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완모 하시겠어요. 둘째 3시간 진통도 짧은 편이라 복 받으신건데 첫째 비해 출산 강도가 10분의 1정도 되시니 정말 정말 복 많은 아기 낳으셨어요. 기쁘게 와준 아기도 부모님도 첫째 아이도 더 행복하실거예요. 4가족 되신거 축하드립니다. 진오비 선생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기아버지 말씀에 저도 공감해요~ 동물과 아기가 같을순 없다고 봅니다 ㅎㅎ 엄마아빠가 인상이 너무 선하고 좋으시네요~^^ 매번 영상 볼때마다 느끼지만 이 가족에게 정말 좋은 추억이 될 영상같네요 ~ 둘째아이가 커서 이 영상을 보면 재밌어할것같아요 ㅎㅎ 둘째 고려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도 힘이 될 좋은 영상같아요 ㅎㅎ
둘째 탄생 축하드려요^^ 자식도 키워 보고 강아지도 키웁니다만 사랑스럽고 귀히 여기는 마음은 같으나 자식에 비길바는 아니죠 차원이 다른거 같아요 둘째까지 낳으시고 좋습니다 오랫만에 출산기념 영상이 올라와 병원 운영 걱정을 좀 했답니다 많이 아기들이 태어나고 진오비에서 출산하시길 예비 부부들께 권유해요 ㅎ ㅎ
재테크 강의하신 분이 임신한 것 아니냐 맞추신것이네요ㅋㅋㅋ 두번째 출산이 의학적으로 더 안전한 줄 알았는데 체감 난이도 자체가 1/10 정말 놀랍습니다! p.s: 간밤에 산책, 운동하다 우연히 호주 뉴스 podcast를 듣는데, 정상적인 폐경에 대해 지나친 의료화, 질병 간주를 우려하는 최신 논문을 언급하더군요 논문의 주 저자이자 멜버른 왕립 여성 병원(Royal Women's Hospital)의 폐경 클리닉 대표인 마사 히키(Martha Hickey) 교수 인터뷰에 의하면 1) 노화 마냥 자연현상인 경우 질병처럼 적극적인 대응에 신중해야 한다 2) 안면 홍조 등은 약 7년 정도 지속되는 이들도 있으나 안 그런 이들도 적지 않음 3) 폐경이 우울증과 직결된다는 것은 연구 결과 밝혀지지 않음 4) 여러 인위적 이유(ex. 항암치료로 인한 40대 이전 폐경)로 발생하는 조기 폐경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 바 의학적 관심, 조치가 반면 필요 5) 정상적인 신체 변화조차 과잉 대응하는 퍠경의 지나친 의료화는 경계해야 함을 주장 (과유불급)
자녀와 반려동물을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습니다. 개.고양이.닭을 키우고 있습니다. 정이 들어서 개는 가족으로까지 받아들였습니다. (삶의 공동체로서의 '가족') 그렇다고 해서 개를 자식과 비교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심한 불쾌감을 느낍니다. 개와 사람을 비교한다는 것은 지나친 사고의 확대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다고 치부하는 것조차 용납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개와 사람을 동일 선상에 놓겠다고 하는 사고방식은 종간 경계를 허무는 것이며 모든 이성적 도덕적 윤리적 법리적 기준의 경계를 허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개가 내 자식이라면 로봇이 인간성과 인간 사회를 잠식하는 것도 당연히 용납되어야 할 것입니다. 배부른 돼지 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로 살겠다는 말이 본성을 지키는 가치를 말해준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본성의 경계가 허물어진다는 것은 결국 모든 범죄가 용인되는 사회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겁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 중의 하나라 급발진했네요. 두 분의 두 번째 출산, 득남을 축하합니다. (여아였으면 '득녀'라고 했을 거에요)