아들임 자동차운전하면 교통사고나니까 위험하니까 차 운전 배우지 말라는것과 같은것임 자제력을 기르게하는게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길임

정말 훌륭한 접근법이에요. 우리사회는 여성들이 원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남성들로 하여금 공감해라 배워라 하면서 남성들의 방식에 대해서는 저질적이고 나쁘고 퇴보적이라고 프레임 지어버리는 경향이 강합니다. 모든 현상엔 이유가 있고 원인이 있습니다. 그걸 공감하는게 중요합니다.

게임에 대하는 아이의 태도도 교정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게임도 사실 잘해지려면 탐구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시간을 많이 쏟는데도 잘 못하면, 그 아이의 학습태도나 능력에 오류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경쟁하는 것에 압박감을 느낀다던지. 실수하는 것에 너무 큰 부담을 느낀다던지요.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노력을 갈아넣어야 결과가 따라온다는 당연한 사실에서 도망친 아이들이 게임도 잘 못합니다. 지능이 엄청 높은 친구들은 게임도 잘합니다. 이거 진짜 중요합니다.

아들들 세계를 이해하기 힘든 엄마는 반드시 봐야할영상입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ㅋㅋㅋ 엄마랑 겪었던 일들이 정확하네요 ㅋㅋㅋㅋ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나를 믿어주지 않는 느낌 때문에 많이 싸웠죠 ㅋㅋㅋㅋㅋ 지나간 일이라 웃는데 그땐 참 답답했었습니다.

사회유형 공감가네요 회사사람들도 트렌드 안뒤쳐질려고 드라마, 예능 다 봐야된다면서 게임은 그러면안된다?

남편이 게임을 자주해요.. 우리남편 자존감 많이 올려주고 사랑해줘야겠어요

관계때문에 게임하는 아들있을때 다른 것을 같이 할수있게 도와주라 하셨는데 결국 그것도 마지막처럼 본질을 잘 봐야 합니다. 보드게임에 중독될수도 있는거고 축구같은 운동에 중독될수도 있는거죠. 보통 게임을 걱정하시는 어머니들은 중독문제, 폭력성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던데, 그건 보드게임에서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고, 축구같은 운동에서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중독 문제 걱정하시는건 결국 자기 일도 제대로 관리 못하면서 게임에만 빠져 살까봐 걱정하는건데, 그건 운동도 얼마든지 될 수 있고, 다른 놀이도 얼마든지 그럴 수 있습니다. 술마시는것도 그럴수 있고,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면서 놀수도 있죠. 그냥 내가 게임하는거 보기 싫으니 친구들 불러서 보드게임하게 한다? 그러고 아무런 교육이 없다면 그냥 그건 자기 보기 싫은걸 치워버리는거 뿐이니 전혀 아들에겐 아무 교육도 안됩니다. 아들입장에선 보드게임이 되었든 축구가 되었든 게임이 되었든 똑같이 친구랑 커뮤니티를 이루기 위한 수단일 뿐이니까요.

와 진짜 분석이 대단합니다 ㄷㄷㄷ 게임 중독 아빠인 나도 게임 그만둘 뻔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도움이 되어요 잘 써먹을게요 감사합니다

온라인 게임이란 여러 사람이 모여 협동해 결과물을 얻거나 실패해서 손해를 보는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자면 조별과제하고 비슷하죠 조별과제 하는도중에 갑자기 잠수타거나 제대로 안한다면 같이 하기 싫겠죠?

감사합니다~~ 정말 이해가 돼고 와닿는 내용이네요~

현명하신말씀 귀담아듣고 마음에 새겨놓겠습니다.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들 둘 있는 아빠관점에서도 좋은 대화법을 배웠습니다. 문제의 본질에 대해 진솔하게이야기할것. 너무 좋은 교훈입니다.

너무 소중한 강의에요😊 게임하는 아들의 뒷모습을 볼때마다 불안했는데, 사회성 때문에 좋아하는거같아요. 저도 게임을 해봐야겠네요.

아들을 가진 엄마로써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내가 어릴때 TV에서 게임중독 관련 게임 관련된게 나올 때 마다 어머니는 형과 나 한테 너희는 게임중독자 다 정신병원에 보내야 해 라고 했다 근데 어머니는 그때 나 지금이나 형과 나를 욕할 자격이 단 하나도 없었어 어머니 논리대로 하면 자기는 TV중독자거든 학교+학원X3 끝나고 게임하는게 중독자면 본인은 퇴근하고 집에 오면 TV보니까 중독자 거든

민준쌤은 인상을 쓰면서 얘기하는데 왜 전 자꾸 웃음이 나죠~? ㅋㅋㅋㅋ 오늘도 통쾌한 강의 감사합니다~❤

역시 최민준 선생님은 쪽집게이십니다~😊👍

너무 멋진 강의입니다…!!!

그 유독 화가나고 욕이나는 게임이있어요....😅ㅋㅋㅋㅋ( 게임 종종하는여자사람입니다) 근데 그게임끝나면 그 분노에서 빠져나와야지 그게아닌거면 그친구가요즘 힘들어하는게있는지 잘살펴보셔야해요 회피성때문인게 클거 같아요

민준 선생님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참.. 멋있게 잘 크셨어요...+_+ ㅎㅎㅎ 나는 울 아들이 선생님을 닮아 상냥하고, 친절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_^ 소장님 덕분에 전 아들 키우는게 더 쉽습니다. ㅋㅋ

초6 저희아들이 초5까지는 컴퓨터 게임이라는걸 전혀 모르는 아이였어요..오직 몸으로 뛰노는 놀이나 뛰다가 쉰다고 폰으로만 게임을 해도 잠깐하고 다시 뛰어노는 아이였는데...6학년 되고부터 친구들이 바뀌고 피씨방을 알게되고 그친구들이 15세 이상 게임을 피씨방에서 하니까 소외감을 느껴하더라고요..친구가 피씨방 가자고 하면 나는 할게없는데?..이러니까 애들이 소외시키고 소외당하고..한번은 친구들이 밖에서 놀자고 약속하고 신나하며 나갔다가 바로 들어오길래 물으니 약속장소에 안나와서 전화하니까 자기한테 말도없이 자기들끼리만 피씨방 갔다더라고요... 너도 가지그랬냐니까 돈도없고 같이 피씨방을 가도 자기는 결제만하고 멍하게 있거나 애들하는거 구경하거나 뭐 먹거나;;그러다 자기도 해보고 싶다며 가입을 해달라 해서 할수없이 해줬는데..피씨방에서 두세시간은 기본이네요.. 좀 많이 폭력적으로 변하긴했어요..동생한테 안쓰던 ㅆㅂㄴ이라는 욕을듣고 기겁을하고 뭐라한뒤론 안하고..부모 신체로 성희롱 비슷하게 하는 말을 해서 그거듣고 어이가 없어서 그게 무슨뜻인지 알고하냐고 물으니 모른다길래 어떤건지 설명한뒤론 안쓰고요.. 게임 자체를 해서 뭐라 하는건 아니고..눈나빠질까봐 하지마라고 해요.. 자기 용돈으로 가는거라 크게 뭐라하진 않고요..할것을 하며 피씨방을 가기때문에.. 폭력적으로 변하는것도 걱정이지만 눈나빠질까 그게 더 걱정이네요.. 엄빠도 피씨방에 살다시피 놀러간적이 많기때문에 이해는하는편이지만 할건하면서 하자, 하고싶으면 자기돈으로 가자 이렇게..

1.자존감 (여 소속감/남 자아효능감) 게임-오프라인으로 2.사회성 3.현실회피형 불안X 중독 통제 4.사춘기-자립시기 단계별 통제

아들 입장에서 내가 학교 다닐 떄 엄마가 했던 말이랑 너무 똑같아서 신기하네요 엄마가 이렇게 싫어하는 데 안하면 안돼? 항상 듣던 소리인데 게임하는 게 뭐가 문제지 이런 생각도 들고 그래도 엄마가 싫어하니까 몰래하고 나는 엄마가 해달라는 거 해주는 데 왜 엄마는 내 말 안들어줘 이러고 참 많이도 싸웠는데.. 다행히 게임 많이해도 성적은 잘나와서 대학 잘가고 그 뒤론 거의 터치 안하시니까 사이도 좋아지고 화목한 가정이 되긴 했지만

우리 남편 얘기인가… ㅎㅎ 자존감 획득, 현실 회피 ㅠㅠ 일로 받은 스트레스 푸는 것 이겠거니.. 하고 놔뒀거든요. 물론 육아 중에 아주 속 터져 죽을뻔했지만😂 어떤 스트레스인지 구체적으로 알게됐네요-! 감사합니다🙏

아들 일타강사!! 내용은 넘 알차고,, 분필 딱딱 넘 웃겨요ㅋㅋㅋ

최민준선생님 감사합니다

와 이해가 확 되네요

선생님 훌륭하세요~~ 외동아들 키우는데 선생님 말씀 항상 큰 도움이 됩니다😊

선생님^^~일타강사 같아요^^~~~~~

우리 아빠한테 말해야겠다 감사해요^^

이건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통째로 외워야겠어요😂영상 감사합니다~!

깔끔한 설명 잘 들었습니다 아들키우기 일타강사시네요 ㅎㅎ

맞습니다! 조절!

지금은 두아들의 아빠이지만 어릴적부터 심지어 지금까지도 게임중독인사람입니다 아물론 애들재우고 게임할정도의 조절은 충분히하지요 ㅎㅎ 저도어릴때 저시기에 모습생각해보았는데 정말 선생님 설명이 너무나도맞능것같습니다 저의경우는 앞서 설명한 모든부분이 해당되었습니다 ㅎㅎ나중에 저의아들에게도 이영상보고 잘가르쳐보겠습니다 ^^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 오늘은 뭔가 인강 듣는 것 같은 느낌 ㅋ

쉽고 빠르게 자존감 회복하고 힘차게 현실로 돌아가는 좋은 수단이기도 합니다.

자녀는 없지만 너무 유익하고 재밌어서 끝까지 봤어요 ㅋㅋㅋ

소장님~ 엄마 역할 연기 넘 잘하세요😂😂😂

6:30 10:40

스...슨상님 언제 스타강사가되신거에유❤❤

이 영상은 아들 엄마들은 다 보시면 좋겠네요. 지나고 보니 아들에게 제일 나빴던 것은 게임 보다 엄마의 불안이었던 것 같아요.

게임뿐아니라 중독에 빠지는 상황에 좋은예 같아요❤

게임 아무문제 없음 ㅇㅇ 걍 부모가 자식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케어하고싶으니까 자식이 게임만하고 있으면 답답해지는거임. 대학만보내고 니인생니가살아라 식으로 하면 10대때 게임좀 하는거 아무문제없음 ㅇㅇ

아들의 게임을 통제하는것을 고민하기 전에, 아들이랑 어떻게 놀아줄지 어떤 즐거움을 줄수 있는지 먼저 걱정하면 안되냐

안녕하세요! 아들 키우기 영상들 너무 잘 보고 있던 사람입니다^^ 판서해주시면서 설명해주시는 새로운 방법이 너무 좋네요! 다만 판서도 구성을 잘 짜서 한눈에 들어오게끔 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칠판에 적어주시는 부분이 눈에 띄거나 정리가 되기보다 자막이 여기저기 쓰여지는 느낌이라.. 건의해봅니다!^^ 늘 좋은 정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최느님 정말 보면서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

와 대단 이렇게 공부하다니

Amazing ❤

미래에 아들이 생기면 제가 겪은 실수를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이 영상을 보며 배웁니다 ☆

구구절절 맞는 말입니다 행님 ㅠㅠ

심리상담 합니다. 선생님, 존경합니다

최고입니다

감정적으로 대화하는 엄마는 너무 힘들다. 말이 안통한다. 말을 안듣고 자기 감정을 알아달라고 자꾸 호소한다... 어릴떄도 지금도..

이 영상은 성인들에게도 해당되는 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구구절절 옳은 내용입니다. 저도 지금 게임끊은지 한달차인데 요새는 성인들도 게임중독이 아주 많죠. 저는 게임을 했을때 저에게 일어나는 부정적인 효과에 집중했었네요. 제 몸과 두뇌에서 벌어지는 현상들이요. 그리고 제 삶의 목표에 게임이 어떤 방해요소가 되는지도 따져본후 과감히 정리했습니다. 아마 어린아이들한테는 저처럼 스스로 느끼는건 힘들겠지만, 성인 또는 어느정도 사리분별이 가능한 고등학생정도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 적어보네요. 목표에 대한 욕심이 많고 좀 논리적인 성격이라면, 내가 욕심을 채우는것에 게임이 방해가 된다는걸 인식시켜줄수있으면 도움이 될거같네요

공감가네요. 남편이 평소에는 순둥인데 스트레스가 쌓이면 게임하면서 그렇게 쌍욕을 함....

조절~❤ 공부안하려고 회피로 시작해서 친구들에게 끼어들려하나 결국 게임 🎮 자제가 안되려 해서 조절 능력 😂😂😂😂 윽박으로 하지 않길 저에게 기대 해 봅니다^^

항상 잘 새겨듣고 있어요 제일 큰 꿈은 아이가 청소년이 됐을때 꼭 같이 게임하고 아이템 주고받는거예요 너무 공감되요~

게임 좋아하는 둘째아들도 최민준 소장님과 함께 키우고 있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40대 중반 엄마입니다.. 그래서 제가 게임을 하는거였군요.. 고맙습니다 😅

일타강사가 되셨군요 ㅇㅈ

게임 좋아하는 30대 엄만데 아들이 아직 어려요.... 빨리 커서 나랑 같이 게임해죠 ㅠㅠ

50대 엄마와 10대 학생에게 해당하는 맞춤강의네요. 젊은 엄마들은 다 게임을 직접 해봤고 중독도 겪어봤기 때문에…

게임자체가 너무 재미있을때의 해법은 무엇일까요?

민준선생님 게임을 매일 많이하는남편도 자존감이 낮아서 하는것일까요?

아빠도 게임하잖아..그만큼 중독성이 강한거야..라는 건 뭔가 읭??? 인데유?

십대가 되면 또래 관계가 젤 중요하죠.. 28개월 아들 키우는데 지금부터 맘 속에 새기겠습니다ㅋㅋ

이것만 보고 오해 할 수 있는데 이건 게임을 하는 이유 중 하나일 뿐이지 전체가 그런건 아님. 누군가는 영상처럼 회피수단일 수도, 단지 재밌어서, 본능적으로 끌려서일 수도 있고 노력에 대한 피드백이 즉시 돌아와서 좋아하는 것일 수도 있음.

혼난 것 같아요ㅋㅋㅋㅋ

저 자랄때 게임 중독이었는데 세 아들을 키우는 엄마가 되었어요. 애들 사춘기 오면 원하는 게임 같이 해 주려 합니다. 게임을 왜 하고싶은지도 이해할 수 있어 희망적이라 생각하려 합니다. 적어도 나중에 아이들이 부모를 피해 게임 속으로 탈출해 고립되지는 않겠죠...

감사합니다 ㅜㅜㅜㅜ

엄마가 게임을 알아야 한다는 거 너무 공감해요 저는 게임 좋아하던 엄마라 사실 게임이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말이 먹힌다고 생각해요 엄마도 진짜 밤새 게임하기도 하고 해봤지만 밤새 한다고 아~실컷했다 생각들지 않더라고. 아직은 니가 절제를 배워야 할 시기라고 생각해. 하니 동의하고 잘 따르고 있어요. 5학년 아들키우는데 일주일에 한시간정도 게임시간 주는데 그것도 삼십분 이상은 저랑 같이 게임하고 싶어서 남겨둬요. 엄마 같이 해주실 수 있어요?하구요. 저희 아들은 엄마가 본인보다 게임을 잘 할 때 깊은 존경을 느끼는 것 같아요 ㅎㅎㅎ

저는 같이 게임합니다😅

아... 난 마인크래프트가 너무 재미없는데 ㅠㅠ 이제 맛을 본 7살 아들 .. 기왕 할거면 재밌는거 해라 같이좀하게 ㅋㅋㅋ 지금은 여행가면 게임 무제한으로 풀어주고 집에선 안하는데 알려주신 통제의 말 꼭 명심하고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8:10 와 어릴때 아빠가 진짜 이거랑 똑같이 말씀하셨었는데

부모가 잴 문제임. 당신이 클 때 술먹고 논다고 ㅂㅕㄹ말 없음 다만 한마디만 하지 별로안해. 근데 게임은 집에서 하니까 맨날 보니까 화딱지 나는것뿐. 걍 믿고 한마디만 해주면됨. 부모가 감시자가 아니다

아들같은 남편을 이해해보기 위해 구독합니다

지방에 살고 워킹맘으로 옆에 끼고 애초에 공부를 제대로 시킬수 있는 환경도 아니어서 놀고 싶은대로 놀고 악기.종이접기.이런거 가르치고 놔뒀어요. 초5부터 중학교 내내 컴퓨터게임에 열중하더라구요.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아빠말대로 거실에서 하되 밤11시까지만 하는 규칙을 세웠더니 정말 하루종일 4.5년을 게임을 했어요. 어떤 아들 둘 키운맘이 1.2년 게임하는거로는 끊지 못한다라는 얘기도 들었고요. 실컷 하고나면 언젠가 본인이 알아서 관둘거라고 하더군요. 공부에는 관심이 없구나 느꼈고 딱히 다른 재주가 보이지도 않았구요. 다만 게임하면서 나쁜 말을 하거나 시간을 초과하면 두달씩 컴퓨터를 못하게 했어요. 중학교 졸업하면서 어느날 대학은 꼭 가야겠고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고 하더니 학원에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고2이고 성적이 드라마틱하게 오르지는 않았지만 정말 성실하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아들의 모습이 대견하네요. 어렸을때부터 느리고 좋아하는 것도 특별히 없어서 칭찬할 일도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 성실한 면이 있다는걸 저도 이제야 알았답니다. 아들들은 그냥 믿어주고 비난하는 말 하지않고 한가지라도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해주기로 남편이랑 약속하고 살폈던게 그래도 잘한일이었던거 같아요.

제어린아들은,주로팀플을원해서,부모가 자주소환되요 ㅜ좀 귀찮기도 하고 너무 빠질까봐 불안도 한데 내가 완전 모르는 어떤 세계를 내아들이 매일 넘나들게 놔두는건 더 불안한 일이져

게임같이 해주고싶은데….재미가없어요 ㅜㅜ 평일은 게임할 시간이없어서 주말만 게임하기로했는데…자꾸 평일도 하게되네요

여자긴한데 대학생돼서 하루에 게임 플스 디아 메이플 오만 게임 14시간씩하고 잠들고 이러다 보니까 어느샌가 지쳐서 안하게됨ㅋㅋㅋㅋㅋㅋ돈버느라 바쁘기두 하고여 못하게하니까 더 미치도록 하고 싶었던듯

그럼 반대로 여자애가 부모와 대화를 포기할 때는 가족을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대상으로 여기지 못해서 일 확률이 높을 수 있을것도 같네요

드라마랑 같은 개념으로 이해해주면 되는 것인데. 그냥 재미

내가 어렸을 때 이걸 아는 사람이 주변에 하나라도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어릴때 게임 중독이었는데 우리집은 누나든 엄마든 자기삶이 먼저라서 나도 그걸 보며 아.. 이러면 안되겠다 생각돼서 게임접고 사업하는데 스트레스 많은 날은 그냥 잠깐잊고싶어서 집에와서 새벽 2시까지 겜 조지고 자면 게임에 져서 회난채로 잠듬 잡생각 안남

저희아빠가 오락이 나쁜게아니라고 해주셔서 초5-6 매일오락실가서 두시간씩 하루천원을 썼어요 78년생이라 천원이면 엄청 컸어요 딱 2년 다니고나서 안감ㅎ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하고싶다는걸 그냥 막는거로는 하지못하게 못하는거같아요 몰래하게할뿐

하루종일 공부하는데 잠시하는건 나쁘지 안아보여요 그냥 너무 빠지지말고 조절해서 하라해요

울 아들도 친구들은 하고 아는데 나만 모르니까.. 등등의 이유가 있어서 하루에 25분으로 정해놓고 하게해줬어요. 난 여자치고 게임 정말 좋아해서 지금도 육퇴후 신랑이랑 롤 서폿하고있고 연애때는 스타,각종 온란인 게임했어서 아들 맘 백퍼 이해하죠😅 아들 크면 같이 게임하는게 작은 소망이었는데 지금 4학년이라 내년에 5학년되면 주말엔 엄빠랑 같이 롤하기로 약속했어요~ 대신 그날 공부 다 하고 ^^

너무 통쾌해요

진짜 새 게임 할때마다 깨다가 화내요.

그냥 게임이 재미있고 좋고 하고싶어서 하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자존감 회피 다떠나서요

게임 실력이 바닥이라서 게임하다가 자존감 더 꺾이고 공부하러 가는 저는 비정상인지...ㅋㅋ

여학생들 가르치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너무 잘생기셔서 여학생들이 많이 짝사랑할듯 ㅎㅎ

전 중학생 아들 엄마 저도 예전 리니지 라그나로크 아이온 유저 였지요거의 폐인급으로 게임에 빠져 살던 게임에서 만나는 유저들과의 이야기 하면서 파티와 길드 사냥 너무 재미있어서 빠져들었지요 애 생기고 키우느라 그만 두었지만 한번씩 하고싶어 생각나네요 아들 마음도 잘 알아요 자기 할일 하고 너무 깊이 빠져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그런데 파티 한판 도는데 20~30분 걸리고 마지막 보스 몹 잡을때 갑자기 파티원 나가면 어이없고 화나고 사냥 중 다른 사람 구하는 것도 어렵고 파티 깨지고 그 사람은 다음에 던전 돌때 잘 끼워 주지않고 자존감에 상처 주는 최소 던전 한바퀴 다 돌때까지는 시간을 주고 그 다음에 이야기 하세요 애도 게임상 인격과 체면이 있으니까요

잘하는게 게임뿐인데 자존감을 올릴 다른방법이란걸 어떻게찾음? 잘하는게 있어야 올라가지 밖에서도 자존감을 채울방법이 있다 시도->실패->처참한자존감->게임 이걸 반복하다보면 이제 다른건 시도도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