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지친 부모! 낮에는 자녀에게 화내고 밤에는 반성하고 후회하는 실수를 많이 합니다. 부모와 자녀 모두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님께 부모와 아이 모두 마음 근육 키우는 방법을 들어봤습니다. 영상이 도움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섭외 추천 및 문의 leo0521@naver.com #부모 #마음근육 #아이자존감
오늘 말씀중에 내 분노를 줄 가치가 없는 사람은 인맥 다이어트를 하라는 말씀이 인상 깊었어요. 함께 사이좋게 지내지 않고 이상하게 편가르기 조장하는 동료에게 쓴소리하고 나서 관계가 멀어진 경험이 있거든요. 어차피 멀어질 사람이었는데, 좀 참을걸 하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어요~
'번아웃'이 '우울함'을 가져다주고 '우울함'이 밖으로 표현되는 것을 '분노'라고 한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괜찮은 줄 알았는데 제 자신이 가장 지쳐있었나보네요. 제 마음부터 챙겨야 아이에게 화내지 않을 수 있겠네요. 매일매일 화내고 미안해하고의 연속이었는데 좀 더 나은 내일이 될 수 있겠습니다.
요즘 시댁, 일, 아들과의 관계에서 지쳐 힘들어서 마음이 무거웠었는데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다시 힘내서 일어나야지!! 라는 긍정적인 마음이 마구마구 샘솓았어요^^ 번아웃이 열심히 지냈다라는거.. 스스로에게 위로해주는 시간을 가지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교수님 인상도 정말 좋으시고~ 말씀 한마디한마디 메모해서 매일 아침마다 보려고해요^^ 대기자티비 통해서 또 뵈었음 좋겠어요^^ 좋은 이야기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두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교수님~ 제가 올 초부터 번아웃으로 힘든 상황인데 열심히 살았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별 생각없이 듣고 있었는데 눈물이 왈칵나네요. 지난 몇년간 정말 애쓰며 달려왔는데 교수님이 제 자존감을 회복시켜주시네요ㅠㅠㅠ 말씀처럼 제 마음 잘 안아줘서 아이에게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다시금 일어설게요^^ 너무 귀한 말씀들 감사합니다!
우리 신랑이 자주 쩝쩝거려서 지적하는데 다른 사람들도 다 쩝쩝거린다고 변명함 ㅋㅋㅋ 그래서 아무도 지적을 안해줬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다같이 쩝쩝거리나봐요 강의 듣고 나니 지금껏 나한테 피해준 사람들이 본인한테 문제가 있어서 저러는 거구나 라고 이해가 되네요 가만 보면 최악의 수준 낮은 방법들만 동원하는게 자기가 그 수준이라 그런거였네요
저는 수학교육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아이의 자존감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데 수학 선생님들이나 부모님들께서 아이의 자존감에 상처를 주고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수포자’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온 국민들이 모르는 사람이 없는 단어이죠. 국어사전에도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요. 이 단어가 한국에만 있는 단어라는 거예요. 전 싱가포르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데요. 싱가포르엔 수포자와 비슷한 단어가 없어요ㅠㅠ 이곳의 선생님들이나 학생들은 한국의 수포자라는 단어를 듣고 놀랍니다. 미국에도 유럽에도 없는 정체 불명의 단어입니다ㅠㅠ 우리나라의 수학교실에서 선생님들은 누구누구는 수포자라고 낙인을 찍어냅니다. 아이들은 그냥 나 수포자라고 자신있게 말을 해요. 뉴스에선 대학교수라는 사람이 나와서 자기는 수포자를 구제해줄 수학클리닉을 만들었다고 자랑을 합니다. 클리닉은 병원을 말하는데, 수학을 못하는게 병인가요? 수학교육이 뭔가 잘못되어도 크게 잘못되었습니다. 서점에가서 아이들 수학교육을 다룬 책 제목을 보십시오. 수포자란 말이 들어간 책이 정말 많아요. 그런데 번역서엔 수포자란 표현이 없어요. 있을리가 없죠. 외국엔 없는 단어이니... 수포자란 단어를 자주 쓰는 선생님들을 조심해야합니다.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있는 분들이예요.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똑똑한 수학 선생님이 아니라, 따뜻한 선생님입니다. 수학. 어렵고 공부하기 힘듭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래요ㅠㅠ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이 도와주셔야 해요ㅠㅠ 수포자라는 말이 난무하는 학교나 학원 교실에선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 부모님들께서 적어도 초등 수학은 직접 가르쳐 주세요. 우리 어머님, 아버님들은 절대 수포자라는 말을 쓰지 마시고요. 실생활 맥락이 살아 숨쉬는 따뜻한 수학 이야기들을 아이들과 나누어 주세요^^
@@user-go1xq2ww4w 관심과 답글 고맙습니다. 초등수학은 교수법에 대한 아주 조금만 관심만 있으시면 부모님께서 정말 잘 가르쳐줄 수 있어요. 꼭 부모님이 직접 가르치셔야 해요. 몇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이의 시간이 부모를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모와 공부하는 걸 좋아하는 사춘기 중학생은 없어요. 초등 시절은 평생의 공부습관을 다잡는 정말 중요한 시기입니다. 실생활 맥락이 살아 있는 따뜻한 수학 공부를 자녀와 하루에 딱 30분만 해보십시오. 자녀에게 돈 보다 훨씬 더 가치가 있는 위대한 유산을 물려주는 일입니다. 나눗셈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모든 단원이 그렇지만, 나눗셈 공부를 할땐 무조건 원, 동그라미등의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수식은 가장 마지막에 알려줘야 해요. 제가 중고등학교에서 오래 수학을 가르쳐 본 바에 의하면, 수학을 잘 하는 아이는 문제를 보자마자 그림을 먼저 그려 놓고 그 그림을 토대로 생각을 연결해 풀이에 필요한 관련 개념을 이끌어냅니다. 수학 문제 풀이에 수식보다 그림이 더 많이 있어요. 구독자 분들의 자녀와 함께 하는 수학 여행이 늘 보람으로 가득차시길 바랍니다^^
@@user-go1xq2ww4w 고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육”에 대한 여러 생각을 하고 있고 또 교육은 정답이 없어요. 그러나 바른 길은 분명히 있습니다. 아이들을 직접 챙겨주시고 올바른 이정표를 같이 만들어 주시는 여정을 응원합니다. 아이들이 언젠가 부모님의 진심을 이해하게 될거예요. 독자가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수학교육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이메일로 문의를 해주세요. 자세하게 피드백을 해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